청와대 경호실 이영석 차장은 5일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행적과 관련해 “(출입 기록) 확인 결과 외부에서 (대통령 관저로) 들어온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와대 기관보고에 출석한 이 차장은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대통령 관저에 외부 방문객이 있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청와대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 방문 당시 청와대 측에서 진화용 소방호스를 치웠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경호실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차량 진입 과정에서 소방호스의 손실 방지를 위해 덮개(전선 및 소방호스 보호용 방지턱)를 씌웠다”라며 이같이 해명했다.
앞서 일부...
이번 국정조사에는 청와대 참모진들이 참석해 현 정국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었지만 증인으로 채택된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 박흥렬 대통령경호실장, 류국형 대통령경호실 경호본부장 등은 업무적 특수성 및 대통령 경호안전 등의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국조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 경호안전과 현안대응을 핑계 대지 말고 반드시...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류국형 대통령경호실 경호본부장은 5일 열리는 2차 기관보고에 대통령 경호안전과 현안대응 등의 사유가 있다면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일부 핵심 증인들이 이번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출석을 강제하거나 처벌할 수단은 없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국정조사 증인의 출석요구서는...
새누리당 소속 김성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박흥렬 대통령경호실장, 류국형 경호본부장 및 최재경 민정수석 등 3명이 업무상의 이유를 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조특위가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전달이 확인되지 않은 증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최순실씨 딸 정유라,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위 위원인 김 의원이 이날 대통령경호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2013년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자낙스 600정과 스틸녹스 210정, 할시온 300정 등 총 1110정의 마약류 지정 의약품을 사들여 현재까지 836정을 소비했다.
김 읜원에 따르면 자낙스는 최순실씨가 차움의원에서 처방받았던 약물로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를 치료할...
다음 달 5일에는 대통령 비서실·경호실 등에 대한 2차 기관보고가 열린다. 또 6일부터는 4차례에 걸쳐 청문회가 개최된다. 1차 청문회에는 8개 대기업 총수와 전경련 회장·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외에 추가 채택된 국민연금공단 관계자 2명과 삼성 관계자 2명, 박 감독 등 총 15명이 증인으로 나선다. 김 회장과 조 비서관은 7일 열리는 2차 청문회장에 설 예정이다.
담화 발표전에 미리 와 있던 한광옥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실, 국가안보실 참모들은 브리핑룸 좌ㆍ우측 벽에 서서 현장에 함께했다. 참모진은 긴장감 속에 침통한 표정으로 박 대통령의 말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최재경 민정수석도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ㆍ2차 대국민담화 때 자신이 할말만 하고 자리를 떠나 비난을...
앞서 지난 17일 YTN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국군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청와대에 출입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출장 기록을 확보했다며 박 대통령의 성형시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이에 대해 “의무실과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세월호 참사 당일) 국군수도병원에서 간호장교가 출장을 온 기록은 없다”고 보도를 부인했다.
그러나 국방부에 따르면...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 건설부 장관, 제 8대 중앙정보부 부장을 지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과 차지철 경호실장을 저격해 1980년 1월 육군고등군법회의에서 '내란목적살인 및 내란미수죄'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선고 후 제심했으나 대법원에서도 사형선고를 받고 1980년 5월 24일 다른 주모자들과 함께 교수형을 당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26일 청와대의 부적절한 약품 구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서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 서성환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주치의는 청와대 (약 구입에 관한) 결재선 상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2014년 9월~2016년 2월 박 대통령 주치의로 근무했다. 서 원장이...
앞서 이영선 전 행정관은 2007년 최순실 씨의 추천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경호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 출범 뒤에는 청와대 경호실에 배치돼 대통령 근접 경호를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2부속실로 자리를 옮겼고, 이 때부터 이영선 전 행정관은 청와대와 최순실 씨를 이어주는 연락책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제2차 청문회 증인으로 기존 최순실 등 11인 외에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 딸 정유라, 조카 장시호를 추가 채택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련 기관 보고는 일주일 앞당겨졌다. 기존 계획은 다음 달 12일에 대통령비서실, 경호실, 국가안보실,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교육부가 2차 기관보고를 할 예정이었으나 5일로 변경됐다.
받은 청와대 구입 의약품 목록 자료를 추가 확인한 결과 제2의 프로포폴로 통하는 의약품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 30개를 주문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은 지난 2014년 11월 비브라운코리아 수입사의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 10밀리리터 용량 20개를 구입했고 지난해 11월에도 대통령 경호실은 같은 약 10개를 구입했다.
구입 당사자는 '대통령실' 또는 '대통령경호실'이며, 구매 가격은 총 2026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청와대가 구입한 약품 중에는 일명 태반주사로 불리는 라이넥주, 감초주사로 불리는 히시파겐씨주, 마늘주사로 불리는 푸르설타민주 등이 포함됐다.
실제로 청와대는 잔주름 개선·피로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라이넥주를 지난 해 4월과 11월...
구입 당사자는 ‘대통령실’ 또는 ‘대통령경호실’이었다.
여기엔 일명 미용목적의 주사제로 일명 ‘태반주사’로 불리는 라이넥주, ‘감초주사’로 불리는 히시파겐씨주, ‘마늘주사’로 불리는 푸르설타민주 등이 포함돼 있었다. 청와대는 잔주름 개선ㆍ피로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라이넥주를 2015년 4월, 11월, 12월 등 3차례에 걸쳐 50개씩(개당 2...
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함으로써 이번 사태로 구속 중인 최 씨는 물론 현 정부 실세 등도 출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대상에는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통일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청와대ㆍ정부 부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재단법인 미르, 재단법인 K스포츠 등이 포함됐다.
조사대상에는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통일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청와대·정부 부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재단법인 미르, 재단법인 K스포츠 등을 포함했다.
조사범위에는 △문고리 3인방의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 △정부 정책 및 민관 인사 결정 개입 의혹 △재단법인 미르·K스포츠 등을 통한...
특별수사본부는 이 장교의 청와대 출장 기록을 확보한 상태로, 검찰이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어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수사는 특검 등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앞서 정 대변인은 지난 11일 공식 브리핑에서도 “청와대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세월호 참사 당일 당일 외부인이나 병원 차량이 청와대를 방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