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침대에 이어 가구업체인 '까사미아' 매트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0일 "까사미아의 토퍼 세트(토퍼+베개)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토퍼는 침대 매트리스나 바닥에 까는 두께 10...
이들 단체는 "라돈이 검출된 라텍스는 대진침대와 마찬가지로 모나자이트 또는 다른 방사성물질을 사용한 음이온 라텍스"라며 "라텍스 사용자들은 음이온 라텍스가 숙면을 유도하고 혈액순환과 면역력 등을 개선한다는 홍보만 믿고 제품을 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음이온 라텍스를 침구류로 사용하는 인구가 급증해 방사능...
대진침대에서 발암물질이 포함된 라돈 매트리스의 신고된 물량 80%가 수거된 가운데 2만5000여 개의 매트리스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YTN 보도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대진침대가 라돈이 검출된 모자나이트를 사용해 생산한 매트리스가 8만8000여 개에 달한다.
이중 수거 대상 4만8000개, 중복 신청과 정보 누락 6000개, 대진 측이 모나자이트를...
최근 대진침대의 일부 매트리스 제품에서 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이에 따른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당초 라돈 검출 매트리스는 7종이었지만, 현재는 14종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불안과 분노 또한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방사선을 내뿜는 침대에서 매일같이 방사선 물질을...
우정사업본부는 16∼17일 우체국 직원 3만 명과 차량 3200대를 동원해 전국에서 대진침대 매트리스 2만2298개를 수거해 충남 당진항 야적장으로 옮겼다고 18일 밝혔.
우체국은 애초 대진침대로부터 매트리스 3만1000 개 수거를 요청받았지만 연락처 확인을 거쳐 약 2만4000개를 수거 가능 매트리스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진침대가 이미 수거한 것으로 확인된...
우체국이 16일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매트리스 수거 작업을 개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직원 3만 명과 차량 3200대를 동원해 대진침대 매트리스 약 2만4000개를 대상으로 수거 작업을 벌였다. 국무조정실(총리실)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직원들도 수거 활동에 동참했다.
우체국 직원들은 안전을 위해 장갑과 방진 마스크를...
폐암 유발 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충남 당직시 송악읍 동부항만 고철야적장으로 옮겨지자 주변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7일 당진시 등에 따르면 송악읍 고대리 등 주변 주민들은 동부항만 고철야적장 입구에 이날 오전부터 천막 2동을 설치하고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라돈침대를 이곳에서 분리작업해선 안 된다"라며 대진침대...
우체국이 16일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매트리스 수거작업을 개시했다. 수거작업은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전국 우체국 직원 3만 명과 차량 3200대가 동원된다.
우체국 직원들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 3대로 수거 작업을 벌였다. 이날 수거 현장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강성주...
지난달 15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 매트리스 7종 모델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결함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대진침대의 방사선 피폭선량 조사결과를 5일 만에 번복한 원안위는 결함 제품을 대상으로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후 원안위는 방사능이 유출되는 매트리스를 추가로 발견했고, 총 21개 모델에서 라돈...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대진침대 모델 14종이 추가로 발견됐다.
국무조정실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함께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수거·폐기를 위한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확인된 14개 매트리스 모델은...
원안위에 따르면 대진침대는 24일부터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를 하루 2000개 이상씩 수거, 한 달 내 수거를 완료하기로 했다. 수거 대상은 뉴웨스턴슬리퍼ㆍ그린헬스2ㆍ네오그린헬스ㆍ모젤ㆍ벨라루체ㆍ웨스턴슬리퍼ㆍ네오그린슬리퍼 등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 7종 6만여 개다. 원안위는 19일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가운데...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침대 매트리스에 포함된 모나자이트에서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 등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상품에 대한 수거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동일 원료를 사용한 제품뿐 아니라 음이온을 방출하는 제품 전반에 걸쳐 조사를 확대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라돈 검출 발표 이후 음이온 제품 전반에 대한 우려와 불신이...
대진침대에 쓰인 모나자이트 등 자연방사능 방출 물질이 침구에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처음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유통업계와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2007년 방사능 유출 문제로 당국에 적발된 모 업체의 ‘건강 침대’에서 모나자이트가 검출돼 문제로 떠올랐다. 당시 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해당 제품을 매일...
최근 침대·메트리스 기업 대진침대의 일부 제품이 폐암 유발물질 라돈 검출로 논란에 휩싸였으며, 하츠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학계에선 라돈과 폐암 발생 간의 연관성이 깊다고 증명한 바 있으며 라돈에 오염된 지하수로 위암이나 피부암 등이 생길 우려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진침대가 최근 4년간 한 업체로부터 사들인 모나자이트 양은 2960kg에 달한다. 해당 업체는 총 66개 업체에 모나자이트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업체는 연간 1000~4000kg의 모나자이트를 납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측은 이날 “국내 모나자이트 유통 현황을 조사를 추진중이며 모나자이트가 사용된 생활 제품이나 음이온 제품 전반에 대해 조사를 추진...
1급 발암물질 라돈이 초과검출된 대진침대 제품 5종류가 추가 확인됐다.
9일 SBS에 따르면 기존에 알려진 4개 모델 외에 5개 모델에서도 라돈이 초과 검출됐으며 현재까지 2만4000세트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진침대의 라돈 검출 모델은 네오 그린, 모젤, 벨라루체, 뉴웨스턴 외에 그린 헬스 1, 2, 파워그리슬리퍼, 파워플러스 포켓, 파워 트윈 포켓 까지 9개로...
국내 중소 침대 제조업체인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에서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다량으로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초로 라돈 검출 침대를 발견한 시민은 "막상 침대회사는 라돈이 뭔지도 모르더라"면서 "정부에서 다 허가 받고 판매한 제품인데 왜 그런게 나왔냐고 굉장히 당황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라돈 침대 논란'을 최초...
발암물질 라돈 검출 논란이 일었던 대진침대가 8일부터 문제의 매트리스를 리콜 조치한다.
대진침대는 7일 라돈 검출 문제와 관련, 사과문을 공개하며 동등한 등급의 안전한 상품으로 교체하겠다는 보상안을 내놨다.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모델은 네오그린, 모젤, 벨라루체, 뉴웨스턴 등 네 가지다. 대진침대 측은 해당 모델을 사용 중이던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 라돈이 초과검출된 대진침대가 결국 홈페이지를 닫았다.
대진침대는 4일 "잠시 홈페이지를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입장표명과 함께 사과문을 올렸다.
대진침대는 "저희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소비자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규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