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쓰촨성 대지진을 직접 경험했다는 백원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은 당시 의료진들이 열악한 재난 현장에서 수액 팩을 들고 다니면서 겪는 불안정한 상황을 목격했다. 이후 올해 초 튀르키예 대지진 사고를 뉴스로 접하고 팀원들과 재난 현장에서 수액 팩이 환자의 신체에서 이탈하지 않은 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2월 6일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을 강타한 규모 7.8의 대지진이었죠. 여진이 계속 이어지며 최소 17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2010년 아이티 지진 이후 전 세계에서 사망자가 제일 많은 지진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은 또다시 나섰는데요. ‘형제의 나라’에 대한 마음이 우리 모두를 움직였습니다. 한국 전쟁에서 함께 피를 흘려준 튀르키예에 대한...
올해 2월에는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을 돕고자 적십자에 성금 약 1억 원을 전달했다. 또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의 온열 질환 예방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온 음료 기부와 숙소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태풍 다니엘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리비아 데르나‧벵가지 지역 국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약 50만 달러...
김 의원은 "지난 2011년도에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나고 후쿠시마서 사고가 일어날 당시에 바다로 흘러간 방사성 핵종의 양은 일본이 앞으로 30년간 방류하겠다는 양의 1000배"라며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국민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가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고, 국제기구...
모로코와 리비아 피해 지역을 지속적으로 촬영하여 해당 위성영상을 국내·외 관련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며, ‘국토정보플랫폼’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모로코 대지진 및 리비아 대홍수로 인한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라며, 국토위성영상이 피해지역 대응 및 복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에 인근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주민이 대거 희생됐고 19분 뒤엔 4.9의 여진까지 이들을 덮쳤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마라케시 지역에서 일어난 것으로는 12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했다. 전 세계로 범위를 넓히면 5만 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전 세계로 범위를 넓히면 5만 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USGS는 “1900년 이후 이번 진원지로부터 500km 이내에서 규모 6.0 이상의 지진은 없었다. 5.0 이상 지진만 9차례 있었을 뿐”이라며 “이번 지진은 비정상적으로 강력했다”고 설명했다.
피해 지역 대부분은 시골 지역으로, 지진과 폭우에...
에르도안 대통령은 먼저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양국 기업 간 인프라 협력 확대 발언에 "한국 기업들의 튀르키예 투자 진출이 더욱 확대되고 양국 간 경제 관계가 보다 호혜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지진의 비극적인 결말에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재해로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빠른 복구를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모하메드 6세 국왕과 모든 모로코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크라이나는 이 비극적인 시기에 모로코와 연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모로코...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친북단체인 조총련 주최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 행사에 참석했다. 조총련 간부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선 한국 정부를 '남조선 괴뢰도당'으로 지칭한 발언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윤 의원이 반국가단체에 동조한 것으로 보고 4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안을 제출했다. 실제 대법원은...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도 출연해 “간토대지진 조선인·중국인 학살 100주년 추도대회 실행위원회에 참여한 100여개 단체 중 조총련이 있었는데, 이게 조총련 주최 행사에 단독으로 참석했다 부풀려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저는 조총련하고 접촉할 이유도 없었다”며 “100주년이어서 한국에서도 50여개 단체들이 추도사업추진위를 만들어...
이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일본에서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해석된다. 통일부는 3일 별도 입장을 내고 윤 의원이 사전에 접촉 신고를 한 적이 없다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르면 조총련 구성원을 접촉하기...
앞서 윤 의원은 지난 1일 일본 도쿄 스미다구에 있는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조총련이 연 ‘간토대지진 100년 조선인학살 추도식’에 남측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했다. 해당 추모식에서 고덕우 조총련 도쿄본부 위원장은 ‘남조선 괴뢰도당’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원내대표는 “윤 의원이 조총련 행사에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남조선 대표 자격으로...
앞서 윤 의원은 지난 1일 일본 도쿄 스미다구에 있는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조총련이 연 ‘간토대지진 100년 조선인학살 추도식’에 남측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는 같은 날 한국 정부와 한국계 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도쿄에서 개최한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도 행사’에는 불참했다.
김 대표는 “윤 의원은 대표적 친북단체인 조총련이...
이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일본에서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해석된다. 통일부는 3일 별도 입장을 내고 윤 의원이 사전에 접촉 신고를 한 적이 없다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르면 조총련 구성원을 접촉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별도 입장을 내고 "(윤 의원이) 사전 접촉 신고를 한 바 없다"며 입장을 전했다.
남북교류협력법 제9조의2, 제30조에 따르면 친북단체인 총련의 구성원을 접촉하기 위해선 통일부에...
박 목사는 대지진을 통해 종말이 올 것이고 유일한 대피소는 자신의 교회라고 말했다. 이에 신도들은 빚을 내서 쌀과 소금 등을 샀다. 하지만 종말은 오지 않았고 결국 모든 신도들은 떠났지만, 영광씨와 다윗씨만은 교회에 남아 있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또 다른 종말을 약속한 게 분명하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다윗씨의 일기장에는 박 목사가 다른 종말을 말한...
정진석ㆍ윤호중 의원, 일본 공명당ㆍ사회민주당 대표 등 참석히토야마 전 총리 “일본 정부, 잘못에 책임 다해야”
100년 전 일본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들이 학살된 것과 관련, 한국과 일본 정계가 희생자들을 추도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 도쿄본부는 도쿄 지요다구 국제포럼에서 ‘제100주년 관동대진재 한국인 수난자 추념식’을...
이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12년 만이다. 또한 지난 2021년 4월 해양방류를 정식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기도 하다.
첫 방류를 시작으로 17일 동안 매일 460톤의 오염수가 방류된다. 도쿄전력은 130여만 톤에 이르는 저장된 오염수를 향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에서는 시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