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ㆍ부실 우려 사업장에 대해서는 만기연장, 이자유예, 채무조정 등 재구조화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대주단협약 운영을 지속한다. 대주단협약은 8월 말 기준으로 187개 사업장에 적용됐고 152개 사업장에서 재구조화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성 확보가 어려운 사업장은 경ㆍ공매 등을 통해 조속히 정리되도록 해 새로운 PF사업이 다시 추진될 환경을 조성할...
이어 "금감원은 지난해 글로벌 중앙은행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의 전체 PF 사업장별 위험을 모니터링했다"라며 "대주단 자율의 PF 사업장 정상화 노력을 강화하도록 하고, 상업용 부동산을 비롯한 해외 대체투자에 대해 손실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에서...
이어 그는 “대주단을 구성하는 금융기관은 사업성이 있는 PF 사업장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충분한 자금을 공급해주는 한편, 위험관리 차원에서 대손충당금 적립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공사 또한 준공리스크와 자사의 유동성 상황을 감안해 자금조달계획을 엄밀히 점검하고, 대주주와 경영진의 책임 하에 필요 시 사업장 구조개선이나 자산매각 등을...
대주단을 구성하는 금융기관에는 사업성이 있는 PF 사업장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충분한 자금을 공급해주는 한편, 위험관리 차원에서 대손충당금 적립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시공사 또한 준공리스크와 자사의 유동성 상황을 감안해 자금조달계획을 엄밀히 점검하고, 대주주와 경영진의 책임 아래에 필요시에는 사업장 구조개선이나...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당국에서는 대주단 협약을 통해 만기를 연장하는 등의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금융권 내에서 아무리 조치를 취해도 부동산 PF 부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는다면 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4월 부동산 PF 우려에 대응해 금융사들이 참여하는 ‘대주단 협의체’를 가동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할 최종 손실규모는 현재 건전성 지표와 손실인식규모에서 나타나는 수준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신평은 “국내 증권사가 투자한 해외부동산 익스포저의 경우 후순위성 투자 비중이 높고 대주단으로서의 통제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매각 시점 혹은 리파이낸싱 시점의 자산가치 하락 수준에 따라 손실률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림, FI 손잡고 대주단 확보 전략동원, '형제' 한국투자 등판 가능성
식품업체인 하림과 동원이 해운사 HMM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두 회사의 자금력에 대해 우려가 제기된다. 두 회사 모두 HMM 매각가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림은 재무적 투자자(FI)를 구해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동원은 아직 구체적인 해결책이...
회생가능한 차주에 대해서는 한시적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활용하도록 하고 전 금융권 및 자체 대주단 자율협약을 통해 기업대출 관련 사업장의 정상화도 지원한다. 연체사업장의 경우, 사업장별 연체 해소방안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상사업장도 월별 사업성 평가를 통해 사업지연·중단 시 자산건전성을 재분류하고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도록 지도할...
금고가 회생가능한 차주에 대해서는 한시적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활용하도록 하고, 전 금융권 및 자체 대주단 자율협약을 통해 기업대출 관련 사업장의 정상화도 지원한다.
연체사업장의 경우 사업장별 연체 해소방안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상사업장도 주기적(월별) 사업성 평가를 통해 사업 지연·중단시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자산건전성 재분류)하도록...
따로 나뉘어 있어 업무 과정이 3~4단계로 구분돼 있고 이 과정에서 거치는 업무 담당자는 7~8명 정도다”라고 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 역시 “PF 부문은 두 개의 부서가 서로 크로스체크하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PF 계좌에서 1억 원 이상 지급 거래가 일어나면 대주단, 시공사 등 해당 PF 관련인들에게 알림이 가는 상시 감사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 환경에서 잠재 매수자를 찾기 어려울 경우 자산가치 하락 등 가격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팀은 “국내 증권사가 투자한 해외 부동산 익스포져의 경우 후순위성 투자 비중이 높고 대주단으로서의 통제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매각 시점 혹은 리파이낸싱 시점의 자산가치 하락 수준에 따라 손실률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상업용 부동산을 정밀 점검해왔다”면서 “은행에서는 연체나 고정이하가 없고, 증권에서는 일부 부실과 관련해 대주단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정상화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PF관련 충당금과 관련해서는 “1분기에 PF관련 1분기에 공정율과 분양율을 감안해 400억 원을 쌓았고, 2분기에 2700억 원을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금융당국은 지난 4월 말 재가동한 PF 대주단 협약을 통해 부실 사업장에 대한 '옥석 가리기'를 진행 중이다.
협약이 적용된 부실·부실 우려 사업장은 모두 91곳으로 이 가운데 66곳에 대해 만기 연장, 신규 자금 지원 등 정상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9월에는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도 가동한다. 이를 위해 5개 운용사는 자산관리공사에서 각...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130개 잠재 대주단에 리파이낸싱 관련 문의를 넣었다. 일부 대주는 약정의 필수 전제조건으로 자산 소유주의 자본금 추가 납입을 요청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시장 상황으로 자금 모집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금 모집에 실패할 경우 해당 오피스가 매각될 수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임의 매각 절차가 실패한다면 워크아웃 혹은 대주...
현재까지 약 130개 잠재 대주단에 리파이낸싱 관련 문의를 넣었는데, 다섯 곳이 메자닌(중순위) 대출 등을 통한 리파이낸싱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운용은 해당 글에서 "5개 대주 중 추가 논의를 이어간 일부 대주는 약정의 필수적 전제 조건으로 자산 소유주의 자본금 추가 납입을 요청하고 있어 추가 자본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 원장은 "PF 대주단 협약과 부동산 PF 정상화 지원 펀드를 통해 정상화 가능 PF 사업장을 적극 선별, 지원할 계획"이라며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대출전환 및 부실채권의 매각 등을 통해 부동산 PF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7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국내 시중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또 임 연구원은 “부동산 PF 안정화를 위한 금융당국의 대응 조치 또한 숨통을 트이게 하는 요인”이라면서 “지난 4월부터 부동산 PF 대주단 협약을 재가동했으며 8월말까지는 1조 원 규모의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조성해 9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당장에 업황 추가 개선 기대감이 높지 않지만...
이지스자산의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229호가 편입한 독일 트리아논빌딩은 대주단과의 리파이낸싱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금감원은 올해까지로 예정된 국내 사모운용사들의 편법·위법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 기한을 맞추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현장 검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일정표상 몇달간...
특히 부동산PF 사업정상화를 위해 91개 사업장에 대해 ‘PF 대주단 협약’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기한이익 부활, 신규자금지원, 이자유예 등 금융지원이 이뤄졌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소액생계비 대출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도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금융산업 혁신을 위한 움직임도...
금융위원회는 4일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제2차 부동산PF 사업 정상화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PF 대주단 협약 적용 및 부동산 PF 시장 현황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금융권 전체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2.01%로 작년 말 1.19% 대비 0.82%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0조3000억 원에서 131조6000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