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졸 이상 여성들의 남녀 고용률 갭은 26%포인트에 달한다.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1차 노동시장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의 비중은 6.6%다. 남성근로자 비중 13.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자영업의 소득여건도 악화하고 있다. 자영업 고용이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도소매, 숙박ㆍ음식업 등 생산성과 수익성이 낮고 진입하기 쉬운 업종에...
◇코스피 CEO 평균 61.7세·코스닥 여성 CEO 2.8% = 코스피는 CEO의 수나 연령 면에서 ‘아우’ 코스닥을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투데이 자체 조사와 코스닥협회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 코스피 상장법인의 CEO는 총 1047명으로 한 회사당 평균 1.33명의 대표이사가 있다. 반면 코스닥에는 총 1269개(4월 말 기준) 상장법인에 총 1550명 CEO가 있었다. 한...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와 만혼 추세에 맞물려 45세 이상 남성에서 1인 가구가 늘고 있으며, 65~74세 여성에선 1인 가구가 줄고 있다.
남녀 공통적으로는 이혼에 의한 1인 가구가 증가 추세다. 그 비율은 2000년 9.8%에서 2017년 15.5%로 5.7%포인트(P) 늘었다.
미혼 1인 가구의 경우에는 최종학력 및 소득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대졸 이상...
특히 남성이 평균 25세로 여성 평균 23세보다 2세 더 높았다.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4년 대졸 학력의 20대 대학생 및 구직자, 직장인 1155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취업을 위한 첫 이력서 작성 시기'에 대한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첫 이력서 작성 시기는 평균 24세(만 나이 아님)로 집계됐다. 남성 응답자가 평균 25세로 여성 응답자...
이에 따르면 전체 비맞벌이 가구 중 여성 외벌이 비중은 2016년 5.6%에서 지난해 5.9%로 0.3%포인트 확대됐다. 가구 수로 보면 39만9000가구로 2만7000가구 늘었다. 여성 외벌이가 늘었다는 것은 기존에 맞벌이하다가 남성이 실업자가 된 가구가 늘었다는 의미다.
빈현준 통계청 사회통계과장은 “제조업 분야에서 남성 실업자가 늘면서 상대적으로 여성 외벌이가...
국민은행은 대졸 공채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2015년 420명, 2016년 240명을 각각 채용했다. 당시 채용을 담당했던 인사팀장, 인사부장,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성적을 조작한 응시자 규모’를 놓고 국민은행과 검찰 간의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예상된다.
검찰은 앞선...
대졸 취업자는 현재 일자리에서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기 위해 대학 재학 중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할 능력으로 '의사소통능력'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전문대·대학졸업생 1만8026명을 표본조사한 '2016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기초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대졸자에게 '대학 때 배웠으면 현재 업무에 도움...
연령별로는 20대 77.2%, 30대 18.4% 순이었고, 학력별로는 전문대졸 이상이 74.7%, 고졸은 25.3%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62.3%, 여성이 37.7%였다.
고용부는 현행 2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 개선사항을 이달부터 시행했다.
년내일채움공제 가입기한을 종전 '정규직 취업일 30영업일 이내'에서 '정규직 취업일 3개월 이내'로 연장했고, 현 사업장에서...
전문대졸 여성의 경우에도 경력 초기에 비슷한 정도로 임금이 높았는데, 첫 입직 후 10년 차까지도 임금 차이가 지속됐다.
4년제 대졸의 경우, 첫 일자리 사업체 종사자 수가 100인 이상인 졸업자들은 남녀 모두 평균에 비해 경력 초기 임금이 약 9~13% 정도 높았다. 이러한 관계는 경력 10년 차까지도 뚜렷하게 유지됐다.
한 연구위원은 “경력 초기 일자리 특성에...
기술 활용정도를 살펴보면 ‘30대 이하·남성·정규직‧대졸 이상’의 활용도가 높게 나온 반면, ‘40대 이상·여성·비정규직‧고졸 이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직종별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사용하는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기계관련직은 스마트 팩토리·로봇의 도입 확대로 자동화 로봇·인공지능 활용도가 높았다. 특히 조립업무·안전교육에 가상현실...
현재 아시아나항공에 재직중인 여성정비사 22명이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 입사에 성공했다.
또한 '항공정비사 양성교육'은 남녀간 성별뿐 아니라, 학력에도 차별 없이 항공업계 종사의 꿈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문호가 개방돼 있다.
실제로 현재 아시아나항공에 재직중인 '항공정비사 양성교육' 수료 정비사들은 고졸 168명, 전문대졸 97명, 대졸...
남성 역시 4년제 대졸에 3~4세 연하 조건을 선호했으며 키 164.3cm의 여성을 원했다.
공무원·공사 직원은 남녀 모두 이상적인 배우자 직업으로 선택됐다. 남성의 13.8%, 여성의 14.2%가 공무원·공사 직원을 선호했다.
이 밖에 여성은 의사·약사(9.8%), 일반 사무직(8.8%), 금융직(7.5%), 회계사·변리사·세무사 등(7.4%)을 이상적인 배우자의 직업으로...
코오롱은 지난 10여년 동안 대졸 공채 진행시 여성인력을 30%이상 지속적으로 뽑아오고 있으며 여성 멘토링 제도 운영 등 여성 리더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성과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르는 성과주의 원칙이 지속적으로 반영된 인사”라며 “발탁에 따른 세대 교체로 젊은 리더십을 구축해 보다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경영 환경을 만들어 나갈...
이건희 회장의 여성 중시 사상에 따라 삼성은 1993년 국내 최초 대졸 여성 공채 시대를 열었다. 당시 이 회장은 “여자에게도 남자와 똑같이 일을 주고, 승진도 똑같이 시켜야 한다”며 ‘위미노믹스(여성들의 경제활동)’ 시대를 열었다.
이후 대졸 여성 공채 사원 중에 경쟁에서 살아남은 일부가 임원으로 승진하기 시작했다. 10월 기준 계열사 통틀어 80여 명의...
그는 증권 유관기관의 첫 번째 대졸 여성 중견사원으로 1991년 예탁결제원(옛 한국대체결제주식회사)에 입사했다. 이후 첫 여성팀장을 거쳐 2007년 첫 여성부서장으로 임명되어 화제를 모았다.
그로부터 정확히 10년, 김 본부장은 예탁결제원 설립 43년 만에 최초로 여성임원 자리에 올랐다. 그는 “입사 당시만 해도 여성 동기는 저를 포함해 단 4명뿐이었다”라고...
1%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고졸 이하가 42.3%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대졸 이상이 42.7%로 조사됐다.
황광훈 책임연구원은 "청년 자영업자는 초기 시장 정착이 중요하기 때문에 노동시장 이탈 및 퇴출 가능성이 큰 저소득 수입자를 중심으로 자금 지원 확대와 더불어 심층적인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상반기부터 직무단위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변경, 근무지역 및 세부 직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스펙 쌓기를 해소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인적성검사를 폐지해 채용절차를 서류전형, 1차면접(직무역량면접), 2차면접(인성면접) 3단계로 간소화했다. 또 한화그룹의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을 통해 채용 현황과 직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취업포탈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에 도전하려는 취준생 5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망 초임 연봉은 평균 2772만 원으로 조사됐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평균 2999만 원, 여성이 평균 2621만 원을 희망했다.
희망직무별로는 생산·기술·연구 직무 희망자가 평균 3086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영업·영업관리가...
이날 참석한 김혁태 국방부 전직지원정책과장은 “삶이 질을 중시하는 요즘 대졸, 고졸 청년에게 근로시간이 길고 급여수준이 낮으며 근무 조건도 열악한 중소기업은 경쟁력이 부족하다”면서 “제대를 앞둔 군인들도 군무원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취직을 희망하는 비율이 낮다”고 짚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어떤 측면에서 지원해줄지...
최근 5년간 대졸 공채의 여성 채용비율은 평균 32.2%를 기록했다. 임원인사에서도 여성인재 발굴 의지를 반영해 2010년 이래 8년 연속 여성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2012년 임원인사에서는 코오롱그룹 최초로 여성 CEO(이수영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표이사)가 배출된 바 있다.
“오랫동안 제조업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다 보니 여성인력의 우수성과 인재의 필요성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