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조기진단으로 치료 비용을 줄어드는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환자 1명당 평균 3381만 원의 치료 비용이 발생하는데, 해마다 국내에서는 약 1조 원, 전 세계적으로는 120조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사장은 "EDGC가 지난해 특허 출원한 온코캐치는 대장암, 폐암, 유방암에서 미국의 액체생검 선도 기업 그레일(Grail)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면서...
GC녹십자는 “이번 연구는 대장암, 췌장암, 소세포폐암 환자 16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항암치료 종료일(당일 투여)과 24시간 후 그룹에 각각 뉴라펙을 투여한 후 호중구 감소 예방 효과의 비열등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임상은 양산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권오 교수가 주도하며,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내 완화의료분과 소속의 연구자...
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대장암, 췌장암, 소세포폐암 환자 160명을 항암치료 종료당일 투여그룹과 24시간 후 투여그룹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각각 뉴라펙을 투여한 후 호중구 감소 예방효과의 비열등성을 평가한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뉴라펙 당일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임상적으로 확인한다면, 향후 환자들의 항암치료 과정이 조금이라도...
같은 해 5월에는 국내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인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 도입을 완료했다. 11월에는 중국에 암 체외진단 제품 개발을 위한 대규모 양산 설비를 갖췄다. 올해 2월에는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와 결핵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 백신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폐암·유방암·대장암에 대해 온코캐치는 90%이상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이며, 10대 암 발병위치 예측 정확도(TOO)는 90%를 상회한다. EDGC는 10대암 전체 검진률의 전체 민감도와 특이도를 9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국내외 다수의 기관과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 EDGC는 다음 달 1일 국회에서 ‘액체생검 K-캔서 문샷(K-Cancer Moonshot)’ 포럼을 개최한다....
2006년 53세 최연소 나이로 일본 총리 자리에 오른 고인은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로 기록됐다.
2020년 8월 지병인 궤양성 대장암이 재발하면서 총리직에서 물러났지만, 회복한 뒤 2021년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도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두고 자민당 유세를 돕던 중 변을 당했다.
2012년 12월 26일 재취임 후 연임에 성공했고 2020년 8월 지병인 궤양성 대장암이 재발하면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총 재임일수는 3188일로, 외삼촌 사토 에이사쿠(1901∼1975) 전 총리(2798일)을 제치고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로 기록됐다.
아베 전 총리는 총리 사임 이후 지병에서 회복한 뒤 2021년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집권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 수장으로...
구체적으로는 호흡기 19종, 결핵 2종, 모기매개 전염병 6종, 소화기 17종, 대장암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고, 알레르기 유발물질, 반려동물 진단, 호흡기 감염병 5종 동시진단키트 등은 이미 상용화를 마쳤다.
모기매개 감염병 진단키트는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말라리아, 댕기열, 일본뇌염 등을 검사하는 제품이다. 매개체 전파 감염병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국민 25명 중 1명이 암 유병자라는 의미다. 65세 이상에서는 8명 당 1명이 암 유병자였다. 남자는 6명 당 1명, 여자는 10명 당 1명이다.
암 종류별로는 갑상선암 환자가 3만676명(21.5%)으로 가장 많다. 이어 폐암(2만9960명), 위암(2만9493명), 대장암(2만9030명), 유방암(2만4933명), 전립선암(1만6803명), 간암(1만5605명) 순이다.
지난달 23일 서울 성동구에서는 40대 여성이 발달 장애가 있는 6살 아들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했고, 같은 날 인천 연수구에서도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60대 친모가 중증 장애가 있는 30대 자녀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의 부재는 가족들을 막다른 길로 몰고 갔다.
발달장애인 딸을 둔 강 의원은 "발달장애 가족의...
황 연구원은 5일 "동사는 현재 2500명 규모의 대장암 조기진단 확증임상(2차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탐색임상(1차임상)과 비슷한 결과가 도출되면 식약처 허가 및 보험급여 등록이 2024년 가능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험급여를 받게 되면 실손보험 가입자는 거의 무료로 얼리텍(동사의 대장암 조기진단)을 받을 수 있게돼 40세 이상...
미국 파트너사인 큐바이오파마는 WT-1(윌름스 종양 유전자) 양성 위암, 췌장암, 난소암, 대장암 환자 대상으로 약물 안전성·내약성과 예비효능 등을 평가한다.
한독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CTX-009) 임상 2상을 다국가로 확대하는 내용의 IND 변경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도 지난달 17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쎌바이오텍은 해당 균주를 활용해 유산균 약물전달시스템(DDS)을 개발, 특허 항암물질 ‘P8’ 단백질을 장내에 정착시켜 연속적으로 발현하도록 하는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유산균 약물전달시스템은 경구제로 개발돼 복용 편의성이 높고, 기존 치료제 부작용과 경제적 부담을 개선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질환의 위치까지 직접...
c-MET은 MET(Mesenchymal Epithelial Transition, 상피간엽이행) 유전자에 의해 발현된 단백질로, 암 유발과 전이에 관여한다. 특히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 발생과 연관이 증명되고, 기존 치료제들의 내성 극복에도 가능성이 커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항암 바이오마커다.
이번 ASCO에서 에이비온은 ABN401의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 및...
해당 임상은 면역관문억제제 단독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알려진 췌장암, MSS 대장암 환자들과 면역관문억제제 투여 후 실패하여 재발한 폐암, 유방암 환자들이 대상이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여러 차례 선행 치료에도 불구하고 암이 진행된 난치암 환자들로서, 키트루다(pembrolizumab)와 NT-I7를 병용해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과...
먼저, NT-I7과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 병용 임상 2a상 중간결과는 치료 이력이 있는 전이성/국소 진행성 암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임상은 미충족 수요가 큰 췌장암과 MSS(현미부수체 안정형) 대장암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해 지난해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주목받았다.
ASCO에서는 6000여 개 포스터 중 학회가 선정하는 '포스터 디스커션 세션...
카텍셀은 CAR-T세포 조절과 항암 기능을 강화한 CAR-T 2.0 기술을 개발, 첫 번째 물질로 난소암·대장암 대상의 ‘CX801’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적이다. 2019년 마곡 신사옥 건립 및 이전을 통해 연구시설을 대폭 확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 건물에 모든 시설이 들어서 빠르고 효과적인 결과 도출이 가능하고, 그만큼 업무...
이 연구원은 “최근 진행성 데스모이드 종양 2상 자진 철회 공시에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회사는 대장암 3상과 더불어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췌장암, 골육종 2상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시할 전망”이라며 “공개된 성과를 기반으로 빨라질 상업화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아버지가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안쓰러움을 더했다. 김혁건은 “암이 너무나도 커서 장을 아예 막아버렸다. 재발하지 않아야 하는데 의사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고 걱정했다.
한편 김혁건은 현재 대학교 수업을 위해 출강하고 있다. 더 크로스 멤버 이시하와 함께 신곡 준비에도 나서는 등 인생 계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