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어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이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한양대에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성적 수준이 1등급 극초반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외대의 경우 이보다 미미하게 낮은 성적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서울캠퍼스는 1.2등급 내외, 국제캠퍼스는 인문계는...
경희대는 지난 몇 년 동안 일관성 있는 대입전형을 운영하며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입시준비의 부담을 완화해 왔다. 여기에 해마다 전년도 입시결과를 상세히 공개하며 수험생들의 지원전략 설정을 돕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도입 초기부터 간판 전형으로 손꼽혀온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올해도 학생부평가 중심의 현 입시체제를 선도하며 고교교육정상화에 기여하고...
중앙대는 선발전형이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어 자칫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학생부위주 전형과 논술중심의 수시선발, 수능중심의 정시선발이라는 기본구조를 따르고 있어 꼼꼼히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중앙대 역시 여느 상위권 대학과 마찬가지로 전체 정원내 입학정원 4,330명 중 73.3%에 해당하는 3,175명을 수시에서 선발하는 수시 중심의 입시체제를...
학생부교과전형임에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선호학과는 1등급 초반, 이외 학과는 1.4등급 내외의 내신성적 수준에서 합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초등교육과, 통계학과와 같은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는 학과는 20% 반영되는 면접에서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타 학과 역시 지원자들의 성적이 대부분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면접...
◆수시 중심의 간소한 선발전형
한양대는 수시에서 선발하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입시전형의 기본 틀에 맞춰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100%,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 100%를 반영하는 등 평가요소도 전형별 기본 취지에 맞춰 간소하게 구성되어 있어, 수험생 스스로 지원해야 할 전형이 무엇인지를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수능위주의 정시선발전형으로 매우 간소하게 설계되어 있어 사실상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하거나 논술 및 정시준비를 하는 형태 중 하나로 지원전략을 설정해 볼 수 있다.
핵심은 학생부종합전형 공략이다. 서강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없이 서류 100% 반영만으로 전체 정원의 47.9%에...
대부분의 대학이 그렇듯 성균관대도 경쟁률이 높은 논술전형 보다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와 지원을 권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성균관대 입시전형은 매우 간소하다. 예체능 선발을 제외하면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으로 그리고 수능위주의 정시선발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계열모집’과...
◆수시 82.7%, 학교추천 중심의 학생부 위주 선발체제
고려대는 수시에서 학교추천전형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과 특기자전형 선발을 그리고 수능위주의 정시선발을 실시한다. 수시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 학교추천Ⅰ, 학교추천Ⅱ 간에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결국 교외실적을 반영하는 특기자전형을 준비한 학생이 아니라면...
◆수능최저학력기준 전면 폐지
2020학년도 연세대의 정원 내 선발인원은 3433명(예체능 포함)이다. 수시는 2297명, 정시는 1,136명으로 수시는 66.9%, 정시는 33.1%의 선발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 3년간 70% 수준의 수시 선발비율을 유지해 왔지만 올해는 수시의 선발인원을 감축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특기자전형이 25.6%, 논술전형 5.6% 규모로 축소되었기에...
수시는 학생부중심, 정시는 수능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데, 수시는 기회균형 선발을 제외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두 가지만 존재하기 때문에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지원자격인 학교장의 추천을 받지 못했다면 수시 일반전형과 정시모집 지원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
정시는 수능 전체 영역에서 손에 꼽을만한 오답 수준으로도 합격을...
각 대학의 선발전형은 수시는 학생부, 논술, 실기(특기자), 정시는 수능중심이라는 틀에 맞춰 개설되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반영요소들의 비율과 배점 방식, 대학별고사의 활용여부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처럼 느껴지고, 내게 유리한 전형 선택에 대한 혼란을 유발한다. 아울러 각 대학마다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성적 수준이...
각 대학의 선발전형은 수시는 학생부, 논술, 실기(특기자), 정시는 수능중심이라는 틀에 맞춰 개설되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반영요소들의 비율과 배점방식, 대학별고사의 활용여부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처럼 느껴지고, 내게 유리한 전형 선택에 대한 혼란을 유발한다. 아울러 각 대학마다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성적 수준이...
각 대학의 선발 전형은 수시는 학생부, 논술, 실기(특기자), 정시는 수능중심이라는 틀에 맞춰 개설되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반영요소들의 비율과 배점 방식, 대학별고사의 활용여부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처럼 느껴지고, 내게 유리한 전형 선택에 대한 혼란을 유발한다. 아울러 각 대학마다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성적 수준이...
이번 설명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수능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분석, 2020 대입 수시모집 특징 및 대학별 전형 분석, 2020 대입 수시모집 합격 지원 전략의 순서로 약 120분간 진행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6월 모의평가 결과로 현실을 직시해야
고3 수험생의 6월 4일 치루는 수능모의고사는 지금까지 치러온 모의고사와는 다르다. 평가 주체가 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수험생들은 긴장하게 된다. 실제로 6월 모의평가결과는 수시지원의 기본 잣대로 활용된다. 수시와 정시준비 중 어디에 더욱 비중을 둘 것인지, 수시 6회 지원기회를 어떠한...
정시는 11월 수능이 끝나고(올해 수능시험 : 11월 14일) 수시선발이 모두 종료된 시점인 12월 말에(올해 정시 원서접수 : 12월 26일~31일) 원서접수가 실시된다. 학생부와 대학별고사, 수능성적 등이 전형요소로 활용되지만, 당락 결정에 있어서는 수능 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며, 대학에 따라 반영하는 수능과목과 각각의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취득한 성적에 맞춰...
영어, 중국어, 일본어, 국제계열 등 선발학과가 제한적이고 모집인원도 적은 편이지만,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교과성적도 반영하지 않아 고득점의 공인어학성적만으로도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학에 특기가 있는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있다. 공인어학성적 점수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중하위권 대학의 어학특기자전형은 매년 선발방식 및...
적정한 수준에서 선택하는 지혜 필요
수능과 연계하여 지원전략 설정
◆논술전형의 특징
수시는 학생부중심, 정시는 수능중심이라는 입시선발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논술전형은 여전히 수시에서 상위권 주요대학들의 핵심전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실 정부의 대입 선발 정책에 따라 논술전형의 선발규모는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러한 감소...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전략설정
종합전형은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정성적인 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지원 기준을 설정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동일대학의 동일한 학과라 해도 합격자들의 교과 성적은 다양한 분포를 나타낸다. 합격자 평균 성적도 대학마다 평가요소와 교과의 활용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생각하는...
고교별 학력편차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교과 내신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따르기에 선발인원이 적고, 고교별 추천을 받은 제한된 인원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이라는 검증장치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학생들은 평소 교과 성취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수시 지원대학을 결정하는 시기가 되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