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일 대원강업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중립’과 1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재우 연구원은 “대원강업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며 이는 3분기 중 발생한 전반적인 완성차 업체의 조업차질, 특히 전체 매출의 26%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쌍용차의 노사갈등이 8월말까지 이어지면서 최악의 매출손실이 발생했기 때문”...
미래에셋증권은 2일 자동차 스프링 전문기업인 대원강업에 대해 3분기 예상실적이 기대치를 대폭 밑돌 전망인데다 북미시장 진출도 한 템포 늦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했다. 목표주가 역시 1만9000원으로 낮춰잡았다.
김재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분기 완성차 업체의 조업차질, 특히 전체 매출 26%를 차지하는 쌍용차의 노사갈등으로...
그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지니고 있고 PBR이 0.42배로 저평가 받고 있는 남해화학과 안정성장, 배당 등의 매력을 지닌 대원강업을 재평가가 기대되는 자산주로 꼽았다.
이외에도 세아제강(PBR 0.38), 코오롱(PBR 0.42), 대구백화점(PBR 0.66), 세방(PBR 0.39), 한국공항(PBR 0.43) 등을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16일 대원강업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각각 ‘중립’과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수웅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완성차업체의 부품단가 인하 압력이 2분기에 집중되었으나, 이를 원가절감으로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올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고도화 작업을 추진 중이나, 아직은 잔업률 감소 등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