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인수를 추진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현 경영진에 대한 연임 안을 통과시켰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정상기 부회장 등 주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에 대한 연임 안건을 결의했다.
2012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겸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 부회장은 올해도 연임에 성공했다. 또 김미섭...
대우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탁형 수수료 대열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정책은 국민 재산 증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저수준의 운용보수 방침을 선택함으로써 고객중심으로 상품을 꾸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승하 신탁부장은 "고객의 자산운용과 수익증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보수체계를 책정했다"며...
실제 쿼터백투자자문은 KB국민은행과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신탁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대우증권 및 NH투자증권과 MOU를 체결했다. 여기에 현대증권과도 최근 로보어드바이저에 의한 포트폴리오 운용을 하는 로보 랩 상품 ‘현대 able 로보랩-쿼터백 베타 랩’ 상품까지 출시하며 관심을 받았다.
장 부대표는 “통상 은행권 문화가 검증된 상품을 고객들에게...
산업은행이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요청한 면담을 거절했다.
소액주주들은 국책은행이자 대우증권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주주들의 알 권리를 무시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은 지난 3일 산은 대우증권 자회사 관리 담당 책임자 및 매각 책임자와 면담을 요구했지만 산업은행으로부터 거절 당했다.
산업은행은...
KDB대우증권 노동조합과 소액주주들은 3일 KDB산업은행의 대우증권 매각 방식에 대해 “국책은행으로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매각방식”이라고 비판했다.
대우증권 노조와 소액주주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앞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의 피합병에 반대하기 위한 공동 집회를 열고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일궈온...
대우증권 인수전에 고배를 마신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는 일찌감치 현대증권 인수전을 준비하고 실사에 돌입중이다.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대우증권에 이어 번번이 증권사 M&A에서 실패하고 이번이 삼수째인 KB금융지주는 사실상 마지막 남은 대어인 현대증권 인수전에 사활을 걸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지주도 아시아 1등 투자은행...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비과세 제도가 시행된 가운데, ‘탁구계 전설’ 김택수 감독이 KDB대우증권의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1호 가입자로 나서 시선을 끌었다.
29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김택수 대우증권 토네이도 탁구단 감독은 이날 오전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를 방문, 영업개시와 함께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에 가입했다.
김택수 감독은 ‘1호 가입자’가...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이주한 이후에도 센터원 임대율은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며 “동관과 서관을 합친 센터원의 지상 64층 가운데 미래에셋운용이 2개층 정도만 사용했고, 미래에셋증권과 통합이 추진될 대우증권이 센터원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 노동조합과 소액주주들이 금융위원회 앞에 모여 미래에셋증권의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많다는 뜻을 피력 할 방침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우증권 노조 조합원 200여명과 소액주주협의회 운영진들은 오후 5시 반부터 금융위원회 앞에서 공동으로 연대한 단체 집회에 나선다.
대우증권 노조와 소액주주들은 미래에셋의 차입매수...
지난해 대우증권 인수전에도 도전한 바 있는 한국금융지주는 최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뒤 내부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실사 작업을 준비해왔다.
한국금융지주와 함께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KB금융지주도 모건스탠리와 딜로이트 등으로 구성한 인수 자문단을 확정해 실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계 SI들의 움직임도...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필룩스가 전 거래일 대비 29.91%(1035원) 오른 449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필룩스는 조명 및 문화콘텐츠(감성조명)사업과 전기ㆍ전자소재 및 부품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품목으로는 LED 제품 및 일반조명램프, 트랜스포머, 라인필터, 페라이트 코아 등이 있으며, LED 제품 매출 비중이 높음. 주요 판매처는 대우일렉트로닉스...
KDB대우증권이 총 상금 1억원의 ‘글로벌 챌린지 해외주식 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이번 대회는 8주간 ‘실전투자대회’와 ‘모의투자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전투자대회는 참가자의 투자자산에 따라 △3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1000만원 미만 등 총 3개 리그로 진행된다. 모의투자대회는 해외주식과 글로벌 ETF 모두 거래...
5일 열린 KDB대우증권 임시 주주총회가 미래에셋증권 인수에 반대하는 소액주주들이 목소리를 높이면서 성토하는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원래 이날 주총 안건은 신규 사외이사∙감사 한 사람을 선임하는 건이 전부였지만,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에 반대하는 소액주주들의 성토 속에 주총장의 공기는 시종일관 무거웠다. 의례적인 보고와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는 데...
KDB대우증권 노동조합은 5일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가 LBO(차입매수) 방식으로 이뤄질 경우 대우증권이 부실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를 설득해 앞으로 있을 합병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승인되지 않도록 최대한 아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에서 소액주주모임 등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의...
현대증권은 대우증권 매각 성료 이후 대형 증권사로 도약 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인데다, 2대주주인 자베즈 지분도 모두 소각 된 상태라 잠재 인수 후보자들에겐 매력적인 매물로 꼽힌다.
그러나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들고 있는 현대증권 우선매수청구권의 향방이 이번 인수전 흥행을 가를 것이라고 진단중이다.
실제 지난해 현대상선이 현대증권...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대우증권 매각 성료 이후 이른바 TOP 5로 거론되는 대형 증권사 중 현대증권은 증권업 파이를 키우려는 잠재 매수자들에겐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증권 잠재 인수 후보자로는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KB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메리츠종금증권, 국내 금융사 M&A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법원이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대우증권 주주명부 열람 신청권에 대해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를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은 사측이 거부한 주주 명부 열람 요구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지난달 4일 제기한 상태다.
2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대우증권...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콜롬비아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딴 그는 미국 베어스턴즈증권과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거쳐 2002년부터 랜드마크운용 CEO를 역임했다. 랜드마크운용 대표를 역임하면서 ING, 맥쿼리 등에 회사를 성공적으로 매각시켜 운용사 인수합병(M&A)의 달인이라는 닉네임도 갖고 있다.
최 전 대표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2011년 50대의 나이에...
지난해 하반기 매물로 나와 미래에셋증권을 새 주인으로 맞은 대우증권에 이어 올 상반기 현대증권 재매각이 공식화 된다면 대형 증권사간 빅뱅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와 인수합병(M&A)업계에서는 벌써부터 현대증권의 새 주인이 될 만한 잠재 인수 후보자들이 속속 거론되고 있다.
일단 1차적으로 꼽히는 대상은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