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상장 추진과 합병을 통해 개발과 운영, 건설사업, 레저사업 등을 아우르는 종합 디벨로퍼의 지위를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이 상장에 성공할 경우 이를 통해 확보한 실탄을 가지고 M&A 시장에 더 자주 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 지난달에도 호반그룹은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리솜리조트를 2500억 원에 인수한 바...
대우조선해양 출신인 장 사장은 영업 현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1986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유럽 사업을 담당했고, 이를 바탕으로 선박영업팀장과 망갈리아조선소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 2015년 10월부터는 STX조선해양의 전무로 일하며 이 회사의 영업을 총괄해왔다. 이번 가스텍 박람회의 경우 자체 홍보 부스 확보가 안된 상태에서 장...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대우건설은 그동안 폴란드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에 선도적으로 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구축해 온 해외 인프라와 높은 인지도가 이번 신규 원전 수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상용원전, 연구용원자로, 방폐물처리시설, 가속기연구센터 등 원자력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요르단 연구용원자로 사업을...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 6월 취임하면서 회사의 수익성 개선, 효율화 등을 강조했다. 외주협력사의 경쟁력 제고가 회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우량한 외주업체를 지금보다 더 확보하자는 기조가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부실공사에 대한 벌점 제재가 강화된 만큼 협력업체를 선별하겠다는 취지도 엿보인다. 정부는 부실공사로 2년 평균 벌점이...
이와 함께 지난 해 대우건설 인수전으로 유명세를 탄 호반건설이 지난해 시공사 순위보다 3단계 하락한 16위를 기록했다. 장남인 김대헌 전무가 최대주주인 호반건설주택은 지난 해와 같은 13위 자리를 지켰고 호반건설산업은 울트라건설과 합병한 효과로 98계단이나 오른 33위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이들 회사가 실질적인 한지붕 아래 한 회사인 점을 감안하면...
아시아나항공 한 직원은 “오래전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에 대한 무리한 M&A로 경영이 악화했고, 항공업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1000%에 육박하는 상황까지 간 적도 있다”면서 “오너의 순간 판단이 회사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이는 곧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소연했다.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정도경영실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가치경영센터장 등 철강 이외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포스코 내 최고의 기획·재무통으로 꼽힌다.
재계 1위 삼성그룹 역시 재무라인을 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이상훈 사장은 ‘살림꾼’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삼성 경영 전반을 꿰차고 있는...
그는 입사 이후 포스코 재무실장,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 경영전략실장,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 등 그룹 내 요직을 거쳤다. 특히, 가치경영센터장 때에는 그룹의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한 경력이 있어, 그룹 사정에 능통하다. 이 때문에 굳이 인수위를 두지 않고, 필요한 사안에만 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해외 현장 챙기기에 나선다.
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 사장은 국내 사업장 방문에 이어 다음달 15일경 해외 현장 경영 첫 일정으로 알제리, 모로코를 찾을 계획이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 26일 울산 S-Oil RUC(잔사유고도화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다음 달 4일엔 주택건축 현장을, 11일엔 토목건축...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이 26일 울산 S-Oil RUC(잔사유고도화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김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촉박한 공기 속에서도 완공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준공까지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사장은 포스코컴텍을 포함해 포스코건설 기획재무본부장,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 등 3번이나 계열사 임원을 거쳤다. 3번이나 계열사 임원으로 밀리고 포스코 회장으로 복귀한 것은 최 사장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간 업계에서는 포스코에서 계열사 임원으로 발령받으면, 포스코 수장이 되는 일은 불가능한 일로 평가해 왔는데, 불가능한 일이 현실로 벌어진 것이다....
최 사장은 이후 정도경영실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등 철강 이외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5년 7월부터는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을 역임하며 그룹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철강 공급과잉, 무역규제 심화 등 철강업계 전체가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비철강 그룹사업에서도...
“중장기적 관점으로 철저한 시장 분석과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수익성이 검증된 양질의 프로젝트를 발굴해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대우건설 수장을 맡은 김형 사장은 지난 11일 취임 일성으로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김 사장은 “격변의 파도에 맞서 미래 도약을 꿈꾸기 위해서는 기존 도급 위주의 건설...
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이 재무건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사장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재무건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현재 회사의 재무상태는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실적과 불안정한 유동성 등으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또한 남북사업 대응도 김 사장의 주요 과제다. 대우건설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기획본부 내에 남북경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북방사업지원팀을 신설했다.
과거 대우그룹 시절 남북 사업을 추진해 최초로 북한 투자를 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북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사업, 대북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꼽을 수...
대우건설이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맞아 8일 일부 조직개편과 임원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창환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임명했다.
지금까지 대우건설 CFO는 재무관리본부만 맡아왔으나 앞으로는 재무관리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 조달본부를 담당하며 권한과 책임이 이전보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달 18일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김 사장은 1956년생으로 삼성물산 Civil사업부장, 포스코 글로벌인프라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창환 본부장은 1961년생으로 대우건설 경영진단실장, RM실장, 건축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임시주총에 참석한 한 주주는 "김형 후보자는...
대우건설은 8일 오후 3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안건은 김형 사장 내정자에 대한 선임 건, 김창환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이다.
김 내정자는 지난달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사장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당시 사추위 최종 단계에서 최종 후보군 4명은 1시간씩 면접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내정자는 4명...
김형 대우건설 신임사장 내정자가 노동조합 측에 면담을 제의했다.
대우건설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형 사장 내정자가 노동조합 집행부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만남의 자리를 가지고 자신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서 직접 해명하고 대화를 통해 지금의 갈등 상태를 해결하도록 협력해줄 것을 부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면담이 성사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