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투자와 외국인투자에서 직접투자 중 지분, 증권투자 중 펀드를 포함한 주식 및 파생금융상품 등을 제외한 확정 금융자산·부채인 대외채권과 대외채무는 각각 9724억달러와 511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분기말 대비 195억달러와 79억달러 증가한 것이다.
이중 단기외채는 102억달러 줄어든 1441억달러를 기록했다. 직전분기에는 1543억달러를 보이며...
앞서 6월 말 기준 통계에서는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37.6%)과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 비중(30.7%)이 3월 말보다 모두 소폭 상승한 바 있다. 하지만 과거 위기 당시와 비교하면 외채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게 정부와 한은의 설명이다. 3분기에도 이런 외채 건전성이 유지됐을지 주목된다.
이 밖에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수) 2000년 지주회사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현재 어려운 대외환경 등으로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규보증, 채무조정, 경영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해 부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경쟁력 회복을 돕는 제도다.
지원 대상기업은 총여신 10억 원 이상 100억 원 이하인 제조업, 고용창출기업, 혁신기업, 신성장동력기업 등이다. 단,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한...
GDP대비 대외채무 비중은 71.0%를 기록 중인 말레이시아(10월 기준)를 제외하면 모두 취약신흥국 평균치(41.3%)를 밑돌았다.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도 40.5%(10월 기준)로 신흥국 평균(45%)에 비해 안정적이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장기화하더라도 대체로 흡수 가능한 수준일 것이라는게 한은의 판단이다. 또 향후 회복국면이 본격화하면 빠르게 이전...
그렇잖아도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2015년(26.3%)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2017년 28%대(28.1%)로 올라섰고, 올 1분기부터는 30%대(1분기 30.6%, 2분기 30.7%)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인도(19%)와 러시아(10%), 멕시코(12%), 터키(26%)보다도 높은 수준이다(2017년 기준).
최근 직면한 경제문제를 푸는 데도 역행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정부와 한국은행이 유동성을 풀었지만...
◇기획재정부
26일(월)
△부총리 14:30 한국판 뉴딜 당정청 워크숍(의원회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기재부 1차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기재부 2차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16:30 재정관리점검회의(세종청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신남방 등 아시아 대상 코로나19 긴급자금 2억불 신규 지원(석간)
△제22차...
‘간접강제신청’은 채무자가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해당 기간 손해 배상을 명령해 달라고 법원에 신청하는 절차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2민사부는 20일 결정문을 통해 “상호 사용 금지 가처분 결정에 기초한 이 사건 간접강제 신청은 이유 있다”라며 “자동차 부품류의 제조·판매업과 이를 지배하는 지주사업 등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상호를 사용해선 안...
국가채무비율이 106.3%에 달하는 데다, 가계 등 민간부채라 하더라도 상황이 악화할 경우 정부가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우리나라 GDP대비 비금융부문 신용 비율 상승폭이 주체별로 OECD 1∼4의 상위권을 기록한 것은 기축통화국이 아니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크게 경계해야 할...
정부는 최근 2025년부터 국가채무비율과 통합재정수지비율을 각각 국내총생산(GDP) 대비 60%, -3% 이내에서 관리하겠다는 재정준칙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다만 재정준칙이 한국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는 "재정준칙이 현재 또는 향후 2~3년 국가 부채 수준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다른 국가들도...
그는 또 “코로나19 및 대외리스크 요인의 전개상황과 부동산 및 가계대출 등 금융안정 상황 변화를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동결 기조와 관련해서 그는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완화적 금융여건하에서 재정의 확장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점 그리고 그간 취해진 통화재정정책 대응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특히 "대외수요 약화에 따른 수출부문 타격으로 2분기 GDP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IMF 분류상 선진국(39개국) 중 대만(0.0%), 리투아니아(-1.8%)에 이어 세 번째, OECD 회원국(37개국) 중 리투아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한편 IMF는 전 세계적 충격과 국경 간 파급효과 등 감안 시...
이 수석은 "국가채무 증가 폭의 경우 선진국 그룹이 평균 26%포인트 정도로 예상되는 반면 한국은 7.65% 포인트로 전망된다"며 "통화당국 등이 재빠르게 움직여 재정부담을 덜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재정지원 등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선제적인 역대급 대응"이라고 규정했다.
금융시장의 경우 한국·미국·중국...
경제에는 대외 불안 요인으로 지적된다.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37.9%가 ‘보통’, 33.4%는 ‘못하는 편이다’라고 평가했고, ‘잘하는 편이다’는 응답은 9.9%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전문가들의 평가가 더 부정적이었다. 전문가 60.5%는 못하거나 아주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올해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국가채무는 1년 새 106조 원이나 증가했다. 이에...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우리나라처럼 기축통화국이 아니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누적에 대한 경계를 잠시도 게을리할 수 없다”며 “대부분 국가가 정부소비 비중을 낮추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정부소비 비중 증가속도가 너무 빨라 우려스럽다. 정부소비 팽창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2분기 대외채무가 5031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172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한 ‘2분기 대외채무 동향’을 보면, 2분기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543억 달러로 57억 달러,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3488억 달러로 115억 달러 각각 증가했다. 대외채권은 9528억 달러로 28억 달러 증가했으나, 대외채무가 더 큰 폭으로 늘어...
순대외채권이란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값으로, 플러스를 유지할 경우 돌려받은 돈이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의 순대외채권은 지난해 6월말 4799억 달러에서 9월말 4821억 달러로 증가했으나, 12월말 4806억 달러로 감소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2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1억 달러가 감소한 수준이다.
이 기간...
회사는 대외 차입이 거의 없다. 부채 대부분은 매입채무가 차지한다. 영업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임에도 이러한 무차입 경영이 가능한 것은 신인도와 자본 수혈 능력이 우수한 KT를 모기업으로 둔 효과로 풀이된다.
한편 KT엠모바일은 3월부터 최대 100GB 데이터를 더 제공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비롯해 최근에는 ‘월 7000원에...
그러나 때아닌 일본 발 대외 리스크가 터졌다. 운항에 차질이 생기면서 실적은 악화됐고, 에어서울은 결국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다. 지난해 에어서울 감사보고서에 최종 기록된 자본금액은 -57억 원, 당기순손실은 192억 원이다.
올해 들어선 일본 리스크가 다소 잠잠해지면서 업황 반등의 기대감도 커지던 차였다.
올 초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는 보도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