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측에서는 류 회장과 함께 문재도 H2KOREA 회장, 김유진 방위산업진흥회 회장, 김용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상무, 오태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원이 맞이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국 경제인은 에너지 공급망 위기 및 지정학적 갈등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양국의 협력관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방산ㆍ에너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일자리정책 포럼'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이 2%대 초반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주로 수출 회복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고용과 더욱 밀접한 내수 증가세는 둔화함에 따라 고용 여건은 올해에 비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KDI는 내년 취업자...
2024년은 ‘슈퍼 선거의 해’로 미국, EU 등 약 40개국이 리더십 변화를 앞두고 있으며, 러-우 전쟁과 가자 지구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어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 각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첨단‧친환경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주요국의 산업 정책과 보호주의가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스콧 린시컴 미국 케이토연구소 경제통...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 각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첨단‧친환경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주요국의 산업 정책과 보호주의는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스콧 린시컴 미국 케이토 연구소 경제통상부장 및 무역정책센터장은 ‘2024년 미 대선 전망과 미국의 통상 정책’ 발표를 통해 “2024년 미국의 무역 정책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는 미국의 11월 CPI, 12월 FOMC 이후 연준의 내년도 금리 경로 변화 여부,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 지표, BOE 및 ECB 통화정책회의 등 대외 이벤트 영향권 진입 속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및 대주주 양도세 상향 여부 등 국내 수급 이슈에도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국내 증시는 FOMC...
(세종국책연구단지), 14:30 충북권F&D 설명회(잠정 충북대)
△산업부 2차관 16:00 사회보장위원회(서울청사)
△대외무역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상정(석간)
△우리 수출기업의 세계 시장진출 전략 모색(석간)
△통상차관보, 수출기업 방문하여 현장 소통(석간)
△제2회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포럼 개최
△소부장 기술 및 투자 확대를 통한 소부장 생태계...
공동 연구 등 가시적 성과도 구체화한다.
과학기술 협의체 통합 운영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차관급 혼성위원회(Mixed Committee) 개최를 추진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간 협력도 체계화한다.
양국은 또 전략적 개발 파트너십에 기반한 개발금융기관 간 협력 고도화, 인적·문화교류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개발협력 유상원조 분야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내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하 KIEP)이 내년 중국 경제 전망을 두고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
OECD는 현재 양호한 경기 흐름을 고려해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상향 조정한 반면 KIEP는 중국 부동산 침체 지속 우려 등으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서다.
2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OECD는 지난달 29일...
경제 혁신성이나 고숙련 인재의 질은 높은 대신, 외국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는 대외 개방성이나 여성 인력 고용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결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통된 문제점을 알 수 있다. 바로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다양성을 수용할 줄 아는 개방형 인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런 인재들이 기술 혁신에 필요한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을...
최현경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와 대체식품, 우주산업기술, AI·로봇 등을 신비즈니스 유망분야로 언급했다.
최 본부장은 “디지털헬스케어의 경우 보상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편입하고, 대체식품 원료확보를 위한 R&D를 확대해야 한다”며 “우주산업에서는 공공 수요를...
윤여삼 연구원은 “한은이 이달 금통위 수정경제전망에서 물가 전망치를 높게 올릴 것이다. 내년초까지 3%대로 예상한다면 (채권시장에도) 리스크는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기본적으로는 금리 하락 추세를 보지만 BOJ 리스크가 연말에 있을 것 같다. 12월 BOJ가 YCC 조정이나 마이너스금리 조정 의지 등 긴축적 흐름을 보일 경우...
‘밋-업 데이’는 ‘Going Global’ 슬로건 아래 이홍 광운대학교 교수의 주제 강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의 글로벌 진출 전략 발표 및 주한 외국 공관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했다. 한국중견기업학회 명예회장인 이홍 교수는 ‘한국 중견기업의 위치와 기여, 그리고 가야할 길’ 주제 강연에서 “2021년 결산 기준 중견기업의 약 40%가...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중국경영연구소 소장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 대사관에서 경제통상전문관을 역임했다. 미국 듀크대(2010년) 및 미주리 주립대학(2023년) 방문학자로 미중기술패권을 연구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중연합회 회장 및 산하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더차이나’...
외환위기 극복과정서 경제 불안정 커져
특히, 1997년 IMF가 한국에 권고한 경제개혁정책은 전형적 신자유주의 처방으로서 한국 경제로서는 감당하기 버거운 것이었다.
당시 한국 경제는 독과점적 수출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정부 주도의 경제운용 관행, 경제의 높은 대외의존도와 기술경쟁력 부족, 사회보장 제도 미비 등의 취약점을 갖고 있어 신자유주의를 도입할...
한국 측에서는 전라남도와 대구시, 코트라와 국토연구원, 현대자동차, 삼성SDS, LG화학, 포스코, CJ 등 40여개의 기업관계자가 참석했다.
중국측에서는 지린성 부성장, 발개위 국장급 6인 등 중앙 및 지방의 고위급 정부인사와 비야디, 알리바바 등 130여개의 기업관계자가 참여했다.
민경설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은 개회사에서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는 지정학적...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하 KIEP)이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2%포인트(p) 내린 2.8%로 하향 조정했다.
고금리 기조 속 부채 부담 증가, 지정학적 갈등에서 발생한 전쟁의 장기화, 중국 경제의 중장기적 성장 저하 등으로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가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세계경제의 성장 엔진인 중국 경제 성장률은 종전...
윤덕룡 전 초빙연구위원은 “총선에서 어느 쪽이 이길지에 따라서는 경제정책이 조금 달라지기는 하겠다”라면서도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레버리지는 약화되지 않겠나. 총선 이후에는 다음 유력주자를 중심으로 이합집산할 가능성이 있다. 경제정책이 크게 변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우석훈 경제학자도 “지금으로서는 총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윤석열...
기술의 자립, 자국산 소재부품장비의 육성, 리쇼어링 정책이 대표적 사례다.
신뢰에 기반한 공급망 재편은 결과적으로 세계 경제의 블록화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4월 국제통화기금(IMF)은 보고서를 통해 전략산업에서 나타나는 해외투자의 블록화를, WTO는 8월 연례보고서에서 세계 교역의 블록화 현상을 지적했다. 교역과 투자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세계 경제는...
녹색전환 정책, 기반 시설, 기술이 중남미 28개 국가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녹색인프라 지원을 위한 재원을 보유한 IDB와 환경 협력이 강화돼 국내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우리 기획재정부는 IDB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조융자 한도를 10억 달러(1조4000억 원)로 확대 갱신해 한국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