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FOMC가 연준에서 기존 정책 유지를 발표했고, 강력한 약달러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원ㆍ달러 환율은 긍정적인 대외 여건과 지속하는 선박 수주 뉴스 등에도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다. 하방 경직성 유지가 전망된다. 외국인 주식 매입세가 잦아들었고, 하락 압력이 지속하는 FX Swap 시장, 당국 경계 등이 지지력 제공...
이승훈 연구원은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나라, 지역일수록 이에 상응하는 정책 대응이 적극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피해에 상응하는 수준의 경기부양이 가세한다면, 현재 구도 하에서는 미국은 더블딥 없이 경제가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유동성 랠리’ 내년까지 상승 추세 유효 = 단기적으로 증시 변동성은 커질 수 있지만, 내년까지...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난제가 산적한 WTO 개혁을 주도할 사무총장의 공백은 글로벌 무역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동맹과 원칙을 중시하는 바이든 당선인이 국제규범과 질서의 복원을 예고하면서 WTO 개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어 이 시점에 차기 WTO 사무총장의 과제를 미리 정하고 논의하는 것은 향후...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바이든 시대, 한-중 경협 방향’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대(對)중국 정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대중국 정책의 핵심은 동맹의 활용과 가치 중시이며, 향후 봉쇄와 절충 등 부분적으로 수정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김 원장은 “한중 경협 분야로는 새롭게...
이어 △긴급 운영자금 및 융자 지원(16.3%) △기업규제 완화(15.6%) △환율 등 대외변동성 관리(11.5%) △해외 시장 및 거래처 다변화 지원(9.5%) △물류ㆍ운송 관련 애로 대응(8.8%) △기업 사업재편 지원(7.8%) 순으로 응답했다.
기업들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역시 이날 발표한 ‘2차 코로나발 경제...
강구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미주팀 부연구위원은 “(바이든이)당장의 가입의사는 밝히지 않고 있으나, 향후 아태 지역 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할 목적으로 재가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강화된 노동 및 환경 기준을 요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달 23일 시진핑 주석의 TPP 가입 검토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CPTPP와 RCEP은...
김규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일본 제조업은 갈라파고스화 현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의 대(對)일본 무역역조는 계속되고 있으며 대일 무역수지 적자 60% 이상은 소재·부품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갈라파고스화 현상은 일본이 국내 소비자의 수요에 대응하여 과잉기술, 과잉품질 추구에 따른 결과로 가격경쟁력 저하로 인한...
셋째,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신남방정책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RCEP의 경제적 효과를 단순하게 생각하면 우리가 잘하고 있는 곳에 기회가 있고 못하는 곳에 약점이 존재한다. 우리 입장에서 현재 무역 및 서비스 흑자를 보고 있는 국가 또는 투자 확대가 유망한 국가에서 이익이 확대될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아세안 시장에 기회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하 KIEP)은 내년 세계경제가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3%포인트(P) 감소한 -5.1%다. 이는 5월 전망과 비교해 2.5%P 하향 조정한 것이다.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장은 12일 '2021년 세계경제 전망' 브리핑에서 올해 세계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봉쇄조치의 영향으로 2분기 큰 폭의 경기침체...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후보가 사실상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각종 경제 및 대외정책 기조의 커다란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며 “경제의 큰 틀이 감세, 자국 우선주의와 탄소경제 중심의 트럼프노믹스에서 비탄소경제(=그린에너지), 다자주의 및 증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가격지표는 바이드노믹스 정책 기대감을 반영...
다음 날인 12일(목)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등을 담은 ‘2021년 세계경제전망’을 내놓고, 기재부는 13일(금) 국내외 경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담은 ‘11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공개한다. 관심사는 1-2분기 연속 마이너스 기록을 딛고 3분기에 플러스로 전환한 한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 어느 정도 회복되고 내년엔 또...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인 그린 뉴딜을 미국 신정부의 친환경 기조와 연결하면 전기ㆍ수소차 시장 등에서 협력 여건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재부는 향후 바이든 정부의 첫 재무ㆍ상무장관 내정에 따라 바이드노믹스(Bidenomics·바이든의 경제 정책)가 방향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재부...
대선 이후 미국 정부가 지적재산권ㆍ첨단기술 문제와 인권 대외정책을 중심으로 대중국 견제를 심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권ㆍ소수문제에 대해 비교적 강한 압박을 예고한 상태다. 이에 홍콩사태와 위구르ㆍ대만 문제가 물 위로 부상할 가능성도 빼놓을 수 없다. 장준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정부는 오바마 행정부 이후 배타적인 중국정책을 강화하는...
이 자리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조성열 국가안보전략 연구원, 이상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서정건 경희대 교수,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한반도 정세를 논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미국 대선은 끝났는데 당선자는 나오지 않았다"며 "대북정책을 포함한...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바이든은 노동 기준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세계노동기구(ILO) 비준 문제 등 우리나라 노동시장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기대도 크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바이든의 인프라 투자는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인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친환경...
윤여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미주팀장도 "바이든 당선 시 자유무역과 공정무역을 지지하겠지만 자국 우선주의도 유지할 것"이라면서 "중국 불공정 행위와 관련해 트럼프식 관세부과 방식이 아닌 동맹국과의 연대를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공격의 근거이자 보호무역주의 비판을 받았던 무역법 201조, 무역확장법 232조...
- 김흥종 원장(대외경제정책연구원)
미국 대선 개표 중간 결과 분석 “예상 깬 트럼프 약진…미국 백인들의 절박감 드러나”
- 김준형 원장(국립외교원)
트럼프 vs 바이든 경합주 초접전…미국 유권자들이 전하는 현지 반응은?
- 크리스 존슨(미국 캘리포니아)
- 알렉스 시그리스트(미국 오하이오)
- 기성 앤더슨(미국 미네소타)
김어준의 뉴스공장...
현대경제연구원 ‘2021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소비·투자·대외 교역 개선 흐름 예상”“경제주체 코로나19 적응력 강화…재확산에도 급격한 경제 위축 가능성 낮아”“경기 흐름 상저하고…상반기보다 하반기 개선세 강화”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3%로 회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일 ‘2021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내수...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나 바이든 후보 중 누가 대선에서 당선되더라도 미국 경제 봉쇄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해 당분간 투자심리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 = 미 대선 결과에 따른 미국의 중국 대외정책 기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압박 가능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또한, 중국 압박의 강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