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회견에서 “우리 단체는 전국 1만여명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라며 “애초에는 ‘바른반지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반 전 총장을 지지해 왔지만 “최근 단체명을 ‘바른국가만들기’로 바꿨고, 대연정과 포용의 정치를 표방한 안 지사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안 지사는 향후 국회의 과반수를 차지할 다수당에...
제가 대연정, 새 리더십을 만들자고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식제를 경험해본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와 안식제를 실시 중인 김상아 봄바람 대표가 참석했다. 아울러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박선영 카이스트 산업 시스템공학과 교수, 최우식 노무법인 한영 부대표가 안식제의 면면을 짚어봤다.
김 연구위원은 “좋은 공약이라고...
그는 “지금 국민은 대통령 후보로서 문 후보의 정치관과 역사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적폐청산세력과도 손 잡는 것, 지역주의의 망령을 되살려내는 건 개혁이 길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희정 후보의 적폐청산세력과의 대연정이나 문 후보의 기득권세력과의 기득권 연정은 표현만 다른 쌍둥이”라고 주장했다.
‘대연정’ 기치를 강조하는 한편, 10년 일하면 1년 유급휴가를 주는 ‘전국민안식제’, 지방분권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흙수저 대통령’을 꿈꾼다. 초등학교만 졸업한 소년공 출신인 그는 고입·대입검정고시, 그리고 사시에 합격했다. 변호사 개업 뒤엔 시국사건과 노동사건 변론 등을 맡았다. 재선 성남시장인 그는 시에서 성공한 청년배당을 토대로...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집권을 하기 위해선 대연정이 훨씬 더 자강론보다 효율적이고 현실적일뿐만 아니라 전략적이라고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당은 친문 패권세력의 득세를 막지 못하면 호남이 더 이상 국민의당을 지지할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호남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경상도니, 충청도니, 전라도니 하는 권력의 핑퐁게임이...
설명했다”며 “협치-연정 제안을 무원칙한 것이라고 공격도 받았지만, 제 취지를 분명히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낮은 비호감을 보여주고 있는 안희정을 국민들에게 더욱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연정과 관련해 ‘신3당 합당’이라는 말을 한 데 대해서는 “야권이 주도하는 대연정이기 때문에 적절한 비유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는 “제가 발표한 정책공약 중에 우리 민주당의 당론을 벗어나는 공약은 없다”고 반박하면서 “오히려 안 지사가 대연정을 말하고, 국민 안식년제나 국공립대 무상등록금 공약을 한 것이 우리 당의 당론과 다르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안 지사는 “2002년 대선을 치른 경험에 비추면, 문 전 대표 캠프 매머드 조직 인사들은 선거 후 다 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7일 경선 토론회에서 또다시 안희정 충남시장의 대연정론이 도마에 올랐다.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안 지사를 몰아붙였고, 안 지사는 개혁과제에와 적폐청산 동의라는 전제 하에 자유한국당과도 손 잡을 수 있다고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날 MBN에서 열린 연합뉴스TV 등 보도·종편방송 4개사...
손 전 대표는 “국민의당은 더 뭉치고 더 커져야 한다” 며 “저 손학규는 개혁대연정, 개혁공동정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대선후보가 되면 국가통합과 국민화합시대를 위하고 국민의당의 현실적 집권전략으로서 대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투표는 현장에서 1인1표로 이뤄졌다. 투표권은 당무위원과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갤럽은 “안 지사가 대연정, 세대교체 등 문 전 대표와 확연히 구분되는 노선을 취해 왔고, 이는 뚜렷한 후보가 없는 중도보수 진영에 어느 정도 어필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민주당 외곽에서의 지지나 호감이 당내 경선에서 힘을 발휘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민주당 지지층의 61%는 문 전 대표를, 19%는 안 지사를, 12%는...
모든 지방 국공립대학의 학비를 무상으로 하고,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을 세종시로 이전해 행정정치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도 재확인했다.
안 지사는 그러면서 거듭 ‘대연정’ 정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정치가 얼어붙어 있는데 어떤 제도가 작동하겠나”라면서 “정치와 민주주의가 작동해야만 이 모든 정책이 꽃을 피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의' 발언과 '대연정' 소신 등으로 보수층 표심을 얻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도 황 권한대행을 지지하던 표심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에서 "국가 안정과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연정과 대통합, 대개혁을 당당히 이루겠다”고 자신했다.
이 시장은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모든 정치인이 말로만 할 뿐 실제로는 못한다”면서 “이재명은 평생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 기득권 세력이 많이 모이면 기득권을 위해 일할 수밖에 없다. 청산해야 할 부패기득권과 손잡으면 그들 편을 들 수밖에...
당초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도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상 이유를 들어 불참키로 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대연정 토론을 벌이기 전에 만나서 개헌 논의를 중점적으로 나누자는 취지의 모임으로 안다” 며 “손 의장까지 함께 한다면 김 전 대표의 구상처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그리고 외곽의 ‘반패권-개혁세력’의 연대 가능성이 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13일 “대연정만이 대개혁을 성공시킬 수 있는 해법이며 사분오열된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길”이라고 대연정론을 거듭 역설했다.
안 지사는 이날 당 대선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가는 세 가지 전략으로 대개혁, 대연정, 대통합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남 지사는 전날 김 전 대표에 대해 “앞으로 양 극단을 제외한 중도지역의 대연정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역시 바른정당의 영입 대상이다. 현재 정 이사장의 입당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의원과 정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경제관련 토론회를 벌인 바 있다. 당시 토론회의...
국민들은 이제 그 이후를 고민할 시점”이라면서 “누구로 정권교체를 해야 통합의 리더십을 펼지를 고민하면 안 지사가 말한 ‘대연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같은 당 이재명 성남시장 측 정성호 총괄선대본부장도 “이제 국민들은 누가 대통령 감인가, 누가 국가운영의 적임자인가를 관심있게 볼 것”이라면서 “앞으로 방송토론회 등을 통해 이 시장의...
‘대연정’을 주장한 안희정 충남지사는 광주ㆍ전남지역 기자간담회와 조계사 방문 외에는 일정을 잡지 않고 탄핵심판 결과에 대비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안희정 지사는 10일부터 사흘 간 선거 캠페인을 중단하기로 했다. 안 지사 측은 “통합의 마당이 돼야 하는 대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가 현장에 나타나 환호하는 것 등이 국민통합에 도움이 안 된다”고...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대표에 대해선 “경제 민주화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지난 대선때 같이 일했다”면서 “이 틀에서 공동의 연대를 모색할 수 있고, 더 근본적으로는 김 전 대표는 독일식 연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양 극단을 제외한 중도지역의 대연정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