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다른 배로 갈아탑시다!”
26일 인터넷 주식투자 게시판에는 코스피 시장에서 14% 가까이 하락한 SK증권우 종목에 흥분한 투자자들의 글이 이어졌다. 전날 상한가에 오른 지 하루 만에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주가가 급등락한 이유는 투자자들도 몰랐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우선주들이 연일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기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코스피 투자자별 매매동향]
개인 +5029억 원 / 외국인 +1345억 원 / 기관 -6150억 원
[코스닥 투자자별 매매동향]
개인 +3819억 원 / 외국인 -867억 원 / 기관 -2704억 원
[오늘의 상∙하한가]
상한가: 하나기술(+30%), SK증권우(+29.88%), 서연탑메탈(+29.86%), 성호전자(+29.69%)
[눈에 띄는 테마]
상승 테마: 여행·관광(+1.59%), 바이오시밀러(+1.25...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급등에는 미국 대선 결과, 치료제 개발 등 이벤트 이슈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며 “불확실성 완화라는 측면에서 펀더멘털 모멘텀을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나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치료제 효능 이슈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단기 되돌림은 감안해야할 시점”...
또한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도 1578억 원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우(682억 원), 카카오(653억 원), SK하이닉스(578억 원), NAVER(380억 원) 등도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종목별로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고 말했다.
개인이 601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 원, 785억 원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에도 트럼프의 대역전극이 현실화 됐다”며 “한국의 경우 이해득실 차원에서 트럼프 재선이 안정적일 전망이며 기존 주도주(인터넷, 2차전지, 반도체, 제약바이오, 자동차 업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가 8만6000원으로 가장 높고, 유안타증권(8만5000원), 대신증권(8만원)이 뒤를 이었다. 현재 업계 재고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내년 메모리 수 급의 개선 가능성은 매우 높고, 내년 초 특별 주주환원 및 장기적인 배당 확대 가능성도 거의 확실해 보인다는 이유 때문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향후 반도체 투자가 증가할 것을...
증권가는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신성장동력을 마련함과 동시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물산은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 노력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앞으로 석탄과 관련한 신규 사업을 전면 중단하는 탈석탄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신에 LNG(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 및 저장 시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71포인트(0.73%) 오른 783.7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2273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3억 원, 33억 원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이 7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 경기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으로 부진한 미국증시 여파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이 4개, 코스닥 기업이 7개로 집계됐다.
2018년에는 현금배당을 실시했지만, 지난해에는 진행하지 못한 기업도 있다. 알루코, 대한항공, 두산중공업, 웹케시, 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쎄미시스코, 덴티스, 신도기연 등 10개로 집계됐다. 해당 기업들은 기업실적 악화, 신사업 투자 등을 이유로 배당을 이연했을...
59포인트(-1.39%) 내린 822.25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64억 원, 266억 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1028억 원 순매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235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와 연내 백신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적용했다”고 분석했다.
아직 실적을 내놓지 않은 SK하이닉스도 증권사들은 전년대비 대폭 늘어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글로벌 증시 자금이 증시로 향하는 ‘머니 무브’ 추세가 나타난 데다, 미국 IT(정보기술) 업종 주가가 회복되면서 우리 증시까지 동반 상승세를 이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경제의 기초 체력에 대한 믿음이 커졌다. 한국은행에...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휴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불확실성 요인으로 급부상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상태 호전과 퇴원 가능성과 대선 관련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이 유입됐다”며 “미국 시간외 선물 상승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발맞춰 대신증권도 ‘차별적인 고객가치 제공’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산업혁명으로 분류되는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분석 등을 통해 고객에게는 편리한 금융플랫폼을 제공함과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금융ㆍ패시브 성장성 주목...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중 외국인 선물 순매도폭이 확대되며 2300선을 하회했다”며 “전일 미국 증시 하락 여파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유럽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봉쇄 우려, 미국발 정치 불확실성, 대형 기술주 추가 조정이 이어지면서 대내외 악재성 재료들이 증시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밖에 유성기업(+24.69%), 남성(+7.53%), 대신증권(+6.02%)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두산솔루스2우B(-7.86%), 티와이홀딩스우(-6.37%), 두산솔루스1우(-4.50%)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714개, 하락 종목은 88개이며 나머지 88개 종목은 보합세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62원(+0.21%)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LG화학이 2차전지 캐파(총생산능력)를 2019년 70GWh에서 2022년 150GWh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련 공정의 메인 장비 업체로서 중장기 대규모 수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LG화학 배터리관련주로 분류되는 나라엠앤디도 강세를 보였다. 최근 LG화학이 발표한 전지 사업부문 물적 분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과 인도-중국의 마찰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판단된다”며 “삼성전자의 IM(스마트폰) 부문의 영업이익은 3.14조 원으로 전분기보다 6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 2018년 1분기 이후 최고 실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김지윤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의 매매 패턴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시장의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 이후 외국인의 팔고 있는 업종은 반도체, 자동차, S/W, 화학 등이다. 반면 화장품, 통신, 비철, 증권, 필수소비재, 은행 등에서 선별적 매수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