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상대는 26일 오전 9시30분을 기해 서해 5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2.7cm의 눈이 내렸으며 이날 오후까지 최고 7cm의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해상에서 따뜻한 공기와 만나 백령ㆍ대청ㆍ소청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는 것이 기상청 측의 설명이다.
전주기상대도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완주와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전주 등 전북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써 남원을 제외한 전북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군산이 9㎝의 적설량을 나타냈고 고창 6.1㎝, 정읍 3.5㎝, 전주 1㎝의 눈이 내렸다.
기상대는 26일 밤까지 5∼15㎝, 많은 곳은 20...
기상청은 24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산간지역에 1㎝ 정도의 눈이 왔고, 앞으로 26일 오전까지 5∼15㎝, 많은 곳은 20㎝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한라산 정상 부근을 비롯해 중산간 지역에도 눈이 많이 쌓이겠다”며 “해안지역에는 오늘 저녁부터...
특히 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동부지역의 서귀포시 성산읍에는 오전 한때 5.2㎝까지 눈이 쌓이기도 했다.
밤새 쌓인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룬 1100도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516도로와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는 소형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대형 차량은 체인을 감아야만 운행할 수 있다. 서성로와 제2산록도로...
전주기상대는 15일 오후 8시를 기해 고창과 부안, 군산 등 전북 서해안 3개 시ㆍ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9시 현재 고창이 0.6㎝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16일 오후까지 서해안지역에는 5∼10㎝, 내륙지역은 3∼8㎝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까지 전북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겠다"면서...
백령도기상대는 15일 오후 7시를 기해 서해 5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에 따르면 백령도에는 오후 6시50분 현재 2.5㎝의 눈이 쌓였으며 16일까지 최고 7㎝가 넘는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해상에서 따뜻한 공기와 만나 백령ㆍ대청ㆍ소청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산간지역에 15일 오후 1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산간지역에 1∼2㎝의 눈이 왔고, 앞으로 17일 새벽까지 5∼15㎝, 많은 곳은 20㎝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같은 날 낮 동안 해발 200∼1200m 중산간 지역에 간헐적으로 눈이 내려 쌓이고, 한라산 정상과 해안에는 가끔 눈발이 날릴...
강원지방기상청은 13일 오후 3시30분부터 강릉, 동해, 삼척, 홍천 산간을 비롯해 태백, 평창, 정선 등 7개 시군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현재까지 내린 적설량은 태백 9㎝, 정선 5.1㎝, 평창 진부 4.2㎝, 대관령 3.1㎝, 영월 0.4㎝, 춘천 0.1㎝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해당 지역에서는 14일 내일까지 산지는 2~5㎝, 영동은 1~3㎝의...
연중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특히 중서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3.8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온 후 낮부터...
현재 강원 속초시, 고성ㆍ양양ㆍ인제군 산간 지방에 대설주의보, 나머지 강원 영동과 산간 지방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기 동두천ㆍ포천ㆍ양주ㆍ의정부ㆍ이천ㆍ광주시와 연천ㆍ가평ㆍ여주ㆍ양평군, 충남 천안ㆍ공주ㆍ아산ㆍ논산ㆍ계룡시와 금산ㆍ연기ㆍ부여ㆍ청양ㆍ예산ㆍ서천ㆍ홍성군, 전북 익산ㆍ정읍ㆍ전주ㆍ남원시와...
때아닌 폭설로 퇴근길 주의가 요망된다.
22일 경기도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과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용인 5cm, 이천 4.7cm, 수원 3.8cm, 여주와 안산 3cm, 과천 2cm, 군포와 안양 각 1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앞서 기상대는 오후 3시20분을 기해 이천, 여주, 수원, 화성, 용인, 의왕 등 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
대전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6시20분을 기해 충남 천안, 아산, 당진, 예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충청 지역의 적설량은 천안 2.5㎝, 당진 2.5㎝, 서산 1.0㎝ 등이다. 기상청은 17일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 충청지역에 2∼7㎝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대설주의보 지역은 경기(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서해5도, 강원도 전지역, 충남(천안, 아산, 예산, 태안, 당진, 서산, 홍성), 충북(청주, 청원, 괴산,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증평), 경북(문경, 영주, 영양, 봉화, 울진) 등이다.
한편 오전 9시 기준 최근 6시간 동안 쌓인 눈은 수도권 지역인 인천과 수원은 19.0cm, 16.4cm를 각각 기록했고, 춘천은 2.9cm...
지난주 크리스마스를 장식했던 눈이 추위에 얼어붙어 길거리가 미끄러운 가운데 신년 초까지 전국적인 강추위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고돼 빙판길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근육과 관절, 인대 등이 경직돼 몸의 유연성도 떨어지는데, 이때 갑작스럽게 바닥에 미끄러지거나 다른 물체와 부딪히게 되면...
26일 오전 마지막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춘천 등지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고, 강원도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도 고양시 벽제도로변에는 밤새내린 눈비로 새싹의 움틈이 잠시 머무는듯한 느낌을 보여주며 빗물이 맺힌 꽃봉우리는 비 온후의 봄을 기다리는 듯하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악화가 심했던 지난 설 연휴기간 동안 철도는 총 254만여명의 귀성객들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날인 26일 하루에는 18만3000명이 KTX를 이용하는 등 개통 이래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기존까지는 16만7000명의 1일 이용객을 기록했던 지난해 9월14일 추석당일이었다.
29일 코레일은 지난 설 특별수송기간(23~28)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