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심 후보가 “한미일 군사동맹에 참여해도 유사시에 일본이 한반도에 개입하게는 안 할 거 아닌가”라고 묻자 “절대 안 할 건가”라고 되물으며 “유사시에 (일본이) 들어올 수는 있지만 그걸 전제로 하진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미일 군사동맹은 북핵 위협 강도가 강해지는 상황이 안 와서 가정할 순 없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밤 대선 후보 4자 TV 토론에서 '핵 공유'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우선 이 후보가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를 여전히 주장하나"라고 묻자 윤 후보는 "그런 주장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받아졌다.
그러자 이 후보는 "다행이다. 그렇게 말씀했다는 기사를 봐서요...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 후보 2차 정치분야 방송토론회에서 공통질문인 '민의 반영과 사회갈등 조율을 위한 권력 구조 개편방안'에 대해 "승자독식, 양당체제, 제왕적 통제체제를 바꿔야 한다"며 "총리는 국회 추천제 등 국정 중심을 청와대에서 국회로 옮기겠다. 선거제도 개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외교안보 공약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만화 캐릭터 ‘둘리 같다’고 비유하자, 윤 후보는 “정상적 질문을 하라”고 맞받았다.
이 후보는 25일 서울 마포구 SBS 상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 “윤 후보께서 새롭게 포괄적 안보동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2차 TV 토론에서 '조국 사태'와 관련해 공방을 벌였다.
이날 안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 문제와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지난 2년간 (이 후보가) '마녀사냥이다', '잘하는 것 같다'고 했는데,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국민의 공정성 기대를 훼손하고...
윤 후보는 이날 밤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 후보 4자 정치분야 방송토론회에서 송영길 대표가 지난달 발표한 국회의원 4선 금지 등 개혁안을 언급하면서 "어떻게 보면 정치쇼에 가까운 그런 제안을 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지지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력 구조 개편이 개헌으로 이어지는 담론은 국민의 뜻을 살피고...
安, 단일화 가능성 일축…尹, 여지 남겨둬 28일 투표용지 인쇄 앞두고…주말 분수령
제20대 대통령선거를 2주 가량 앞두고 진행된 TV 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안 후보는 25일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차 TV 토론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5일 중앙선관위 주관 정치 분야 TV토론에서 개헌 등 권력구조 개편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윤 후보를 제외한 3명의 후보는 첫 번째 공통질문인 '권력구조 개편'에 대해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심 후보는 "승자독식 사회를 이끈 35년 양당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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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이 뭐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질문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멋쩍게 웃습니다. 이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던진 'RE100'을 모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야당은 '준비 안 된 후보'라고 비판했죠.
윤 후보를 진땀 빼게 한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석탄이...
국민의힘 관계자는 “안 후보를 달래면서 단일화 의지도 내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저녁 열리는 2차 법정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안 후보의 단일화 의지가 확인될 전망이다. 21일 1차 TV토론 때와 같은 ‘윤석열 때리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또 한 번 높은 수위로 윤 후보를 몰아친다면 결별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여야 대선후보 4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두 번째 법정 TV 토론회를 치른다.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리는 TV 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 주제는 ‘권력 구조 개편’과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 등 정치·안보 분야다.
이 두 가지...
지난 대선후보 토론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의 기축통화국 가능성이나 적정 국가채무 비율 등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에서 이어진 일문일답
- 대선후보들 사이에서 한국의 기축통화국 가능성에 대해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지. 더불어 원화 경쟁력을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원화의 국제...
'기축통화국이 될 수 있는 한국인 만큼 국가 채무 비율이 100%까지 치솟아도 괜찮다'라는 대선 후보 주장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도 "아무리 경제적인 측면에 입각해 설명한다고 하더라도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어 답변하기에 적절치 않다"며 답변을 피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TV토론에서 "우리도 기축통화국에 포함될...
아무리 경제적인 측면에 입각해서 설명을 해도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TV토론에서 "우리도 기축통화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발언한 바 있다.
안 후보는 지난 21일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이 후보의 공약들의 추정 소요재원이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1281조1500억 원이라면서 주요공약별 재원추계를 제시했다. 그러자 이 후보 선대위는 다음날인 지난 22일 공약집을 발간하며며 총 소요재원은 350조 원으로 추계된다고 반박했다.
이 같은 1000조 원에 가까운 격차는 전 국민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100만 호...
그는 “전 국민이 보고 계시는 생중계를 통해 대선 공개토론에서 직접 현직 대법관 성명을 거론했다”며 “제 기억으로 일찍이 유례가 없었던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비판했다.
의혹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김만배 씨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단 한 번도 만난 일이 없고 일면식도 없을 뿐만 아니라 단 한 번도 통화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대장동...
지난 21일에 있었던 대선 토론 이후 바뀐 역학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도 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경제 정책 토론 이후 드러난 역학관계의 핵심은 ‘윤석열 vs 반(反)윤석열’이었다. 안 후보가 지난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화 제안을 철회하며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이 사라지자 이 후보는 안 후보를 끌어안고 윤...
또 같은해 10월 호남 합동토론회에 이어, 대선 후보 선출 이후 11월에도 광주를 찾았다. 12월에도 전북과 광주, 전남 순천·광양 일대를 방문했으며, 1월에는 비공식 일정으로 광주 조선대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달 들어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으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6일 광주...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군소후보 TV토론 도중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선물했다는 지휘봉과 허리띠를 공개하며 “내 능력을 알아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22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비초청 후보자 토론회에서 “박 전 대통령이 준 지휘봉이다. 새 지휘봉이 나오고 나서 저한테 줬다. 백금이다. 대통령 마크도 있고 1975년 5월 20일이라고 날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