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최근 이 후보와 따로 가는 유세 현장이 늘어나고 있다는 질문에 “(캠프에서) 워낙 다닐 곳이 많아서 효율적으로 하려고 따로 보내려고 한다”며 “(이 후보에게) 인터뷰 어렵다고 하면 ‘있는 대로 솔직하게 말하면 된다’고 말해준다”고 했다.
또 대선 후보 배우자가 된 뒤 “(언론 인터뷰할 때) 그 무게감이나 책임감이 훨씬 더 무거워진 것 같다. 성남시장...
이 대표가 밀려나면 국민의힘은 어떻게 되나’라고 질문하자 “당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이 돼 대선을 치러야 하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설쳐서 대선 캠프가 잡탕이 됐다. 벌써 자리싸움이니 참 한심하다”고 질타했다. ‘윤석열 후보가 당 대표를 내치려 한다’는 또 다른 질문에도 “지난 당 대표 선거에서 떨어진 중진들이 몰려다니며 당 대표를 저렇게 몰아세우니 당이...
그러면서 손 전 대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캠프 참여를 제안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손 전 대표는 앞서 2007년 한나라당을 탈당해 대통합민주신당에서 17대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패했고, 2012년 민주통합당 18대 대선 후보 경선에서 떨어졌다. 2014년 7·30 재·보궐선거에서 낙선하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가 2016년 정계 복귀해...
손 전 대표는 “저는 돈도 조직도 없다. 화려한 공약도 없다. 캠프도 없이 광야에서 홀로 외치는 심정으로 국민에게 직접 호소하는 ‘나 홀로 대선’이다”라면서 “그 어떤 개인적 수모도 다 받아들이고 대통령제 아래서 양당제의 극한 대결의 정치를 청산하고 합의에 의한 의회민주주의 정치가 뿌리내리는 데 마지막 헌신을 하고자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與 청년선대위 "尹 제안 토론 방식과 일정 모두 수렴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내 청년위원장을 맡자 더불어민주당 청년 선대위원장이 29일 윤 후보를 향해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이날 권지웅 민주당 청년 선대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당 중앙당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청년위원장께서 청년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진심이라면...
◇與, 갈팡질팡 尹 선대위에 “문고리 권력 정리부터”
29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일부 인사를 둘러싼 '문고리 3인방'이라는 비유를 고리 삼아 '자질 미달' 프레임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전날 '조국흑서'의 공동저자인 권경애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무산된 배경에 ‘문고리 3인방’을...
'약동위' 이어 두 번째 직속 위원회"청년과 함께 국정 운영하겠다"선대위 내 청년본부엔 유승민 캠프 대변인 이기인 합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후보 직속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지지 기반이 약한 2030 세대에 보다 다가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청년위원회는 앞서 25일 출범한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이후 두 번째 후보...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송영길 대표와 상의해 비서실장에 오영훈 의원, 정무실장에 윤건영 의원을 임명했다.
고용진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낙연 전 대표 경선 캠프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오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을 임명한 건 원팀 선대위 정신에...
전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부인 이순자 씨가 남편의 재임 중 과오에 사과한 것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비판을 제기했다.
먼저 이 후보는 27일 전남 강진에서 농민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앞뒤를 보면 사과하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마지막 순간에서도 광주 시민들, 국민들을 우롱하는 발언”이라며 “전 씨가 제일 문제...
이 교수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5년 12월 임종룡 당시 금융위원장의 추천으로 증선위 비상임위원에 위촉됐고 2019년 2월 재선임됐다. 두 번째 임기는 2022년 1월까지다.
한편 정치권과 학계 등에선 이 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열린금융위원회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개그맨 강성범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이번에 (정권) 넘겨주면 그때보다 더 할 것이다. 그저께 영원히 사라지셨던 분(전두환 전 대통령)이 했었던 30년 전의 계엄령을 다시 경험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강성범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성범tv’를 통해 “이명박 정권으로 넘어갔을 때 이미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자리 잡았으니까 괜찮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부터 이재명 후보 캠프 요직을 맡아온 중진 의원들이 25일 사퇴했다. 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인 조정식 의원과 공동선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 후보 비서실장인 박홍근 의원 등이다.
조·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 의원까지 세 의원의 뜻이라며 “이 후보와 대선 승리를 위해 우리부터...
국민의힘 대선후보라는 이들 모두가 기본소득을 비난하지 않냐"며 "서구에선 보수정당들도 진지하게 검토하는 기본소득을 이해조차 안 하려 드는, 극우 논리와 극단적 시장 지상주의에 찌든 이런 정당에 뭐하러 미련을 두시냐"고 비꼬았다.
아울러 그는 "돌아가는 양상을 보니 캠프 통솔은 김병준 같은 노회한 정객에게 맡길 듯하다"며...
윤석열, '선대위원장 제외' 본부장급 인선총괄특보 권영세·당무지원 권성동'불편한 심기' 김종인, 합류 가능성 점점 낮아져金 "자기들 알아서 할 일이지 강제할 수 없다"
우여곡절 끝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이 1차적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윤 후보와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고심 중이던 김종인 전...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합류는 미정총괄특보 권영세·당무지원 권성동윤석열, 별도 조직 약자동행위 직접 챙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의 일부 인선이 마무리됐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유력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는 미정이다.
윤 후보는 25일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에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사업하느라 바빠서”라며 “통상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나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4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한 김 최고위원은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김건희 씨가) 이제 꼭꼭 숨어서 안 타나날 것 같다”고 하자 “뭘...
김종인, 선대위원장 수락 여부에 "확정 안 해"윤석열 "시간이 더 필요할 듯"25일, 최고위서 총괄본부장 발표는 진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24일 전격 만찬 회동을 가지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이견을 좁히려 했으나, 결론은 내지 못했다. 이 자리엔 윤 후보 최측근인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배석했다....
권성동 중재로 양측 조율 이뤄진 듯김병준 권한 축소 방향으로 가닥김종인 "얘기 들어봐야…나는 몰라"尹, 원희룡 등 선대위 구성 틀 갖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갈등을 보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합의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갈등의 중심이었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권한을...
이준석 "김병준도 김한길처럼 특위 보내야"권성동·김재원 등 尹 측근들 김종인 찾아갈등 키는 김병준과 장제원…尹 의지 확고尹, 김종인 자리 남겨둔 채로 선대위 구성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기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윤 후보는 제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견이고 김종인 전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