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각 캠프도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살펴보고 있다.
이재명 후보 캠프에는 원승연 전 금감원 부원장을 비롯한 금감원 출신이 소속돼 있고, 윤석열 후보 캠프에는 기재부 1차관과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기재부·금융위 출신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이 △캠프(대선 캠프) 출신 △청와대 고위직 등 코드 인사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캠코더’ 인사를 친정부 성향 인사로 분류했다.
금융 공공기관별로 살펴보면 캠코더 인사는 예금보험공사가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신용보증기금·산업은행이 각 9명 △한국주택금융공사 8명 △서민금융진흥원 6명 △중소기업은행 4명...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본인의 강점인 과학, 디지털 차별화로 표심을 잡고 있다. 안 후보는 지난해 11월 직접 구성한 메타버스 '폴리버스 캠프'를 통해 청년정책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최근 '안플릭스' 서비스를 통해 본인이 출연한 예능과 정치 영상을 볼 수 있는 OTT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SNS와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소통에 나서고 있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5%의 지지율을 탈출하지 못하는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후보의 지지율 정체 현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지만, 그 중에서도 20~30대 젊은층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이 후보가 이번 선거의 '스윙 보터'로 꼽히는 젊은층에게 외면...
이 후보는 다만 “제가 굳이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다”며 “그 부분은 언론과 국민에 맡기고, 대선 캠프에서는 정책 경쟁, 역량 경쟁을 하는 게 맞는다. 제가 상대 후보 배우자에게 뭐라 하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2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불필요하게 왜 상대하고 이런 통화를 장시간 했는지 적절하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합류한다.
홍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지난번 윤 후보와 회동할 때 참여하기로 약속한 중앙선대위(선대본부) 상임고문직을 수락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더이상 무도한 정권이 계속돼 대한민국을 농단하지 않도록 윤 후보가 요청하는 대선 자문에 적극...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광주를 방문해 내놓은 발언을 두고 28일 여야간 지역주의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이 후보는 광주에서 “박정희 정권이 경상도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전라도를 소외시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즉각 반발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지역감정에 호소하는 이 후보, 이쯤 되면 윤 후보 캠프...
그러나 캠프에 참여하는 등 선거를 직접적으로 돕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복귀에 대해서도 “나는 한 번 나온 데를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녹취’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녹취록을 직접 들어보지 못했다. 보도된 걸 보고 알게 됐다”며 “(김건희씨가) 말을...
법원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 TV토론을 금지해달라며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정의당은 법원 결정에 환영하며 두 후보 캠프에 사과를 촉구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김태업 수석부장판사)는 26일 지상파 3사가 심 후보를 제외한 두 후보만으로 방송 토론회를...
은행연합회가 최근 여야 대선주자 캠프에 은행권 건의사항과 혁신금융 등을 담은 은행권 제언 문서를 전달했다. 무엇보다 은행권 불만이나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이중 은행의 자율책임에 기반한 경영환경조성이 눈에 띈다. 사실, 이 내용은 선거 때마다 금융사들이 정치권에 보내는 단골 메시지다. 정치권이나 당국의 입김이 자칫 금융권의 자율경영을 침해할 수 있기...
전 프로 야구선수 양준혁(53)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명백한 오보”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제가 이재명후보자를 지지하여 캠프에 합류한다는 기사를 봤다”며 “이는 명백한 오보임을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양준혁야구재단의 이사장으로서 그리고 각종단체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팬카페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김건희 씨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현재 네이버 카페에 개설된 김건희 씨 팬카페는 20여 개에 달한다. 당초 공식 팬카페로 알려졌던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 외에 ‘김건희 공식 팬카페. 김건희 여사님을 사랑하는 모임 건사모클럽’ ‘러블리...
7인회 "일단 임명직 내려놓는다…李에 아무 요구 안할 것"지지율 때문 아니라지만…같은 날 李 큰절당내 공개목소리 제기된 586용퇴론 압박 강해져이에 7인회 좌장 정성호 "기득권 비춰진 데 처절한 반성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근 그룹 7인회는 24일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영진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성호·김병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갈등을 보이며 '원팀' 기조가 깨지는 모양새다. 윤 후보는 홍 의원이 제안한 측근 공천을 사실상 거절했고, 홍 의원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비꼬기에 나섰다. 홍 의원의 합류 없이도 윤 후보는 지지율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원팀 구성에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洪, 尹·崔 저격…페이스북 네 차례 글...
尹, 최재형과 손잡으며 洪 제안 거절洪, 4차례 페이스북 메시지 내며 비판선대위 관계자 "洪, 도와주시지 않겠나"尹, 洪 없어도 된다…지지율도 상승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갈등을 보이며 '원팀' 기조가 깨지는 모양새다. 윤 후보는 홍 의원이 제안한 측근 공천을 사실상 거절했고, 홍 의원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권 본부장은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와 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당 지도자급 인사라면 대선 국면, 절체절명의 시기에 마땅히 지도자로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며 "만일 그렇지 못한 채 구태를 보인다면 지도자로 자격은커녕 당원으로 자격도 인정받지 못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또 "누구나...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나선 후 경선에서 탈락하자 홍 의원 캠프에 합류한 바 있다. 이 전 구청장은 홍 의원의 대구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14일 중·남구 출마를 선언했다.
문제는 이번 공천이 구태 정치로 비쳐질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이 전 구청장은 대구시장 출마가 유력했으나 중·남구로 급선회하며 한 차례 논란이 됐다. 이 전 구청장이 선회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해 "윤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 법사위보다 '무당 법사위'를 더 가까이 둔다는 말이 나와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관계자) 건진법사의 조언으로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반려한 의혹이...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 진보당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들에게 △공공의료와 의료인력 확충 등 지난해 9·2 노정합의 사항 전면 이행 △야간·교대근무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부터 주4일제 선 시행 △초기업교섭 촉진 및 제도화와 단체협약 효력확장제도 실질화 등에 관한 입장을 전달했다.
협회는 정책건의서를 이달 중 원내 정당 대선후보 캠프와 정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말 창립한 협회는 국내 첫 디지털헬스산업 분야 전문단체로, 디지털헬스 기업을 비롯해 학계와 의료계, 연구기관 등 100여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책건의는 협회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진행한 산업 현황 실태조사와 디지털 헬스케어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