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3일부터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참여하는 방송 토론회를 총 9차례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김상희 부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5월9일이나 12일이 대통령 선거일이 될 것으로 상정하고서 이처럼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우선 다음달 3일에는 CBS 주최 토론회를 한다. 이어 14일에는 KBS·MBC·SBS...
jtbc ‘썰전’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jtbc ‘말하는 대로’의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심상정 정의당 대표, TV조선 ‘강적들’의 남경필 경기지사, SBS ‘양세형의 숏터뷰’의 안희정 지사….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면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KBS ‘해피투게더’를...
△대선 출마의 결심 배경은.
“해방 이후 70여 년 동안 낡고 부패한 기득권 체제가 계속돼 오면서 최근엔 ‘헬조선’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 사회가 어려움에 직면했다. 적폐를 해소하고 상생과 협력의 세상을 열기 위해선 우리 사회에 전면적이고 강력한 개혁이 필요하다. 제가 20여년 동안 정치해오면서 추구해온 가치이자 목표가 개혁이다. 그리고 100일 넘게 이어진...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8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2006년 당시 노 전 대통령이 양극화라는 말을 시대 화두로 꺼냈는데 이에 대해 우리 정치권이 그동안 문제에 대해 해법을 못 찾았다”며 “진작 양극화 해법을 마련했더라면 하고, 지금은 노 전...
대선조선과 현대미포조선이 각각 석유제품운반선 2척, 1척을 수주했다.
반면 중국과 일본의 1월 수주실적은 각각 11만CGT(8척), 2만CGT(1척)로 전년 동기 30만CGT(25척), 9만CGT(7척)보다 크게 줄었다. 1월 수주 점유율은 한국 55.5%, 중국 18.3%, 일본 4.1%다.
1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은 8187만CGT다. 이는 2004년 8월 말(8099만CGT) 이후 12년 5개월 만에...
여기서 또 변수는 조기 대선이다. 대선이 4월에 진행될 경우 대우조선 문제는 또다시 표류할 가능성이 커진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자꾸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가 거론되는 것은 사채권자집회를 통해 회사채 만기를 연장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라며 “4월뿐만 아니라 7월, 11월까지 이어지는 회사채 만기 상환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조기대선 결과가 대우조선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온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현 정부는 시중은행에 고통 분담을 요구할 처지가 못 된다”며 “결국 생존에 대한 최종 결정은 차기 정권의 몫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동걸 산은 회장은 8일 오전 11시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우조선해양 생존 해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일부 정치인들의 구태의연하고 편협한 이기주의적 태도는 지극히 실망스러웠고, 결국 이들과 함께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전격적인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대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반 전 총장이 정치 행보에 들어간 직후 대선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만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위기의 한국경제, 대전환이 필요하다!’를 대주제로 ‘제40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는 전국의 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경총은 1981년부터...
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대선 유력 주자로 꼽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출연해 19대 대선과 관련한 견해를 드러냈다.
이날 남 지사는 이번 국정 농단 사태에 국민이 분노한 핵심 원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발뺌과 모르쇠 태도에 있다고 분석했다.
남경필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국민들이 분노한 이유는 박근혜...
인 위원장은 이날 TV조선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해 “그분이 결단해서 대선 후보가 된다고 할 때 우리 당으로선 싫어하거나 마다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황 권한대행이 우리 당 당원도 아님에도 상당히 많은 보수세력이 황 권한대행이 대통령이 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해서 10% 정도 지지율이 나온다”며 “이분은 새누리당과 연결돼...
이후 문 전 대표는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묘역 주변에 조선된 봉하 생태문화공원을 둘러봤다.
그는 이어 대변인 격인 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함께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을 처음으로 지역주의로부터 벗어난 선거로 만들어 영·호남에서 함께 지지받는 대선으로 만들고 싶다”며 “영·호남에서 동시에 지지받는...
팍팍한 살림살이와 극심한 취업난, 갈수록 벌어지는 양극화로 한국인 사이에서조차 ‘우리나라’라는 말보다 ‘헬조선’이라는 조어가 더 익숙한 요즘이다. 그러나 지난 24일 서울의 한 사무실에서 만난 금발에 파란 눈을 한 이 외국인은 한국을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라고 불렀다. 미래의동반자재단 제프리 존스 이사장(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이 그...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연일 발언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맹비난을 가했다.
조국 교수는 지난 18일 “광주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도시”라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반기문 전 총장을 겨냥해 “(박근혜 대통령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조국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중근 열사가...
이번 공약에 담길 방안은 지난 18대 대선 공약의 틀을 기반으로 현재의 상황에 맞게 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지난 대선 공약에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요 내용은 △대통령 직속 국가일자리위원회 설치 △청년고용의무할당제 및 고용분담금 도입 △노동시간의 단축 및 교대제 개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촉진 및...
STX엔진은 지난 13일 주가급등 관련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국내조선소 2곳과 500t 경비함 8척에 들어갈 주기관 디젤엔진 및 감속기어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회사 측은 또 “STX중공업의 회생계획안 인가가 결정되면 출자전환(채무상계)에 의한 STX중공업 보통주 362만3356주를 90억 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 이후 대권행보를 본격화하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
리얼미터가 9~13일 전국 성인 2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발표한 1월 2주 차 주간 여론조사 집계에 따르면 차기 대선 다자구도에서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26.1%, 반 전 총장은 22.2%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지난주 대비 0.7...
올해 조기 대선 가능성 등 정치권 지각변동에 따른 재계 정책 변화를 앞두고 대기업들이 부실계열사를 신속하게 정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10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은 모두 27곳으로 이들 그룹이 거느리고 있는 계열사는 1128곳이다.
이 중 직전 사업 연도 기준으로 자본잠식이 시작된 회사는 29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제 새누리당 전 의원이 15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향해 일갈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가가 우리에 이익이라고? 문재인의 주장이다. 북의 핵질주로 안보위기가 폭발 직전인데 이 무슨 한가한 소리인가! 그 사업으로 매년 1억5000만 달러 현금이 김정은에게 들어간다. 유엔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것에 대해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감동을 드러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3일 TV조선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해 “(오세훈 전 시장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고 들었다”며 “본인이 희생하겠다고 하는 것은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세훈 전 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은 “정당이라는 게 경쟁이 많을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