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 노인 관련 공약을 설명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저녁에 이화여대 정문과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 홍대입구역, 연트럴파크, 경의선숲길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조선산업 노동조합연대 협약식에...
아니라 백성의 삶에서 느끼는 고통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았던, 제대로 된 개혁을 하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심 후보는 삼봉 정도전을 선택했다. 심 후보는 “민본주의를 바탕으로 조선 건국을 한, 우리 역사에서 가장 개혁적인 정치인”이라며 “촛불이 만든 대선은 첫째, 둘째, 셋째도 개혁인 만큼 과감한 개혁의 리더십이 필요할 때 삼봉 정도전을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대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안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려했던 북한 군사도발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누그러졌다. 앞서 시장에서는 이날 북한이 조선인민군 창건 85주년을 맞아 군사 도발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10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열고...
모든 대선 주자들이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한쪽에서는 주력산업에 대한 불안도 커지고 있다. 해운업은 대표 기업이 도산하고, 조선업은 대대적인 구조조정 중이다. 철강과 화학 산업은 중복투자와 공급과잉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효자 산업이었던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산업과 자동차산업도 미래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조기대선이 치러지고 있고, 프렉시트(프랑스의 EU탈퇴)를 가늠할 프랑스 대선에서 EU 잔류를 주장하는 중도파 에마뉘엘 마크롱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초부터 불거졌던 4월 위기설도 잦아드는 분위기다. 산업은행이 제시한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안을 국민연금공단이 수용키로 하면서 대우조선해양은 법정관리를 면하게 됐다. 미...
다카하시 다쿠야 다이와증권 수석 전략가는 “지난주 시장은 프랑스 대선과 관련한 리스크를 가격에 지나치게 반영했다”면서 “정치적인 리스크가 후퇴함에 따라 시장이 전반적으로 반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오는 25일 북한의 조선인민군 창설 85주년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해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일본...
이화전기 관계자는 “5월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돼 남북관계가 개선된다면, 대북 송전과 경협, 철도 관련 사업이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24일 밝혔다.
이화전기는 해상 이동형 연료전지의 전원부품 1차 수주가 완료됐고, 하반기 추가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또 신형 잠수함용 연료전지 전원부품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 개발되고...
채권단 주도의 M&A 중에서는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를 최종 인수할지 여부가 차기 정권에서 최종 결정된다. 주요 대선 후보들이 ‘금호타이어의 중국기업 매각 반대’를 주장한 탓에 이번 거래가 차기 정권에서 틀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2018년 이후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방침도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뒤바뀔 수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2일 경상남도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소답시장을 찾아 “대통령이 되면 미래 산업, 미래 일자리를 경남에서 일으키겠다”고 유세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달릴 새로운 경제엔진으로 바꿔야 한다”며 “경남이 선두에 서야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대한 빨리 경남에 조선산...
이처럼 대선 후보들이 공공 투자 부문에 국민연금 기금을 사용하려 하자 논쟁도 커지고 있다. 2000만 가입자의 동의 없이 정부가 재원을 활용하려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 비판적인 주장의 주된 요지다. 대우조선해양 추가 지원 때도 국민연금이 활용되는 안에 대중의 비판은 거셌다.
국내 대형운용사의 준법감시인은 “임대주택 투자와 같은 세금으로 할 일을...
권영선 노무라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등은 20일 '2017년 대선 이후 거시정책과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주주 권리가 강화돼 코스피 배당 성향이 현재(20%)에서 일본 수준(50%)까지 높아질 경우 지수가 3000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지배구조 개선 공약 등을 내세우는 진보 성향 대선후보가 당선된 때를 가정한 것이다.
진보 성향을 가진...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가 대선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았다. 유승민 후보는 진보 진영의 텃밭인 호남에서 지역주의 극복을 호소하며 진보와 보수를 모두 껴안는 '새로운 보수'에 대한 자기 생각을 강조했다.
유승민 후보는 20일 전주의 전북도의회에서 전북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 지역경제...
국민의당 이용주 공명선거추진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전날 진보언론인 한겨레·경향은 제외한 채 소위 보수언론인 조선·중앙·동아의 1면에 문재인 후보의 대선광고를 게재했다” 며 “이 광고의 문재인 후보 옆에는 현역 장성이 버젓이 서 있다. 문재인 후보가 작년 10월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군부대 방문 시 촬영한 사진”...
17일 19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유세 전쟁에도 불이 붙었다.
당 후보 선출 뒤 한동안 문 후보를 추월했다가 다시 추격하는 위치에 놓인 안철수 후보는 보다 공격적이었다. 이날 자정부터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선거운동에 돌입한 안 후보는 아침에 광화문 세종로에서 첫 유세를 했다. 그는 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13일 ‘변양호 신드롬’의 당사자인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을 경제특보(현 보고펀드 고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 후보가 최근 변양호 전 국장을 직접 만나 경제특보를 제안했다”면서 “경제정책의 기본 방향뿐만 아니라 가계부채 급등, 조선업 구조조정 혼선, 한미...
소비심리도 탄핵과 대선일정이 확정되면서 개선됐다”며 “앞으로 성장과 물가 경로를 고려할 때 금리 인하 필요성이 이전에 비해서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외 교역요건 불확실성 등에 따라 경기 회복세 위한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금리 전망은 전망 경로대로 경제 흐름이 이어지는지 여부,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변화 등을 보고...
류민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지배인은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대선까지 연이은 특급 황금연휴로 호텔업계에서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5일과 6일 양일은 이미 예약 문의가 많아 만실이 예상된다. 또 연휴가 길어지면서 장기 투숙하는 고객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길어진 연휴에 해외로 나가는 고객도 많지만, 표를...
TV조선에 따르면 '특집 2017 대선 주자에게 묻는다'가 12일부터 매일 오후 5시 9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첫날인 1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시작으로 13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14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편이 방영된다.
릴레이 대담에는 대선 후보 외에도 정치학 교수와 방송인, TV조선 정치부 기자와 조선일보 논설위원...
조선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5자 구도에서 안철수 후보가 34.4%, 문재인 후보는 32.2%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휴대전화 임의전화 걸기(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실시,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14.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KBS와 연합뉴스 여론조사(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0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