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이런 나라를 두 번 다시 겪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년 대선에서 승리해 나라를 다시 정상으로 회복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을 믿으며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수권정당의 채비를 확실히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아래는 김 원내대표의...
앞서 조선일보는 문재인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최근 산업부 일부 직원에게 대선 공약 아젠다를 발굴하고, 대선 후보 확정 전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박 차관의 해당 발언은 '1차관님 말씀 및 지시 요지'라는 제목의 글로 요약돼 산업부 내부 메신저를 통해 일부 부서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한편 한진중공업 지분 66.85%를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된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상선 시장에 재진입하는 등 조선부문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전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29.99%(2780원) 오른 1만2050원에 장을 마쳤다. 국전약품 주가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 관련 소식 등을 공시하며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국전약품 공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 성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료로 변론 받았다는 의혹이 거세지자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해명에 나섰다.
박 의원은 30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지의 의미로 재판에 기여하지 않고 변호인 선임계를 내는 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사진과 함께 남긴 글은 ‘너희들이 만약 장래에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조선에 용감한 투사가 되어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술 한 잔을 놓아 부어라’로, 1932년 12월 19일 윤봉길 의사가 남긴 말이다.
문제는 6장의 사진 중 윤석열 전 총장이 안중근 의사 영정 사진에 술잔을 올리는 사진이 맨 앞에 걸리면서 불거졌다. 이를 두고...
시청률 조사회사 TNMS 기준으로 지난달 5일 TV조선에서 방송된 ‘나는 국대다’ 시청률은 4.8%로 집계됐다. 한 주 전 같은 시간대 TV조선 시청률인 2.5%보다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문자 투표도 12만 명이 넘게 참여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이 대표도 이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대표의 언론 인터뷰 자리에는 대변인단이 동행했다. 이 대표는 이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과거 경험에 비춰 한국의 대선 기간엔 남북한 모두 관리 국면에 들어갔다. 8월 한미군사훈련 실시이다. 북한은 한미군사훈련을 남북·북미합의 위반으로 인식한다. 최근 김여정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한미군사훈련 실시 여부가 남북관계의 희망이냐 절망이냐의 선택지임을 분명히 했다. 한미는 북한의 핵미사일 모라토리움이 유지되는 한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결단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의 캠프가 16일 “이 전 대표가 토지 1000평 이상을 보유한 ‘땅 부자’”라는 보도에 대해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이 전 대표 캠프의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새로운 사실은 하나도 없다. 이낙연 후보는 공직자 재산신고 때마다 성실하게 합법적으로 재산 신고를 해 왔다”며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400평 이상...
이에 조선일보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PNR리서치와 머니투데이에 강력하게 항의했고 머니투데이가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를 갑자기 중단시켰다는 제보 내용을 보도했다. 실제 PNR리서치는 이번 주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윤 전 총장은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수개월간 정기적으로 국민에게 공개되어 온 여론조사를...
우선 이 지사는 이날 TV조선·채널A 공동주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TV토론회에서 정 전 총리의 미래씨앗통장 공약에 대해 “학계에서 말하는 기본자산제인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년간 일정액을 부어 1억 원을 마련하는 것인데, 제가 주장하는 기본소득도 매월 일정액을 지급하는 건데 왜 기본소득은 포퓰리즘이고 미래씨앗통장은 아닌가”라고 물었다.
정 전...
이 지사는 이날 TV조선·채널A 공동주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TV토론회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에 “행정수도 이전 주요 정책인데 관습 헌법이라는 해괴한 논리 때문에 부분적으로 이뤄졌다”며 “헌법이 개정된다면 수도를 법률로 정할 수 있다고 해 아예 옮기는 게 어떤가”라고 물었다.
헌법재판소는 앞서 지난 2004년 노무현 정부의 수도 이전에 대해 수도가...
더불어민주당은 8일 오후 5시 TV조선과 채널A 공동주관으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4차 TV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5·6일에 이어 이날이 마지막 토론회 일정이다.
대선 출사표를 던진 후보 8명은 예비경선을 거쳐 오는 11일 6명으로 추려진다.
한편, 민주당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참여할 국민선거인단을 1차 모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대표 중형조선사인 대선조선과 '조선·해양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기술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대선조선이 중소형 선박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친환경 선형 및 연료절감장치 설계 정보, 스마트십 기술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그러나 명단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대선 국면과 맞물려 사건이 정치권으로 넓어지는 모양이다. 특히 김 씨가 야권 인사를 중심으로 선물을 보내 파장이 주목된다.
김 씨와 만났다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수상한 낌새를 알아채고 거리를 뒀다고 선을 그었다.
홍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처음 만나 자기가 포르쉐 등 차가 다섯 대나 있다고 사진을 보여줄 때...
"점령군, 해방군 표현은 기준에 따라 달리 해석 가능"李·尹 설전엔 "소모적 논쟁, 의미없는 정쟁에 불과"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건국(建國)’ 관련 발언에서 비롯된 역사인식이 대선 국면을 달구는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 지사의 “친일세력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 지배체제를 유지했다”는 표현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하태경 의원이 4일 "해킹을 비롯한 사이버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3호 공약인 '국가 사이버안보청 설치'를 약속했다. 앞서 하 의원은 1호 공약은 '검찰총장 직선제와 법무부 폐지', 2호 공약으로 '국민투표를 통한 수도 이전'을 발표했다.
하 의원은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이버는...
앞서 송영길 대표는 6월 30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도청에서 경남도와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무너진 해운·조선을 살리기 위해 문재인 정부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해양진흥공사를 만들어 6조 원의 유동성을 투입하고 6만teu급 발주를 시켰다”며 “앞으로 문 대통령께서 2030년까지 해운조선산업 70조원 목표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문고리들이 막았다’고 했다”며 “제대로 토의도 안 된 채 한진해운이 파산해 해운산업이 무너지니 부산이 타격받고 조선산업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전 경제부총리는 “‘문고리들이 막아서 대통령께 대면보고를 못했다’라고 제가 말한 것으로 되어있는데 저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어떻게 공당의 대표가 있지도 않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윤석열씨가 대통령 후보가 돼서는 안 된다. 처가 일가 사건 몇 가지는 아주 심각하다"고 날세웠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법대로 하면 사법처리감이다. 이건 완전히 나쁜 놈이다. 그냥 가면 대통령이...
전문가들은 이 대표의 행보가 윤 전 총장 등 당밖 주자를 불러와 대선판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은 30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2021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두 사람은 행사 도중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첫 만남 후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합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