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당내 경선에 출마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공개지지했다. 이후 윤석열 후보가 확정되자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보좌역을 맡았다.
이소희 시의원은 86년생으로 지난 대선에서 청년보좌역과 여성특별좌역으로 활동했고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됐다. 15살에 갑작스런 의료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된 이 의원은 이화여대...
그러면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제도적 평가가 확실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후보와 연관된 당헌 개정이 쟁점이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이 말하는 ‘특정 후보’는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을 지칭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 내에서는 일부 당원들의 강력한 요구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의제로까지 오른 ‘기소 시 당직...
그러자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대선 경선 후보 당시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한 뒤 반려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올렸던 논란을 거론하며 "제대로 하지 않은 사과는 국민을 우롱하는 개사과 시즌2를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대통령이 재난 속에서 보여준 무책임을 희석하려는 의도겠지만 이미 재난으로 참담함을 느끼는 국민들에게...
이 의원 측에 따르면 경찰은 이 후보가 당내 대선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인 지난해 8월 2일 김 씨와 당 관련 인사 3명이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점심 식사 비용이 경기도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된 것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 측은 "당시 캠프는 위법 논란을 피하기 위해 '후보자나 배우자가 타인과 식사할 경우 대접하지도...
지난 대선 과정에서 경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 후보 선대위 조직본부장 등을 맡았지만 상대적으로 ‘친윤 색채’는 옅은 편이다.
‘주호영 비대위’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비대위원 인선을 마친 뒤 가급적 이번주 안에 상임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하고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사상 초유의 ‘당권 쿠테타’ 사태로 출범하는 ‘주호영 비대위’ 앞에...
이에 박 후보가 "2017년 대선 때 당내 경선하면서 (이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엄청나게 압박했다. '박근혜, 이재용 사면은 절대 안 된다'는 특별 결의를 하자고 했다"면서 지난 국정농단 사태 때 이 후보 주장을 상기시켰다.
박 후보가 "그 원칙이 지금은 흔들리는 거냐, 아니면 생각이 아예 달라진 거냐"고 따지자, 이 후보는 "상황에...
“이 의원은 왜 아무런 해명이 없는가?”, “왜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느냐”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한편 이 후보는 8·28 전당대회 첫 지역 순회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6~7일 진행된 누적 권리당원 투표에서 득표율 74.15%를 기록했고, 대구·경북에서 74.81%, 제주 70.48%, 인천 75.40%로 전당대회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2위 박 의원과의 득표율 차이는 53.27%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다 사망한 참고인 A 씨가 대선 경선 기간 이 후보 캠프의 운전기사로 일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이날 JTBC는 '이 후보 측이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지출 내역에 따르면 A 씨가 김혜경 씨의 운전기사로 일하며 급여 약 500만 원을 받았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이에...
그는 "민주당은 특히 공천과 관련해서 당원 50%, 국민 50%의 경선 거치도록 하는 명확한 시스템이 있다.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과 열성, 실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후보라면 이 시스템에 의해 당원과 국민의 판단과 선택을 받을 권리가 보장된다"며 "다름이라는 것은 배제나 투쟁의 대상이 아니고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중요한 재원...
국회 최다선인 5선 의원이자 당내 최고원로인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친박의 핵심’으로 불리던 인물이다.지난해 대선 때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을 맡았을 당시에는 과거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윤석열 당시 후보와 경선룰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등 불편한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당시 서 의장을 경선준비위원장에 임명한 것은 다름...
그는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 TV토론에서 이낙연 후보로부터 재난지원금 '부자 지원' 주장을 공격받자 "재원을 만든 상위 소득자를 배제하는 것은 차별과 배제"라는 논리로 반박했다.
민주당 내에서 최근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명계 김병욱 의원이 당 강령에서 '재벌개혁 추진' 문구를 삭제하자는 주장을 펴 논쟁이 일었다. 당 강령 전문은 '재벌개혁'과...
이제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후보는 다음 주부터 약 한 달간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민주당의 한 재선 의원은 “(시작부터) 세력 싸움에서 밀렸다”고 평가했다.
후보 등록 전부터 당내 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불출마’와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세대교체’를 띄웠지만 관철시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제 관심사는 본선행 티켓을...
같은 날 오후 3시엔 설훈 의원이 기자회견을 연다. 설훈 의원은 지난달 열린 당 워크숍에서 이 의원에게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 것을 제안한 바가 있다. 잇따른 선거 패배 책임을 부각하면서 '반이재명'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민주당은 17일부터 이틀간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28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한다.
또 “최근 조지아와 아이다호, 오하이오, 앨라배마 주지사 경선에서 트럼프가 지지하는 후보가 패배한 것은 그가 당에 미치는 영향력이 약화했다는 내 오랜 주장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CBS는 실제로 경선 결과 후 호건 주지사를 비롯한 일부 공화당원들이 차기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호건 주지사는 “2023년 1월까진 대선 출마에 대한 최종...
이 위원장은 ‘비박’으로 분류된 유승민·이재오 전 의원의 지역구에 경선을 실시하지 않고 공백 상태로 둔 채 김 대표에게 추천장을 보내 서명하게 했다. 그러자 김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공관위 추천장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며,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는 3월 25일 저녁까지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직인을 갖고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광역시 영도구로...
대통령 후보경선 과정에서 이 전 총리를 지지하면서 캠프에 합류,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개호 의원은 지난 총선부터 친낙계로 활동 중이다. 일찌감치 이 전 총리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때 최인호 의원도 “대권 주자인 이 전 총리가 전당대회에 나서는 것은 문제가 없다”며 당권을 지지했다. 이 전 총리 기자 시절에 선후배로 일했던 윤영찬 의원은 2021년 6월 대선후보...
1992년 민자당 경선에서 민정계 후보인 이종찬 전 의원이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패하자 이 전 의원은 탈당해 새한국당을 만들었다. 결국 YS가 당선되면서 민자당은 민주계 중심으로 재편됐다. 공화계도 김종필 당시 대표위원에 대한 퇴진 요구 등으로 당내 입지가 좁아지자 대선을 앞두고 탈당해 자유민주연합(자민련)을 창당했다.
이후 계파는 보수와 진보 정당으로...
보스와 계보원들 사이에는 대통령 후보를 뽑는 당내경선과 국회의원 후보를 고르는 공천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밀어주고 끌어주는 관계가 형성된다. 당내 권력 구조, 즉 ‘족보’가 생겨나는 과정이다.
권력 교체로 힘의 중심추가 이동하면서 각 정당에서도 권력 구조를 새로 짜는 작업이 한창이다. 앞으로 어떤 계파가 만들어지고 와해될지, 누가 몰락하고 누가 새로운...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당내 경선 TV 토론에서 천공을 알게 된 경위에 대해 “유튜브에 재밌는 것이 있다고 부인에게 이야기해준 분이 있다”고 답했다. 천공과 만난 횟수에는 “몇 번”이라며 “좀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부인과 같이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레이스 당시 윤석열 당시 후보가 김건희 여사 소개로 천공...
구조를 바꿔 달라 요청했다”며 “은둔형 외톨이는 MZ세대의 특이한 현상으로 실적만 보고 취업 알선이나 직업교육만 하는 잘못된 접근을 한다. 스스로 사회와 단절을 택해 일자리가 중요한 게 아니니 실적 안 나와도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 행정관은 서울시의원을 거쳐 대선후보경선에서 홍준표 당시 국민의힘 예비후보 캠프 대변인을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