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D-NC Compressor 화재가 발생한 대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4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3조3000억 원이다.
회사 측은 “자세한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며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상기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대산공장 전체의 매출액이며 해당 NC공장의 매출액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4일 대산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는 이날 오전 3시경 나프타분해공장 컴프레셔 하우스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에틸렌, 프로필렌 제조를 위한 나프타분해공정 중 압축공정에서 사고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은...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59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근로자와 인근 주민 등 2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일부는 화상이 심해 충남 천안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가용 인력과 장비까지 출동하는...
4일 새벽 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부상하고, 인근 상가와 주택도 큰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9분께 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납사(나프타) 분해 센터(NCC)에서 '쾅'하는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큰 불이 났다.
이날 롯데케미칼 폭발 사고로 지진이 일어난 듯한 큰 진동과 함께 인근 건물 일부가 무너져...
LG화학은 현재 여수와 대산공장에 각각 2기, 4기의 GTG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최근 대산에서 1기를 고효율로 교체하며 효율을 두 배로 높였다. 여수에서도 1기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연말에 마칠 예정이다.
한편, LG화학은 2018년부터 여수산단에 2공장 부지를 마련하고 NCC와 고부가 폴리올레핀(PO) 설비 등을 짓고 있다.
생산 규모는 각각 80만 톤(t)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5일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지안에 따르면 우선 정유 시설을 컨트롤하는 조정실 등 핵심지역에는 해당 근무자 외 다른 직원들의 출입이 엄격히 차단한다.
현장 공사 작업의 경우 기존 10~20명 단위의 조 구성에서 4~5명 단위의 소규모 구성으로 바꿔...
17일 낮 전북 남원시 대산면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 1터널과 사매 2터널에서 탱크로리 등 차량이 다수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께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 1터널과 사매 2터널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잇따라 충돌했다.
사매 1터널에서는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14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충남 서산 대산읍 운산리 인근에 3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설립을 추진한다. 일명 '솔라 팜(Solar Farm)'이다.
업계에 따르면 통상 30㎿ 규모의 시설을 지을 때 부지 크기는 10만 평 정도다. 축구장 약 46개 규모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관계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단계"라며 "내용을...
대산주택홀딩스가 87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93만3334주를 받아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대산주택에서 대산주택홀딩스로 주인이 변경됐다. 주식수 증가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였던 대산주택 지분율은 5.14%로 희석됐다. 현재 대산주택홀딩스 외 특별관계자 지분은 18.01%다.
대산주택과 대산주택홀딩스는 사명이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사업별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올레핀부문은 대산공장의 정기보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 및 원재료 가격의 강세에 따른 제품별 스프레드 축소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아로마틱부문은 지속적인 신증설 물량 유입에 따른 공급과잉과 제품 수요 약세로 인해 낮은 수익성을 보였다.
자회사의 경우 롯데첨단소재(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는 비수기에 따른...
대산동 부천남초등학교 인근에서 거주하던 중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산동 부천남초등학교 인근 거주자인 그는 1일 오후 12번째 확진자가 됐다. 대산동 부천남초등학교 인근이 확진판정 전 거주지로 알려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12번째 확진자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중이다. 그는 최근에...
라이트론은 20일 대산주택홀딩스를 대상으로 87억 원 규모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납입일은 28일이다. 신주발행가액은 4500원으로, 기준주가 대비 12.58% 할증된 금액이다.
해당 유상증자가 납입될 경우 대산주택홀딩스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된다.
LG화학은 기아대책,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총 네 차례 걸쳐 대전, 여수, 대산, 서울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중학생 200여 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15일 시작한 첫...
최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플레어 스택(Flare Stack)에서 매연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오염 수준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처분 불가' 결론을 냈다.
6일 정유업계와 환경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플레어 스택 1기가 비정상 가동되면서 매연이 발생했다.
원인은 가스 압축기 인입 배관에 설치된 가스 유량계의...
신영증권은 지난달 16일 이 종목에 대해 ‘4분기는 비수기로 주요 제품의 평균 마진이 하락하고, 대산 나프타분해설비 정기 보수로 물량감소의 이중고를 겪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변경했다. 해당 분석이 발표된 후 이 종목은 종가 기준 12거래일 중 8거래일을 하락마감했다. 특히 최근 5거래일간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하며 주가...
17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대산공장 납사 크래킹 센터(NCC)에 설치한 가스 터빈 발전기(GTG)를 고효율ㆍ대용량 시설로 교체하는 공사작업을 완료했다.
이 발전기는 현재 가동 중이다.
NCC란 납사(Naptha)를 분해하는 설비다. 납사란 원유를 상압증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물질 중 하나로, 석유화학의 기본 원료다. 이렇게 얻은 NCC를 또다시...
이어 "대산 NCC 110만 톤 설비의 한 달간 진행된 정기보수로 약 12%의 전체 물량 감소가 예상되며, PTA제품의 PIA제품 설비 전환으로 약 1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마진 하락 속에 물량 감소의 이중고를 겪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아시아 NCC업체들은 중국의 대규모 NCC 투자에 따른 공급 압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