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이 2020년도 ‘한국문학 번역ㆍ연구ㆍ출판지원’ 대상작으로 조해진의 ‘단순한 진심’ 영어 번역과 한강의 ‘희랍어 시간’ 독일어 번역 등 14건을 선정해 총 2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번역 지원은 영어 5건, 불어 2건, 독일어 2건, 스페인어 2건, 일어 1건, 중국어 1건, 러시아어 1건 등이다.
대산문화재단은 “선정기준은...
옌롄커는 대산문화재단이 교보문고와 공동기획한 ‘세계작가와의 대화’ 첫 작가로 방한했다. 국내 출간될 신작 ‘빨리 함께 잠들 수 있기를’에 대해서는 “나를 포함해 모두 실존 인물들”이라며 “굉장히 흥미로운 글쓰기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옌롄커는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침묵과 한숨 - 내가 경험한 중국과 문학’을 주제로...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한국 독자와 세계 작가의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세계작가와의 대화’를 신설했다. 첫 작가로 중국에서 가장 폭발력 있는 작가이자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옌롄커를 초청했다.
옌롄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교보인문학석강에서 강연한다. 주제는 ‘침묵과 한숨-내가 경험한 중국과...
대산문화재단은 4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27회 대상문학상 시ㆍ소설ㆍ번역 등 3개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다만 희곡은 수상작이 없었다.
시 부문 수상작인 '나는 이름이 있었다'는 언어 탐구놀이와 말놀이를 통해 사람의 삶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을 이끌어내고 사람의 내면을 다각도로 이야기 했다는 평을 받았다.
소설 부문 '단순한...
현대오일뱅크가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대기업 최초로 2011년 10월부터 매월 임직원 급여 1%를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시작한 이 나눔 운동은 우리 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임직원의 95% 이상이 급여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경조금, 상금, 강의료 등...
대산문화재단은 29일 "대산창작기금은 역량 있는 신진문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한국문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 부문에 강정아, 황유원, 황인찬 △소설 부문에 우다영, 이수경 △희곡 부문에 김민수 △평론 부문에 신샛별 △아동문학 부문에 박경임, 박상기 등 9명이다.
이들에게는 1000만 원씩...
임직원 1명이 1시간을 봉사하면 봉사한 곳에 재단이 1만 원의 물적 기부를 하는 매칭 그랜트를 시행한다. 2014년 매칭 그랜트 도입 이후 임직원 누적 봉사 시간이 6만 시간에 이른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테마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산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한다.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해 배달하고 어르신들에게는 보행기를 조립해...
대산문화재단과 교보생명이 공동 주최하는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이 신청자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 중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물은 결과, 설문에 참여한 4344명 가운데 1168명(26.8%)이 유관순 열사라고 답했다. 이어 안중근(18.8%), 김구(15.9%), 윤봉길(7.5%), 안창호(4.9%)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유관순...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는 '전후 휴머니즘의 발견, 자존과 구원'을 대주제로 심포지엄(5월 2일 오전 10시, 광화문 교보빌딩)과 '문학의 밤'(5월 10일 오후 7시30분, 마포중앙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19년생 문인들은 일제강점기에 학창시절을 보내고 1950년 이후부터 문학 활동을 펼친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이 사회에 나와 작품 활동을 펼칠...
대산문화재단은 지난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수상자 없음'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소설부문 심사 자체의 공정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이 상에 거는 높은 기대치를 완벽히 충족시키기에 절차상 부족한 사항이 발견됐다"며 "이에 대해 재단과 심사위원회는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대산문화재단과 창비가 대산대학문학상의 2018년 당선자 5명을 13일 발표했다.
부문별로 시 김연덕(한예종), 소설 박거호(서울과기대), 희곡 이다은(숭실대), 평론 박소연(연세대), 동화 장은서(숭실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산대학문학상은 패기 있고 실험정신 넘치는 젊은 작가와 작품을 발굴해 우리 문학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2002년부터 운영한다....
현대오일뱅크의 임직원 급여 1% 기부 활동이 노동조합, 직영·자영 주유소 등의 자발적 참여와 동참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대기업 최초로 2011년 10월부터 매월 임직원 급여 1%를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외부...
현대오일뱅크의 임직원 급여 1% 기부 활동이 노동조합, 직영·자영 주유소 등의 자발적 참여와 동참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대기업 최초로 2011년 10월부터 매월 임직원 급여 1%를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외부...
대산문화재단은 올해 제26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최은미, 시인 강성은, 문학평론가 우찬제, 번역가 조은라·스테판 브와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 부분 수상자 강성은의 'Lo-fi'(문학과지성사)는 "유령의 심상세계와 좀비의 상상력으로 암울하고 불안한 세계를 경쾌하게 횡단하며 끔찍한 세계를 투명한 언어로 번역해 냈다"는 평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이날 수상 배경에 대해 “신 회장은 25년간 대산문화재단을 이끌며 한국문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힘썼다”며 “교보문고, 광화문 글판 등을 통해 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용호 창립자는 지난 1996년 기업가로는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교육보험과 교보문고를 통해...
이밖에 대산공장 협력업체들도 1% 나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1% 나눔 운동은 여러 기업, 기관에 퍼지며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 2014년 포스코에 이어 미래에셋, 한화토탈, 현대위아가 참여했고 이후 전북은행, 대구은행, K워터 등도 동참했다. 스포츠 계에서는 프로축구연맹이 시행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관계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전시공간인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의 공동 주최로 '그림, 신여성을 읽다-신여성의 탄생, 나혜석 김일엽 김명순 작품전'이 개최된다.
'그림, 신여성을 읽다-신여성의 탄생, 나혜석 김일엽 김명순 작품전'은 2006년부터 한국의 대표적 문인들의 시나 소설을 그림으로 형상화한...
교보생명은 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2002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16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78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올해 대장정은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7박 9일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호치민 일대를 탐방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 대장정이 끝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자원봉사 동아리 ‘사랑의 등불’은 이 같은 사연을 접한 후 후원금 300만 원을 최 군에게 전달했다. 사내에 기부 소식이 전해지면서 1% 나눔재단도 지원에 나섰다. 최 군은 최근 12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오일뱅크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대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5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내 컨벤션홀과 세미나룸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문학포럼에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로 널리 알려진 벨라루스의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사막’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등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해 총 10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