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현대오일뱅크가 서산시 대산 첨단화학단지 공장 신설을 위해 2조89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1000여 명의 고용 증가와 매년 1조5000억 원 규모의 생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64만 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10%) 납부시 분양권 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일대에...
한화그룹은 최근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도입한 스마트 글래스, 무선 통신망(P-LTE), 설비정보포탈(AIP), 드론, 스마트 로지스틱스 시스템 등 디지털 변혁의 성과들을 조명했다.
그중에서도 6월 도입한 ‘스마트 글래스’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했다. 스마트 글래스란 안경에 부착한 카메라 렌즈와 디스플레이로 영상과 음성을 공유하는...
롯데케미칼 역시 견조한 ABS 수요로 대산공장 중단에 따른 손실을 일부 상쇄했다. 롯데케미칼도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분기 후반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가전, IT 수요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이와 더불어 원료가 약세로수익성이 좋다”며 “3분기에도 이런 경향이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학사들은 하반기에도 ABS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대산공장 사고 등으로 발목을 잡혔던 롯데케미칼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
대산공장을 연내 복구하고 액화석유가스(LPG) 원료 투입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상반기 약세를 보였던 말레이시아, 미국 자회사들도...
롯데케미칼은 7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대산공장 2분기 생산판매에 따른 기회손실은 매출을 기준으론 2700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 수준"이라며 "사고에 따른 납사 구매 계약 불이행에 따른 배상 손실은 209억 원, 1분기 미반영된 감가상각비 51억 원이 2분기에 추가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일회성 비용은...
롯데케미칼은 7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대산공장은 재건을 위한 설비 조립 및 공사가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복구작업은 안전하게 진행돼야 해서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어 9~10월 재가동은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 확답하기 힘들지만, 연내 가동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과 대산공장 사고에 따른 여파는 실적으로 남았다.
롯데케미칼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9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6822억 원으로 18.1% 줄었다.
전년 동기보다는 영업이익은 90.5%, 매출액은 32.1% 감소했다.
롯데케미칼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매출 감소는 유가 하락 및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정기보수실시가 영향을 끼쳤다. 영업이익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등 선제적인 대처로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전 계열사가 견고한 수익을 올리며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정제마진 마이너스에도 불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다.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하던 기존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달리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해 태워지거나 버려지던 부생수소를 직접 투입함으로써 추가적인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소다.
특히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 필터를...
LG화학 대산공장이 촉매제 연구ㆍ개발(R&D) 센터 화재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안전진단 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석유화학 업계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고용부는 최근 LG화학 대산공장에 안전진단 명령을 내렸다. 이 공장의 촉매제 R&D 센터 폭발 사고에 부분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이후 두 번째 행정명령이다.
안전진단 명령이란...
특히 이번 결정에는 최근 대산, 인도 공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고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나온다.
울산 공장 철수에 대해 LG화학은 지난 2~3년간 고민해오다가 최근 일련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과감하게 가동을 멈추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재 나주에서 같은 가소제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울산의 경우 70년대에 준공된 노후화된...
한화토탈은 대산공장에서 가동중인 모든 설비들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설비정보포탈(AIP)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한화토탈이 이번에 구축한 설비정보포탈은 대산공장에 설치돼 있는 30만 개 설비에 대한 사양, 도면, 점검이력 등 다양한 정보를 일반 포탈 사이트처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화토탈이 대산공장 인근 해안에 지역 어민들과 함께 치어를 방류하며 바다생태와 어족자원을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화토탈은 25일 대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삼길포 앞바다에서 지역어민 및 관계자와 회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토탈과 함께 하는 치어방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이 후원하고 대산발전협의회와...
지난달 인도 가스유출, 대산공장 촉매센터 폭발 등 연이은 사고 이후 LG화학은 △국내외 설비 긴급 및 정밀 진단 △문제시 조치ㆍ가동 중단 △안전 확보되지 않은 투자 원천 차단 시스템 구축 △글로벌 톱 수준의 환경안전 기준 정립 △월 2회 CEO 주관 특별경영회의 △인력 확보, 조직 재정비 등을 핵심으로 한 환경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PA를 비롯해 DOP...
인도 화학공장 가스 유출, 대산공장 촉매센터 폭발 등 잇따른 사고 이후 안전성 강화를 천명한 LG화학이 관련 인력을 채용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LG화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환경ㆍ안전 분야 경력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본사의 환경ㆍ안전 분야 법인 스태프를 비롯해 여수, 오창, 청주 공장의 담당자, 그리고 최고기술책임자(CTO)까지...
롯데케미칼은 2분기 원가 개선 효과, 재고손실 규모 축소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서겠지만, 대산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기회손실 규모가 확대되면서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은 2분기 코로나19에 따른 셧다운 조치로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태양광 설치 수요가 감소하면서 실적도 다소...
이동욱 연구원은 “대산 나프타 크래커 압축 공정의 일부 압축기 근변 화재로 롯데케미칼의 원재료 통합 효과가 제한된 상황”이라며 “최근 외신 등에 언급된 내용을 고려하면, 완전 파손이 아닌, 수리 후 재사용이 가능해 빠르면 3~4분기 보수가 완료되고 금년 중 크래커 재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업스트림 및 SM공장의 셧다운으로...
한화토탈은 대산공장 정기보수 기간 중 비대면 업무 확장을 위해 무선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글래스 원격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글래스란 안경에 부착된 카메라 렌즈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성을 공유하는 사물인터넷 장비다.
현장을 계속 이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파일공유, 동영상...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정기보수 마무리 현장을 찾아 ‘안전경영’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현대중공업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하자 전 그룹사에 근본적인 차원에서 안전에 대해 강조하고자 현장에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 회장은 27일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4월부터 실시 중인 정기 대보수 현장을 전격 방문해 경영의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