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남 포격] 대북 확성기 포격, 고사포 유력…"탐지 레이더에 물체 포착"
20일 오후 4시쯤 북한군이 서부전선 남측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해당 부대는 북한을 향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하는 부대로 알려졌다. 포격 직후 군의 대포격 탐지 레이더엔 물체가 포착된 만큼, 고사포를 이용해 확성기를 타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현재 북한의 도발...
북한이 지난 4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사건 이후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11년 만에 재개하자 대남 확성기를 틀며 맞불을 놨다.
군 관계자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17일 “북한군이 동부전선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밝혔다.
남북한은 2004년 6월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심리전...
특히 북한이 우리 군이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중단하지 않으면 무차별 타격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대남위협 강도를 연일 끌어올리고 나섰다.
북한 인민군 전선사령부는 이날 '공개경고장'을 통해 "대북심리전 방송 재개는 북남 군사적 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파기 행위이고 우리에게 선전을 포고하는 직접적인 전쟁 도발 행위"라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2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과 관련,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가 혹독한 대가의 전부냐”라고 질문하자 “전부라 말하지 않고 우선적인 조치라고 답변드린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현재...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가 혹독한 대가의 전부냐”라고 질타하자 “전부라 말하지 않고 우선적인 조치라고 답변드린다”고 말했다.
또 유 의원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추가 조치가 있느냐”고 재차 묻자 “추가 조치를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방송에 반발한 북한군이 군사적 도발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 경기도 파주와 연천 일대 주민들이 영농 활동 등을 위해 민통선 이북 지역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권고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늘 오후 5시부터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한 응징차원에서 우선적으로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확성기 방송을 부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행위에 대해 10일 “오늘 오후 5시부터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한 응징차원에서 우선적으로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확성기 방송을 부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조치는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 시에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행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방부...
군이 10일 북한군의 목함지뢰 매설 도발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군사분계선에서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우리 군은 오늘 오후 5시부터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한 응징차원에서 우선적으로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확성기 방송을 부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이번 목함지뢰가 매설된 파주 1사단 지역에서 먼저 실시할...
발표하고 확성기 등을 조준사격하겠다고 위협했으며, 그해 6월12일에는 인민군 총참모부 `중대포고'를 통해 "반공화국 심리전 수단을 청산하기 위한 전면적 군사적 타격행동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우리 군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대북전단 수십만장을 뿌리며 심리전을 재개했으며, 이달 초부터는 2004년 6월...
장관 취임 이후 대북확성기나 전광판을 이용한 대북 심리전을 재개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기본 원칙은 재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그러나 서해5도 통합방위군 창설 필요성과 관련해 "그 지역 일대 작전 지휘체제 일원화라는 장점이 있겠지만 기존 부대와의 지휘 중복현상이 해결해야 할 과업으로 남을 것"이라며...
북한이 대북 심리전 확성기 설치에 대해 군사적 타격행동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1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총참모부는 군사분계선 일대에 대북 심리전 확성기 설치에 대해 '중대포고'를 발표했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포고를 통해 "반공화국 심리전 설치가 직접적인 선전포고"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순사적 타격은...
정부가 지난 28일까지 북한에 확성기, 전광판 등을 이용한 대북 심리전을 `단호하게 재개한다'는 입장과 약간 다른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심리전을 문제삼아 개성공단 통행 차단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먼저 북한을 자극하는 행동을 취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이라는 분석했다.
정부는 남북 사이의 마지막 끈으로 남은 개성공단에 대해서도 신중한...
이번 회의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한 대응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북한 선박의 NLL 침범시 ▲북한의 대북 심리전 확성기 조준사격시 ▲북한 선박의 제주해협 우회 불응시 등 상황별 대응 방법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태영 국방장관은 27일 언론사 정치ㆍ사회부장단 대상 정책설명회에서 개성공단에서 벌어질...
지난 2004년 철거된 MDL지역의 대북 확성기 시설을 복구하면 이를 격파하겠다는 위협성 발언이다.
이에 김태영 국방장관은 26일 국방ㆍ통일ㆍ외교부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열린 천안함 설명회에서 "북한이 전방에서 확성기 등에 조준사격을 가할 경우 교전규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며 "교전규칙은 비례성 원칙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고 비례성의 원칙을...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남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에서 남측인원, 차량에 대한 전면 차단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남북 장성급회담의 북측 대표단장이 밝혔다고 알렸다.
북측 대표단장은 남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확성기 설치는 북남 군사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파기이자, 우리에 대한 군사적 도발"이라며...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남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에서 남측인원, 차량에 대한 전면 차단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남북 장성급회담의 북측 대표단장이 밝혔다고 전했다.
북측 대표단장은 또 "확성기 설치는 북남 군사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파기이자, 우리에 대한 군사적 도발"이라며 "확성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