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비중이 늘었다"며 "5월 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청와대의 인도적 대북 식량 지원 추진 논의 등 영향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27 남북정상회담·판문점 선언 직후인 지난해 5월 첫째 주에 83%로,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그는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에 대해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이러한 상황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이 논의된다면 대화 재개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북 인도적 식량 지원은 남북이 '윈윈'할 수 있는 수단이다. 북한 주민을 돕고 막대한 정부 양곡...
이들 기업들은 대북 식량 지원 등 농업 분야 경협주다.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가 가지고 있는 아난티(-3.60%)도 내렸다.
반면 빅텍(12.26%), 퍼스텍(2.92%), 스페코(4.15%) 등 방산주는 동반 상승했다.
전날 북한은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 식량 지원 합의를 위한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KBS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한 문 대통령은 "국민적 공감과 지지, 여야 정치권 사이에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패스트트랙 같이 당장 풀기...
한미 정상이 인도적 대북 식량 지원에 공감함에 따라 정부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을 공식화했다. 대북 식량 지원이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남북 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모든 사안에 대해서는 이제 검토에 들어가는 단계”라며 “어떤 종류의 품목으로, 어떤 방법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식량지원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8일 조비는 전일대비 19.16%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료 전문 생산업체인 조비는 대북 협력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이어 농약 생산업체인 경농(8.39%), 채소 종자 등을 생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적 차원의 대북 식량 지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악관 발표문에는 이 내용이 빠져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한미 정상 간 통화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7일 오후 10시부터 35분간 통화를 갖고 4일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우리...
신문은 이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달 18일 러시아를 방문해 러시아 외무차관과 회담했을 때 ‘FFVD는 미국의 불변의 입장이라는 것을 북한에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이런 미국의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요미우리는 푸틴 대통령이 미국을 일정 부분 배려한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면적인 지원을 기대했던...
문 대통령이 개성공단과 함께 남북 경협의 상징인 금강산관광을 언급한 것은 대북제재 완화로 남북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고성 방문은 작년 10월 전북 군산을 시작으로 한 8번째 지역 경제투어로, 경제 활력 제고와 평화 메시지를 동시에 발신하려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평화가 경제라는 말을 강원도만큼...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이번 러시아 방문이 양자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어떤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지,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등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자 관계에서 경제통상 관계 발전과 인적 교류 발전을 위해서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등을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양자 관계에서 경제통상 관계 발전과 인적 교류 발전을 위해서도 우리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비핵화 문제 해법과 대북제대 완화 공감대 형성, 남·북·러 가스관·철도 연결 등 경제협력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지금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올바른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경협주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전일대비 115원(-8.52%) 떨어진 1235원에 거래 중이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유람선 사업을 영위하면서 남북 경협주로 분류됐다.
이밖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폐기하면 이런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일본·미국·중국 등 여러 나라가 북한을 지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러시아도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가 될 때까지 계속 제재를 유지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계속해서 대북제재는 유지될 것이다”며 “현 수준의 제재는 계속 유지돼야 하며, 적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를 얼마나 지지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가 되면 제가 지원을 할 것”이라며 “지금은 적기가 아니다”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적기가 되면 북한을 지원할...
앞서 건설사들은 지난해 남북관계 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 경협사업이 추진되자 남북경협 지원단이나 대북사업 TF를 꾸리는 등 사업 추진에 대비해 왔다.
하지만 하노이 회담 이후 북미 간 갈등이 불거지고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건설업계의 준비도 '올스톱' 됐다. 현재는 남북경협과 관련한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정도에 머물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등 업계를...
UN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이란이 지원하는 예멘의 후티 반군에게 소형 무기와 다른 군사용 장비를 팔고 있다. 이 무기들은 리비아와 수단에도 팔려나갔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또 사이버절도를 통해 외국은행에서 수억 달러어치의 현금을 훔쳐가고 있다. 이들은 특히 사이버보안이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추적이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북한은 대량의...
수은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대북제재 해소 이후 남북경협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2012년 이후 남북 관련 주요 현안을 토의하고 남북업무 환경변화에 대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남북협력 자문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왔다.
자문위원으로는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김병연...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북한이 비핵화에 나선다면 담대하고 획기적인 대북 지원에 나서겠다고 직접 김정은정권에 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진짜 비핵화라면 한국당도 초당적으로 돕겠다”며 “하지만 가짜 비핵화라면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국제적십자사연맹이 올해 대북지원 자금으로 1200만 달러(약 136억 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9일 보도했다.
연맹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시행하게 될 대북 인도주의 지원 계획을 최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맹이 공개한 대북 중점 지원 사업은 △재난위험경감 △주거지 △생계 및 기본적 수요 △보건 △물ㆍ위생ㆍ청결...
소상공인의 특성에 맞춰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소상공인기본법, 사립 유치원 비리 근절과 회계 시스템 의무화를 위한 유치원 3법, 탄력 근로 확대를 위한 근로 기준법, 카풀 대책 마련을 위한 택시운송 사업법과 여객운수사업법, 최저임금 결정 기준 개선을 위한 최저임금법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이 많은 민생 법안이 국회의 논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