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업체 이스트시큐리티는 17일 대북 분야 국책연구기관을 사칭해 특정 기관 관계자 정보를 수집하는 스피어피싱이 발견돼 관련 업계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에 사용된 이메일은 대북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KINU, Korea Institute for National Unification)'을 사칭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기관에서 전문가 자문을...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우선 한국 ISTAR 사업의 공동 참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한국 및 해외 시장의 후속 군수 지원을 포함해 한국군에 필요한 기타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항공기 성능 개량 및 MRO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세계 최고의 임무 장비 기술을 보유한 레이시온과...
정부는 UN 식량농업기구(FAO)나 민간 단체를 통한 우회적 대북 방역ㆍ지원도 모색하고 있다.
환경부 측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멧돼지 폐사체 등이 임진강을 통해 떠내려 올 가능성에 대비해 하천수 바이러스 조사, 보트를 이용한 부유 폐사체 및 하천변 정밀조사, 발견지역 인근에 멧돼지 포획틀 설치 등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대북 대화에서 안전보장, 비핵화 및 평화정착 관련 제반 사안들을 포괄적으로 협의한다는 기본 입장 하에 세부 사안별 대응방안을 한미 공조를 통해 성안하겠다”며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북한의 비핵화 및 북미대화를 측면 지원할 수 있도록 외교 노력을 지속해서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미국과 4일 북미...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유엔 모든 분야에서 한국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신기술·대북 인도지원·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은 물론 남북, 북미 간 대화에 이르기까지 문 대통령의 역할과 노력에 깊은 사의를 나타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펠트만 사무차장의 방북과 유엔의 올림픽 휴전 결의 채택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역사적인 평화올림픽으로 이끈...
한국당은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를 향해 회전문 인사 중단과 대북 정책 전환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5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연 장외 집회 이후 3개월 만이다.
황교안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대한민국을 잘못된 길로 끌고 가고 있다”며 “국정의 대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AI(인공지능), 바이오, 서비스 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 △시장경제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 △청년과 서민층을 위한 임대주택 보급 확대 등을 함께 언급했다.
이 밖에 황 대표는 정부의 외교·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도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한반도 평화의 가장 중요한...
6월 WFP 대북 영양지원의 약 70%는 60개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 임산부, 수유모, 결핵 환자 등 식량안보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주민들에게 1523톤의 영양 강화식품 형태로 지원됐다. 나머지 30%는 5만7000여 명에게 옥수수 764톤으로 지원됐다.
이와 함께 WFP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 대북 영양지원 사업을 위해 3100만 달러(약 372억 원)의 자금이...
유민봉 한국당 의원은 북한 쌀 지원과 관련해 "국민이 뿌듯함을 느끼고, 북한이 최소한의 예의를 갖췄을 때 지원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통일부는 북한이 지원을 거부하는데도 지원하겠다는 것이냐"고 따졌다.
반면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한미 관계와 대북 제재 결의를 해치지 않으면서 금강산 관광 등에 주도적으로 반걸음 앞서...
미국 법무부는 23일(현지시간) 미 대북제재를 회피해 북한 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한 혐의로 중국 국적자 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단둥훙샹실업발전의 마샤오훙 대표와 최고 경영진 3명이 뉴저지주 연방대배심에 의해 전날 재판에 넘겨졌다. 대량살상무기(WMD) 제조 관련 제재 대상인 북한 기업과 금융거래를 한 혐의다.
공소장에 따르면...
미국이 대중·대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협상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전직 화웨이 직원에게서 확보한 화웨이 내부 문서를 인용, 화웨이가 2016년 상반기까지 최소 8년간 비밀리에 북한의 상업용 무선 네트워크 구축과 유지를 도왔다고 보도했다.
내부 문건에 따르면 2008년 이집트 통신회사 오라스콤은...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 그들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지원할 용의가 있다. 그들이 잘 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고도 했다. 우선은 한일 당사자가 대립 해소를 시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트럼프의 생각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으로부터 중재를 의뢰받았을 때 “내가 얼마나 관여해야 하나. 북한 문제도 그렇고, 나는 (한일이 얽힌) 많은 다양한...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본은 당초 강제징용에 대한 우리 대법원판결을 조치의 이유로 내세웠다가 개인과 기업 간 민사 판결을 통상문제로 연결 짓는 데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지 못하자 우리에게 전략물자 밀반출과 대북제재 위반 의혹이 있기 때문인 양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4대 국제수출 통제체제를...
“민간 차원서 설득 나서겠다”…부품 국산화 위한 지원 요청·규제 완화 재차 강조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계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외교적 해결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기업의 협조를 주문했다. 기업인들은 적극 협조를 다짐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청와대와 재계는 ‘비상체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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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주요 그룹 최고경영자와 경제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이 상시 소통체제를 구축하고, 장·차관급 범정부지원체제를 운영해서 단기적 대책과 근본적 대책을 함께 세우고 협력해나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수입처 다변화와 국내 생산 확대, 해외 원천기술의 도입 등 정부 적극 지원 △인허가 등 행정절차 최소화 및...
문 대통령은 “전례 없는 비상 상황인 만큼, 무엇보다 정부와 기업이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관 비상 대응체제를 갖출 필요가 있다”며 “주요 그룹 최고경영자와 경제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이 상시 소통체제를 구축하고, 장·차관급 범정부지원체제를 운영해서 단기적 대책과 근본적 대책을 함께 세우고 협력해나가자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단기적 대책에...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에 나서더니 이번엔 대북 제재와 관련해서도 시비를 걸며 한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수출 의존도가 높고, 특히 전체 수출의 20%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를 타깃으로 삼아 우리 정부와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반도체 소재 3가지 품목의 일본산 비중이 크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93.7...
제가 지난 3월에 제안했던 대북특사와 유사한 제안을 어제 이인영 원내대표께서 했습니다. 북한이 듣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북한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한민국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기회가 된다면 자유한국당도 적극 임하겠습니다.
대화는 중요한 수단이며 의미 있는 시도이지만 그것이 반드시 평화를 담보하지는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무엇이 진정한...
한편, 국정원은 시 주석의 방북에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 중산(鍾山) 상무부장, 먀오화(苗華) 정치공작부 주임 등 장관급 인사가 동행한 것을 ‘이례적인 일’이라고 분석했다. 국정원은 “경제와 군사 분야의 고위 관료 배석했다는 사실로 미뤄볼 때 대북제재의 틀 안에서 민생 지원에 초점을 두고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협력 단지를 조성해 농업 기술과 농기자재, 종자 등을 묶은 패키지형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대북제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당장 추진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대북 제재 상황변화에 본격 대비하는 차원으로 전해졌다.
아시아종묘는 국내외 작물 재배자를 대상으로 종자를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북한에 채소 종자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