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불법사채 피해자 중 절반이 넘는 56.8%는 2030세대였다.
학력과 소득에 따른 양극화도 심각한 수준이다.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 68.7점, 고졸 65.4점, 고졸 미만 59.3점이다. 소득별로는 연소득 7000만 원 이상 68.7점, 3000만~7000만원 68.0점, 3000만 원 미만 63.2점이다.
디지털 금융이해력도 낙제 수준이다. 점수는 42.9점으로 평균(66.5점)을...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사채 피해 건수는 6712건, 평균 대출액은 382만 원, 평균 금리는 414%로 집계됐다.
불법 사금융을 찾는 서민이 늘자 피해 건수도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감원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상담·신고된 불법 사금융 피해 건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자문위원단으로 활동 중인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온투업계가 활성화되면 신용이 낮은 취약계층을 제도권 내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고 불법 사금융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서 “업계가 생존할 수 있게 당국의 전향적인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금융당국에서 위험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이라...
현재 대부업을 개인사업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한국대부금융협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32시간 이수한 뒤, 손해보상책임보장제도를 가입하면 된다. 이후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영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의 해당 대부업등록 담당에게 제출하면 14일 내로 등록증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후 관할 세무서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사업자 등록을 신청하면...
대부금융협회가 접수한 지난해 사채 피해 사례 6712건의 평균 금리는 연 414%에 달했다. 피해 건수와 피해자 금리 모두 전년(2933건·연 229%)보다 증가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 1분기 주요 대부업체 28곳의 신규 대출 평균 금리는 연 19.98%를 기록했다. 올해 신규 대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0~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 관계자는...
금감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한국대부금융협회와 함께 대부업자 보호감시인 대상 준법 워크숍을 처음 개최하고 이같이 주문했다.
보호감시인은 대부업자의 법령준수, 대부이용자 보호를 위한 절차 기준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대출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서민의 채무상환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불법...
대부금융협회가 지난해 총 6712건의 불법사금융 거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피해자의 연환산 평균 금리는 연 414%에 달하며, 평균 대출금액은 382만 원에 이른다. 400%대에 달하는 살인적 고금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대출수요를 소액 대출을 통해 일부 흡수한다는 것이다.
소액생계비대출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대부금융협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형 대부업체 25개 사가 취급한 담보대출 연체율 10.2%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월(4.8%)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급등한 수준이다. 대부업계 취급 담보대출 연체율이 통상 5~6% 수준임을 감안하면 지난해 대부업계의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한 것이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대부금융협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형 대부업체 25개 사가 취급한 담보대출 연체율은 10.2%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월(4.8%)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급등한 수준이다.
대부업계 취급 담보대출 연체율은 통상 5∼6%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한 것이다....
한국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합법적인 회원 대부업체 중에 소비자와의 계약기간 사이에 사실상 폐업하고도 광고 배너를 홈페이지에 그대로 두고 영업하거나, 합법 업체를 가장해서 법정 최고금리를 어기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부중개 사이트는 회원 대부업체가 합법인지, 소비자 개인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불법 사금융은 법정 최고금리 이상의 초고금를 부과해 소비자 피해를 야기한다.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작년 사법기관과 피해자에게 의뢰받은 불법사채 거래 내역 6700여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이자율은 연 414%에 달했다. 지난해 협회는 113건(대출금액 2억 9429만 원)의 불법사채 피해에 대해 법정금리 이내로 이자율을 재조정했다.
금융감독원ㆍ서민금융진흥원ㆍ금융협회 등과 ‘서민금융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시중금리 상승으로 서민ㆍ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전 금융권의 전향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민간 금융권에 적극적인 서민금융 지원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 대부업 등 서민금융기관은 리스크 관리나...
신용카드와 캐피탈 업체들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10% 중후반대까지 치솟으면서 대부업의 대출금리 수준에 근접했다.
16일 여신전문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카드사의 신용대출 상품 평균 금리는 삼성카드가 17.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한카드(16.86%), KB국민카드(14.47%), 우리카드(14.45), 비씨카드(12.99%), 하나카드(9.78%) 순이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감독원ㆍ한국은행ㆍ금융협회 등과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어 시장안정대책 지원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금융시장 주요 리스크요인과 대응방안을 공유,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최근 일부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체의 대출취급 중단 움직임으로 서민들의 생활비 등 긴급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바람직하지...
21일 이투데이가 여신금융협회 공시 통계를 분석한 결과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우리, 하나)의 11월 기준 카드론 평균 금리는 연 14.84를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전월(10월, 13.9%) 보다 1%포인트(p)가량 높아진 것이다.
특히 우리카드의 경우 평균 카드론 금리가 연 16.99%를 기록하는 등 법정최고 금리인 연 20...
금융위원회는 28일 금융감독원, 대부금융협회와 함께 대부업권의 서민층 신용공급 현황에 대한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과 대부금융협회는 최근 경제여건 하에서 대부업권의 신용공급이 크게 줄어들 경우 서민층의 어려움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인식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앞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발행된 회사채의 평균 표면 금리는 3.86%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2.80%)보다 38% 증가한 수치다. 표면 금리가 0%인 전환사채(CB) 등을 발행한 곳을 제외하면 이달 수치는 5.11%로 오른다.
한 달 새 평균 표면 금리가 1%포인트(P) 넘게 오른 이유는 갈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25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다음달 1일부터 대부협회가 회원 대부업자의 온라인 동영상 광고를 사전심의할 수 있도록 개정된 '대부금융광고심의규정'이 시행된다.
현재 대부협회는 주요일간지 광고, 극장·공중파·케이블방송을 통한 영상광고 등에 대해 사전심의를 하고 있다. 이번 규정이 시행되면 SNS 등 온라인미디어매체를 통한 동영상 광고에 대해서도 사전심의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