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대형’으로 넓게 띄운 책상, 곳곳에 비치된 손 소독제, 칸막이가 설치된 급식실과 교내 선별 진료소 격인 일시적 관찰실까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을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봤다.
김영준(가명ㆍ19) 군은 "집에만 주로 있어서 답답했었는데 학교에 오랜만에 나오니까 좋다"며 "사실 대입 준비로 부담도 되고...
가정 먼저 대면 수업을 하는 고3은 매일 등교해야 한다. 고 1~2학년은 학년별이나 학급별 격주로 등교하게 된다.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주 1회 이상 학교에 가는 5부제, 오전ㆍ오후반으로 나눠 수업하는 2부제 등이 시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등교 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등교 수업 운영방안에...
추가된 선별진료소 위치는 한남동 공영주차장(이태원로 224-19)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처럼 10여 명이 3~4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 워킹스루(도보 이동형) 방식으로 환자, 의료진 대면을 최소화시켰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청 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대사관로 59)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또 도슨트의 대면설명을 지양하고 애플리케이션, 리플릿 등을 제공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6일부터 서울도서관도 온라인 예약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26일부터는 자료실을 개방해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재개한다. 방문자의 도서 열람은 6월부터 허용하되 총 좌석의 50%로 제한하고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세종문화회관과 남산예술센터, 돈의문박물관 등 공연장은...
이어 일주일 뒤인 27일 고1과 중2, 초등 3~4학년이 등교하며 6월 1일 중1과 초등 5~6학년이 대면 수업을 시작한다.
교육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의 경우 △원격 수업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점 △학부모 조력 여하에 따른 교육격차 문제 △가정의 돌봄 부담과 함께 상대적으로 활동 반경이 좁고 부모의 보호가 수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이른 시점에 등교 수업을...
고려대의료원 의료지원단은 센터 개소 후 가장 먼저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과 고대의료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의료진 환자 대면 교육과 검체 채취 교육, 중증환자 발생 대비 의료기관 협의 지원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은 센터 내 환자들의 증상과...
식당 대면판매 중지, 재택근무, 행사금지 등이 내려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내 대형병원들은 기존 일반진료를 대부분 중지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경험이 부족하고 진단키트, PPE(개인방호장비), 감염방호마스크, 장갑 등이 부족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코로나19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할 정도”라며 “병원들은...
특히 테미의 자가발열진단 서비스를 통해 감염 의심자는 선별 진료소 장소 확인 및 방역 담당자와의 영상통화가 지원되며, 감염 의심자의 정보가 방역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져 관제 및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는 감염으로부터 의료진, 방역 담당자와 감염 의심자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한 진단 및 대응까지 원스탑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특히 5G,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원격 진료가 가능해질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대면접촉을 줄이고 로봇과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을 토대로 생활하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사무실 대신 집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일하고, 이동 시에는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한다. 식당에선 로봇이 서빙과 요리를 해주고, 물건 역시...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표한 ‘전화상담 또는 처방 및 대리처방 한시적 허용방안’을 근거로 구축된 전화상담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전화 수신 → 코로나19 확진 판정 여부 확인(확진자에게 통보된 확진문자 확인 등) → 녹취 및 개인정보 수집·활용에 동의 확인 → 대면진료 절차 준용(한의사의 전화상담을 통한 환자 상태 등 확인, 전화상담 내용과...
은평성모병원은 기존 예약 환자들이 병원을 다시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향후 진료 일정을 전화와 문자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대면진료가 불필요한 환자를 분류해 주치의별 전화 진료 및 처방도 적극적으로 병행한다.
이에 따라 은평성모병원은 출입 동선을 병원 본관 1층 정문으로 단일화했다.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출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문진을...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과 꿈씨버스(순회진료버스)를 파견했다. 이틀간 영덕에 위치한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삼성인력개발원)와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경주농협연수원)에 머물면서 센터의 방역 및 운영체계, 진료지침과 프로세스 등 현지 의료진 교육, 환자모니터링 등을...
대구시 소재 40개 임시선별진료소에 자원해 참여하는 의료인ㆍ지원인력 260명의 야간‧주말 근무, 위험 노출 및 높은 업무강도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보상으로 49억 원을 지원한다.
또 대구‧경북(청도)의 취약계층 및 의료기관 종사자와 입원환자에게 700만 장을 우선 공급하고, 전국의 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도 1200만 장을 공급하는 데 220억 원이 투입된다....
0.3초 만에 본인확인이 가능해 병원 이용 시간을 최대 10분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외래진료 시 간호사에게 구두로 직접 도착을 알릴 필요가 없어 접수부터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또 병원 방문 가능 여부 및 예약, 수납 등은 모바일 챗봇 이용이 가능하다.
챗봇에선 실시간 병원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예약된 외래진료 및 검사에 대한 변경ㆍ취소가 가능하다....
특히 테미의 자가발열진단 서비스를 통해 감염 의심자는 선별 진료소 장소 확인 및 방역 담당자와의 영상통화가 지원되며, 감염 의심자의 정보가 방역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져 관제 및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는 감염으로부터 의료진, 방역 담당자와 감염 의심자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한 진단 및 대응까지 원스탑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21일 귀경길에 증상이 나타나 그날 오후 6시 30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본인 차량으로 귀가했다.
J씨는 이날 오전 11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격리병상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서초구는 "J씨가 대구에서 돌아온 후 보건소를 제외하고 서초구 내에서 이동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질병관리본부...
다만 대한의사협회 등을 비롯해 일부 의원들은 이 같은 조치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의협은 보도자료를 내고 “유선을 이용한 상담과 처방은 의사와 환자 사이 대면 진료 원칙을 훼손하는 사실상의 원격의료로, 현행법상 위법의 소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검사가 필요한 환자의 진단을 지연하거나 적절한 초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게 할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레몬헬스케어의 ‘레몬케어’ 기반 환자용 앱이 도입된 병원에서는 진료예약 및 안내부터 진료비 결제·실손보험금 청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모바일 상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 병원 내 대면 접촉 및 키오스크 이용에 대한 불안감없이 쾌적한 진료가 가능하다. 현재 레몬헬스케어의 환자용앱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박근혜 정부가 얼마나 무능했는지 누구보다 낱낱이 증언할 수 있다.”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지 6일 후에야 대통령 대면보고가 이뤄졌던 사실, 메르스로 감염된 병원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던 사실을 똑똑히 기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늑장대처로 많은...
이처럼 정신응급 환자들을 위한 시스템 미비로 이들 대부분은 응급실로 이송되지만 첫 대면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가장 바쁜 저연차(1~2년차) 전공의들이다 보니 오랜 대기시간과 함께 제대로 된 진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을 연 정신응급의료센터는 단 기간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며 환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