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반도체‧바이오‧자동차 수출 호조 등 제조업의 업황 회복 영향으로 제조업 고용이 세 달 연속 개선됐고, 1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적 완화, 백신접종 개시 등 방역상황 개선이 노동시장에 반영되며 숙박음식‧도소매 등 대면서비스업의 고용 상황도 크게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이 장관은 "여전히 코로나 상황은 안심할...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전년보다 3만2000명 늘면서 올해 1월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고, 백신접종 및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숙박·음식 등 대면서비스업 가입자 감소폭이 축소된 것이 전체 가입자 증가에 견인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올해 2월 5만9000명 감소한 숙박·음식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폭은...
내수의 경우 거리두기 영향으로 대면서비스업 부진이 지속하고 있으나 재화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고 소비심리도 최근 14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고용도 2월 취업자 수 감소폭이 1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된 데 이어, 3월에는 고용지표 회복세가 좀 더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정책대응과 관련해 홍...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상당수 자영업자가 인건비 등 고정지출부터 줄인 결과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감소 폭은 지난해 12월 13만8000명에서 올해 1월 15만8000명, 2월 15만6000명으로 확대됐다.
이보다 심각한 문제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의 증가 폭 둔화다. 2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의 증가 폭은...
대면서비스업 불황으로 폐업과 실업이 속출하면서 코로나19 전후 개인과 법인 파산도 큰 폭으로 늘었다. 대법원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1년간 개인과 법인 파산 건수는 각각 5만 816건, 1407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0%가량 증가한 수치다. 그나마 일자리를 보전받은 계층도 양극화에 따른 상대적 소득 감소는 피해...
“여전히 대면 서비스업 고용 악화 우려 커”
향후 가장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으론 반도체(21.4%)가 꼽혔다. 바이오 등 신사업(20.6%)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숙박·음식점업(22.5%), 기계·선박·철강(17.4%), 건설(14.5%)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조만간 일반 국민 대상으로 확대하는...
이로 인한 피해는 주로 대면서비스업 자영업자와 근로자 등 사회 취약계층에 집중된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에서 해외 평가 결과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국내·외의 과학적 검증 결과를 믿고,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의 권고사항에 따라...
대면서비스업 일자리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청년층(15~29세)은 취업자가 22만9000명 늘어야 한다. 최근 추세로는 3월 이후 전체 취업자나 청년층 취업자가 증가로 전환될 순 있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언제 꺾이느냐다. 고용은 투자·소비 등에 후행성을 띤다. 다른 경기지표 회복이 고용...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숙박·음식점업(-23만2000명), 도·소매업(-19만4000명) 등 대면서비스업과 제조업(-2만7000명) 취업자 감소가 지속하고 있다. 반면 재정일자리가 많은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1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3만8000명) 등의 증가 추세는 여전했다. 연령대별로 60대 이상(21만2000명)만 늘었고, 20대(-10만6000명), 30대...
사업서비스(1만2000명) 등에서 주로 신청이 이뤄졌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399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1000명 늘었다. 전달(+16만9000명) 대비해서는 증가폭이 소폭 개선됐다.
수출 및 내수 회복 등으로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22만 명)이 확대되고, 정부 일자리인 공공행정과 비대면 산업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종 고용보험...
2월에 기재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회복세 등에 힘입어 제조업·투자가 개선됐으나 코로나19 3차 확산 및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 위축이 이어지고 고용지표가 크게 둔화하는 등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경제동향’에서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대내외...
대면 서비스 업종인 숙박·음식업은 코로나19 타격을 집중적으로 받으면서 이로 인한 고용 충격이 상당한 상황이다. 올해 1월 말 기준 사업체 종사자 수는 1828만 명으로 전년보다 35만1000명 줄었는데 이 중 숙박·음식업 종사자 감소폭이 24만 명(역대 최대)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숙박·음식업의 고용 악화가 심화되는 것도 모자라 근로자 임금까지도 줄고 있는...
KDI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빠르게 위축되는 등 경기는 여전히 부진하다”며 “서비스업생산이 거리두기 조치 강화에 따라 전월에 이어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취업자 수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크게 감소하고, 계절조정 실업률은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우려했다. 1월...
내수 불황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대면 서비스업이 크게 위축되며 1월 중 전체 실업률은 5.7%로 이전 최고치인 2000년 1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물가 역시 공급 측 상승 압력이 높아지며 생산자 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소비자 물가 역시 농·축·수산물,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1.1%의 상승률을 보였다.
연구원은 향후 한국...
이 밖에 도소매업, 음식·숙박점업, 개인서비스업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그 일환으로 2023년까지 키오스크, 디지털 결제 단말기 20만대를 보급하고, 2025년까지 디지털 전통시장 500개소를 조성한다. 또 비대면 외식 확산을 위한 조리·서빙·주문·결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수요가 큰 공유숙박의 제도화를 위해 도시민박 관련 업종을 신설하되...
이는 감염병 충격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대면서비스업 등 일부 산업에 집중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작년 3분기 이후 산업간 구인·구직 상관계수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손실도 확대시켰다. 실제, 마찰적 미스매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상황에서의 최적 취직률에서 실제 취직률을 차감한 취직률 손실은 지난해 기준 마이너스(-)16.5%를...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내수 침체로 숙박·음식업 등 대면 서비스업의 어려움까지 더해지면서 고용 부진은 더 심해지고 있다. 지난달 숙박·음식업 종사자 수는 전년보다 24만 명 줄었는데 이는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수출이 잘 되는 업종은 고용이 잘 일어나지 않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고용은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취업자수는 올 상반기까지 9만명 감소할 것으로 봤다. 이는 당초 전망치 5만명 증가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연중으로도 8만명 증가에 그쳐 기존 전망치(13만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1.3%, 내년 1.4%를 전망했다. 이를 당초전망치(올 1.0%, 내년 1.5%)와 비교하면 올핸 0.3%포인트 높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