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의 대출금 증가액은 지난해 3, 4분기 20조 원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1분기 들어 31조1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확대는 곧 코로나19에 따른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은 여전히 악화일로를 걷고 있고, 소상공인 역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등 대면서비스를...
서비스업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등 대면서비스를 중심으로 업황개선이 다소 둔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이 지속된 것도 더해졌다.
용도별로 보면 운전자금은 25조5000억원(3.1%) 증가한 84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52조1000억원·7.1%)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시설자금은...
박 연구원은 “이들 지역은 경제 내 서비스, 특히 코로나에 직격탄을 받은 대면 서비스업 비중이 높고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U 회복기금 내 보조금 혜택, EU 통합에 우호적인 독일 녹색당의 차기 정부 참여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들 국가는 연준의 테이퍼링 논의 이슈에서도 신흥국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 세계...
상용근로자의 증가는 전문·과학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이 주도했는데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관련 서비스 수요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일용임시직 근로자 수도 공공행정 등 정부의 재정일자리에 힘입어 23만4000명 늘었고, 특수고용직 종사자를 포함한 기타 종사자도 3만6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면 우리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 종사자는 수출...
한경연 관계자는 “비제조업은 3월 102.9로 100선을 돌파한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100선 아래로 떨어졌다"며 "백신 수급 불확실성에 따른 대면 서비스 수요 둔화 우려, 유통업ㆍ운송업을 중심으로 한 업계 경쟁 심화와 도시가스 수요 감소 등 계절적 요인이 기업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
업종별로 살펴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소비 심리 회복으로 대면 업종에서 비자발적 실직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3월 3만3000명 감소에서 지난달 5만8000명으로 감소 폭이 확대됐고 교육서비스업에서도 7000명 감소에서 1만3000명으로 회복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편 지난해 비자발적 실직자는 219만6000명(전년대비 48....
기획재정부는 14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세 등에 힘입어 제조업·투자 회복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대면 서비스 부진 완화 등으로 내수가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4월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회복세'라는 표현을 쓴 데...
취업자 수는 올해까지 서비스업의 회복이 제한되면서 지난해(-22만 명)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소폭 반등(19만 명)하는 데 그친 뒤, 2022년에는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되면서 33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련해선 고물가가 장기화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조덕상 KDI 전망총괄은 “2분기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저효과...
반면 코로나19 피해가 큰 도·소매업(-18만2000명) 등 대면서비스 업종은 줄곧 마이너스다.
다만 제조업 취업자가 9000명 증가로 반전했고, 고용률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점은 주목된다. 질좋은 제조업 일자리는 작년 1월(8000명) 반짝 플러스였던 것 말고 2018년 4월부터 계속 줄었다. 3월에도 -1만1000명이었다. 고용률 또한 60.4%로 2019년 4월(60.8%) 이후 가장...
다만 참석자들은 “최근 고용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대면서비스업과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 지속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민간 전문훈련인력 활용 등을 통한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조선업 등에 숙련인력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그린...
코로나 사태는 대면 산업의 일자리부터 없앴다. 고용이 불안하고 임시·일용직 비중이 큰 숙박·음식업과 판매서비스업 등의 종사자들이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아 실업이 급증했다. 한은 통계로 2020년 2∼4분기중 대면 일자리 가운데 소득 1분위 가구의 임시·일용직 종사자 비중이 16%로, 전년의 22.5%에서 6.5%포인트나 감소한 데서 알 수 있다. 이 계층에서 비취업가구...
서비스업은 2월 중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고 숙박ㆍ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KDI는 또 지난해 국제유가 하락에 다른 기저효과로 인해 당분간 석유류 가격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기여도는 0.5~0.6%포인트(P)로 높게 유지될 것으로...
숙박·음식업과 함께 대면 서비스업종으로 분류되는 도매 및 소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은 감소폭이 크게 개선되거나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한 10개월 연속 –6만 명 이상을 지속해온 제조업 종사자 감소폭도 -4만 명대로 축소됐다.
이러한 고용 개선은 전년 같은 기간의 기저효과도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
보고서는 시세션의 이유로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대면서비스업 등 주로 여성 비중이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봤다. 실제,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보건·사회복지(여성비중 81%), 교육(67%), 음식숙박(63%) 등에서 여성 비중이 높다. 이들 일자리가 봉쇄조치시 노동공급이 제한되는 비필수직과, 업무특성상 대면접촉도가...
코로나19로 1년 반째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 서비스산업은 여전히 최악의 상태에 빠져 있다. 1분기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08.4로 코로나 이전의 2019년 4분기(109.2) 수준에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생산과 투자, 소비의 증가세로 우리 경제 회복이 가속화할 것으로 자신한다. 작년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나 올해 3%대 후반...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 발표한 ‘코로나19 고용충격의 성별격차와 시사점(김지연 경제전략연구부 연구위원)’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위기에서 대면서비스업 등 여성 종사자 비중이 큰 업종에서 노동수요가 감소했으며, 자녀돌봄 부담 가중 등으로 기혼여성의 노동공급이 제한되면서 과거 위기와 달리 고용 충격은 남성보다 여성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도·소매업(-15만4000명), 숙박·음식점업(-15만 명) 등 대면 서비스업과 29세 이하 청년층(-20만7000명)의 감소 폭이 컸다.
반면 중소기업 수출액은 지난해 1007억 달러로 2019년 대비 0.2% 줄어들며 비교적 선방했다. 대기업(-7.5%)이나 중견기업(-4.2%)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전체 수출액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19.7%로 전년(18.6%) 대비 늘었다....
그는 “정확한 통계가 나온 건 아니지만, 현장에선 지난해 제조업은 30%, 서비스업은 50%, 음식점업은 70% 정도 매출액이 줄었다고 한다”며 “비대면 기업은 성장하는 반면 음식점업, 제조업 등 대면 위주 중소기업은 위축하는 양극화가 포착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ESG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중소기업은 ESG 경영을...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략연구부 연구위원은 22일 '코로나19 고용충격의 성별격차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대면서비스업 등 여성종사자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노동수요가 감소했으며 자녀돌봄 부담 가중 등으로 기혼여성의 노동공급이 제한되면서 고용충격이 남성보다 여성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위기 초기인 2020년 3월에 핵심노동연령(25...
등 대면경향이 강한 서비스 부문 생산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70~8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도ㆍ소매 서비스도 여전히 정상화되지 못한 상황이다.
백신보급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야외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기준이 바뀌며 소비 회복세가 뻗어가지 못하고 정체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유발 효과가 큰 서비스업 회복이 지연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