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1분기 대기업대출 규모는 40조489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3% 증가에 그쳤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22조2130억 원), 신한은행(25조4615억 원), 국민은행(31조2000억 원) 이 각각 53.4%, 37.1%, 24.3%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앞서 이날 오전 조 행장은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기업금융 강자'라는 타이틀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연신 강조했다. 그는 “(기업금융은)...
2023-07-03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