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확진자는 23세 여성이며 대구 신천지교회 교육생으로 파악됐다. 대구 북구에서 자가격리자로 지정되었고, 2월 27일부터 3월 11일지 자가격리 조처가 내려졌다.
이후 신천지 교육생에 대한 격리 해제를 위해 8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 확진자가 대구에서 진주로 향한 것도 이날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11일까지 머물렀으며 10일에는 진주의 일부 매장을...
A 씨는 대구 신천지 교회 교육생이다. 그는 대구 북구에서 2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자가격리 조처됐다.
하지만 자가격리 기간에 진주를 방문했다. 3월 8일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같은 날 오후 8시 부모, 오빠와 함께 진주로 갔다. 오후 10시께 진주에 도착해 9일까지 고향 집에 머물렀다.
10일 오후 7시 52분부터 8시 4분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이소...
정 총리는 '마스크 대란'과 관련해선 "'신천지 사태' 전까지는 마스크 문제가 심각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부가 (공급을) 1000만 장 정도로 두 배로 늘려놓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11조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민생·경제의 충격을 줄이고 경기 하방 위험에 적극적으로...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들에 대한 진단검사 완료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던 대구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131명 늘며 증가로 돌아섰다. 대구의 총 확진자는 5794명으로, 전체 환자의 74.7%를 차지한다.
특히 인구·유동인구가 몰린 구로 콜센터에선 감염원과 유입경로도 특정되지 않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코로나와의 싸움도 버거운데 교묘하게 방역을 방해하는 신천지, 저급한 언론들의 대구 흠집 내기, 진영 논리에 익숙한 나쁜 정치와도 싸워야 한다"며 "'코로나19' 책임=신천지=대구=권영진 대구시장이라는 프레임을 짜기 위한 사악한 음모가 작동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그래 마음껏 덤벼라. 당당하게 맞서 줄게....
이 콜센터 사무실은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신천지대구교회와 1㎞가량 거리에 있다.
보건당국은 이 콜센터 확진자와 신천지대구교회가 연관성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즉각 콜센터 폐쇄조치에 들어갔고, 남은 직원들은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검진은 거의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콜센터 건물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대구교회와 900여m 떨어져 있다. 인근의 또 다른 콜센터에서도 이달 5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사무실이 폐쇄됐고 일부 직원이 자가격리됐다.
대구컨택센터협회에 따르면 대구에는 콜센터 62곳에 직원 7780여 명이 일하고 있다.
한편, 서울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의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교육생과 그...
특히 대구는 하루 새 확진자가 92명 늘어나는 데 그치며 확산 추세는 다소 누그러진 상황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확연히 많은 데에는 '신천지 교인'으로 인한 집단감염 등 사례도 지목되고 있지만, 타국보다 더 많은 사람이 검사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검사를 받은 사람이 많다 보니 확진자도 자연스레 많을 수밖에 없다는 것....
이어 “콜센터의 근무자 중 신천지 신도와 연관성이 있는지도 조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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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황, 국내 확진자 '총 7513명'·사망자 '54명'…확진자 131명 늘어
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31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513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3명...
대구에선 신규 확진자가 92명으로 지난달 25일 이후 14일 만에 100명을 밑돌았고, 경북은 10명에 그쳤다.
권 부본부장은 “집단감염과 관련해 해외로부터 유입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 신천지 신도들을 다 관리했다 하더라도 이미 신천지 신도로부터 시작된 발생이 다른 지역사회에서 2·3차, 더 이상의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며 “또 잠복기 중에 국내로 들어온...
확진자의 80.2%(6026명)가 집단발생 사례로 확인됐으며, 신천지 관련 사례는 62.7%(4710명)였다. 확진자 증가세 둔화는 대구·경북의 신규 확진자 감소에 기인했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92명)는 14일 만에 100명을 밑돌았고, 경북은 10명에 그쳤다.
반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선 확진자가 증가세다. 전날보다 각각 11명, 4명, 11명 늘었다. 특히 서울시 구로구...
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신천지 교인이 집단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된 대구의 한 아파트를 거론하며 "이런 아파트가 전국에 산재해있다고 확신한다. 집단거주시설 인근 가게도 신천지에 속한 곳이 많다"며 "국민 신고를 받아서라도 신천지가 숨기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같은 당 표창원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것"이라며 "신천지 교회 행정조사 자료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확보한 명단과의 차이 등을 분석 중이며, 추후 행정조사 결과에 대해 상세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12개소에 총 2071명이 입소 중이다. 이날에는 경북대구8센터(경주 현대자동차연수원)도 개소하면 약 3000명의...
대구 지역 신천지 교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가 마무리되면서 추가 확진자 증가폭이 절반으로 줄었다. 하지만 요양병원 등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이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요양병원은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가 많아 중증 이상의 위험한 상황이 우려되고, 지역에서는 줌바 등 운동시설 등에서 확진...
그리고 대구 신천지를 시작으로 코로나19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공포가 시작됐다.
전염병 대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칙 준수이다. 전염병 대응 원칙을 살펴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원칙을 무시하여 발생한 인재라는 점이 명확해진다.
우선, 무엇보다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가장 중요시하여 철저한 초기 방역과 과잉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 과거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재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 대상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증가 추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추가 전파는 확인되고 있다”...
이어 “향후 확진자 수 동향을 자신하기는 어렵지만, 신천지 전수조사가 일단락되고, 대구·경북 이외 지역에서 확산이 제한적임을 고려하면 확진자 수 증가 속도는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세계 증시가 코로나19 확산, 경기ㆍ실적 불안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정점을 통과하면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신천지대구교회로 시작된 대규모 감염이 어느 정도 진정됐다는 평가다. 다만 중대본은 여전히 섣부른 판단은 하기 어렵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김 조정관은 "지난 주말 비가 왔고, 검체채취가 줄어든 부분도 있고, 주말이라는 변수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판단을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인 소규모의...
특히 서울시는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백병원 확진자와 관련해 “이 문제는 조사를 해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종합적 검토를 해야 한다”며 “조사가 되면 법률자문을 받겠다”고 설명했다.
나 국장은 다만 “코로나19 증상과는 다른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며 “기존에 거짓말을 했던 신천지 신도들이나, 검사를 빨리 받을 목적으로 은평성모병원에 방문했다고...
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하루 500명 넘게 발생하던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감소했다”며 “대구지역 신천지 신도의 진단검사가 거의 마무리 되면서, 가파르게 치솟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환자들을 수용할 병상과 생활치료센터가 상당수 확보되면서, 문제 해결의 단초도 마련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