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동일 사회정책비서관은 답변에서 "신천지 측의 신도 명단 제출 지연, 고의 누락, 폐쇄된 신천지 시설 출입 등 방역활동을 방해한 점을 발견한 서울시, 대구시, 경기도 등의 지자체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신천지와 위반 신도 등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면서 "고발된 건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과 경찰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
신천지 사태와 같은 대규모 집단감염은 종식됐지만, 지역사회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과 해외유입에 의한 감염 위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연일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감염력이 높은 코로나19의 특성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상황이 안정된다 하더라도 해외의 유행이 계속되는 한 결코...
육군은 “육군훈련소 입소 과정에서 대구지역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돼 예방적 격리 중이던 입영 장정 2명이 지난 17일 나온 PCR 검사 결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전날 확정 판정을 받은 2명과 동일한 격리 공간에 있었던 접촉자 38명은 별도의 1인실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코로나19가 국내에 처음 유입된 날이 1월 20일이고 신천지 신도인 31번 환자가 발생하기까지 한 달 가까이 흐를 동안 겨우 30명의 사례가 발생한 점을 돌이켜본다면 지금 한 지역에서도 집단적으로 30명의 사례가 발생한 것의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하리라 판단한다”며 “따라서 방역대책의 조정은 상당히 신중하게...
한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도 1월 16일 대구, 17일에는 경북 청도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사방 관전자 30여 명 특정, 공동운영자 '부따' 신상공개 검토
경찰이 13일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입장료'를 내고 성착취물을 구매하거나 공유한 유료회원 30여 명을 특정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밝힌 10여 명과 비교하면...
권 부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생이 없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찾지 못하고 있는 침묵하고 있는 조용한 감염사례가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신천지 신도로 인한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폭발적 대유행을 돌이켜 보면 조용한 가운데 언제든 폭발적으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을 맞아 실내에서...
이후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전파'가 본격화됐고 대구와 경북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이번 주 5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0시 기준 6일과 7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47명, 8일 53명, 9일은 39명으로 두 자릿수를 보인다. 정부는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가 돼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31번 확진자는 61세 여성 환자로 신천지 교인이다. 지난 2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로 51일째다.
이외에도 대구 지역 코로나19 환자의 절반 이상이 한 달 넘게 장기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관련 치료비는 전액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지만, 31번 환자 등 일부 환자에 대한 구상권...
5%가 대구·경북에서 발생했다. 성별로 남자는 87명, 여자는 82명이며, 평균 연령은 77.4세, 65세 이상 비율은 86.4%(146명)였다.
누적 사망자 169명 중 168명은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나머지 1명은 70대 남성으로, 현재 가용한 자료상 기저질환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사망자들의 추정 감염경로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등...
대구 의료기관 집단감염의 상당수는 신천지를 통한 2ㆍ3차 전파 사례로 추정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진인) 신천지 신도의 대부분은 간호인력이나 다른 의료종사자”라며 “감염경로는 우리가 볼 때 대부분은 예배나 이런 걸 통해서 (병원까지) 전파가 됐을 가능성이 더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단...
신규 확진자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 종료로 지난달 초부터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2주간 해외 유입 사례가 늘고 전수조사가 완료된 대구 요양병원 등에서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100명 안팎에서 정체돼 있다. 특히 일부 종교·의료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확산으로 파생되고 있다.
주요...
그리고 대구 신천지 신도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난 감염 확진자는 한때 세계 2위까지 오르는 부끄러운 기록을 세웠다.
이후 전 국민들의 협조와 의료봉사자들의 헌신 등으로 그나마 체면치레를 했는데, 정부는 틈만 나면 “세계 각국이 한국 배우기에 여념이 없다”라는 홍보에 바쁘다. 속되게 표현하자면 ‘자뻑(자기가 잘났다고 믿거나 스스로에게 반하는 일)...
특히 수도권과 관광지역인 강원·제주권,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했던 대경권(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이 크게 위축됐다.
30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일명 골든북) 2020년 3월’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중 전 권역에서 경기가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천지로 인해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했던 대경권 경기는 큰 폭으로 악화했고, 수도권을...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와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기타 종교시설과 의료기관에서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41명 중 23명은 유럽, 14명은 미국 등 미주로부터 입국자였다. 중국 외 아시아지역에선 4명이 유입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40명이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기준 대구 지역에서 121명의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인 확진자는 직역별로 의사 14명,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1명”이라며 “현재까지 이중 위중 환자는 1명, 중증 환자는 1명”이라고 설명했다.
감염된 121명 중 34명은 신천지 신도로 파악됐다. 나머지 의료인은 의료기관 내 노출된 경우와 지역사회에서 노출된...
집단감염 관련 사례는 신천지 교회가 5079명(54.4%)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콜센터·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은 1452명(15.6%), 확진자의 접촉자는 1052명(11.3%)이었다.
집단감염 발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로 84.2%(5487명)를 차지했다. 특히 26일 대구 달성군 제이미주병원에서 입원환자 1명이 확진돼 직원 및 환자 35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61명(환자...
박 시장은 “신천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5000명 이상으로, 전체 55%가 넘는다. 대구ㆍ경북은 이 비율이 7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이만희 총회장이 지침을 내려 방역에 적극 협조했으면 급격한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지도부는 표면적으로는...
◇신천지, 위장교회 2곳 명단 뒤늦게 제출…신도 47명 한 달간 활보
신천지대구교회가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위장교회 2곳의 소속 교인 명단을 뒤늦게 대구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위장교회 교인들은 평소 신천지 교인과 접촉이 잦았지만, 외부로 신원이 드러나지 않아 지금까지 방역 대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는데요. 22일 대구시에...
대구 확진자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양병원 사례를 포함해 6387명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22일 0시부터 모든 유럽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음성으로 확인된 입국자에 대해서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한다. 더불어 감염 위험이 큰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일부 시설·업종의 운영을 제한한다.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또한 경찰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대기총에 소속되지 않은 신천지대구교회, 대순진리회, 하나님의 교회 관련 시설 77곳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5대 종단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종교행사 중단에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교회와 종교단체에서 강행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