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신천지 사태로 확진자가 속출했던 대구지역에서 병상 부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확진자를 이송해 치료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창원병원과 함께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병원도 열악한 시설 환경에 애를 먹었지만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컨테이너 58개를 병원 외부에 설치해 환자 치료에 전념했다. 그 결과 4월 28일 감염병전담병원 지정 해제...
'명단누락' 신천지대구교회 지파장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신천지대구교회 교인명단을 고의로 누락·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대구교회 관계자들에 대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30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된 신천지 지파장 A 씨 등 8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는데요. 이에 따라 신천지대구교회 핵심 관계자 2명은...
이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를 중심으로 1차 대유행이 번지던 3월 3일(600명) 이후 최대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53명, 해외유입은 30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208명, 인천 17명, 경기 177명 등 수도권에서만 402명이 추가됐다. 부산(19명), 대구(1명), 울산(6명), 경북(2명), 경남(45명) 등 영남권에서도 73명 늘었다. 이 밖에 광주(14명)...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올해 2~3월 대구·경북 신천지대구교회발 집단감염, 올해 8월 사랑제일교회·서울 도심집회발 등의 집단감염을 꼽을 수 있다. 이달 들어서는 대규모 유행을 촉발한 요인은 없으나 일상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363명으로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132명), 경기(73명), 인천...
이번 혈장공여 대상자는 신천지대구교회 신도들로 총 참여인원은 2~3000여 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천지교회의 단체 혈장공여는 7월과 9월에 2차례 진행돼 총 1400여 명이 혈장공여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서는 일반 국민들의 적극적인 혈장공여 참여가 절실하다. 혈액관리본부는 8월 24일부터 수도권‧강원지역 21개...
특정 종교단체에 대한 압수수색 문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대구·경북 지역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수백 명에 이르는 등 급격한 확산세에 있었다. 또 상당수의 감염경로가 신천지와 관련되어 있음에도 불응·비협조 등으로 인해 역학조사에 필수적인 정확한 신도명단이 확보되지 않는 등 방역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한국일보는 24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지성전(이하 신천지대구교회) 확진자들 관련 통계를 보도했는데요. 확진 판정을 받은 신자 4198명 중 1035명이 완치 판정 후에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죠. 이 중 30% 가까이 되는 인원은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로 증세가 심했습니다.
신천지대구교회 완치자들이 꼽은 코로나19 후유증은 만성피로, 통증...
신규 확진자 441명은 앞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으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발생한 1차 대유행기인 지난 3월 7일(483명) 이후 17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의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2주 연속 세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 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166명...
올 초 신천지발 대구, 경북 확산 경험을 가진 소비자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수단을 찾고 있다.
이는 관련업체의 판매량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수오미가 출시한 살균티슈와 마스크 판매량은 지난 일주일간 월초 대비 약 50%나 증가했다. 살균티슈와 마스크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영유아 및 육아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경제활동 중인 성인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신천지 신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됐을 때 대구와 경북 시민들은 대단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대구와 경북을 돕기 위해 성숙한 국민의식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때의 경험이 수도권 대유행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그때 코로나 대유행을 겪어봤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김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 상황은 지난 봄 신천지사태 이상으로 엄중하다. 보수단체의 광화문 집회가 전국적인 감염 확산의 뇌관이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방역 당국이 집회 참석자를 전수 조사 중이지만 역부족"이라며 "집회 주최 측과 참가단체, 많은 당원이 참석한 미래통합당의 협조가 필수적...
5월 대구시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이에 따라 경기도 거주자와 방문자는 이날 오후부터 별도의 해제 조치 전까지 실내·외 지역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이런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현 상황, 신천지 사태보다 더 큰...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 위험장소에서 모임이 타 지역 주민들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는 점이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때보다 더욱 우려되는 상황인 이유”라며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엄중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거리 두기 2단계를 실천해주고 항상 마스크를...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수도권 위험장소에서 모임이 타 지역 주민들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는 점이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때보다 더욱 우려되는 상황인 이유”라며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엄중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거리 두기 2단계를 실천해주고 항상 마스크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서울·경기 상황이 지난 2∼3월 대구·경북의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보다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인구가 많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 있다. 현재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중환자 치료 병상은 극소수다. 2차 대유행으로 환자가 폭증할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돼 있다. 수많은...
3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사태보다 심각한 전국적 대유행으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7일 “현재 상황이 예전에 대구·경북이나 이태원, 쿠팡과 다르게 조금 더 어렵다고 보고 있다”며 “대구·경북이나 이태원, 쿠팡 같은 경우는 단일 폭로원을 가지고 숫자는 많지만 추적조사를 진행했던...
이는 지난 3월 8일(367명) 이후 5개월여만에 높은 수치로, 통계상으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발 집단감염으로 대구ㆍ경북에서 확진자가 폭증했던 1차 대유행기에 근접한 셈이다.
27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2명을 제외한 267명이 지역발생 확진자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각각 141명, 96명이 발생했다. 수도권의 경우 교회 예배와...
이 총회장은 신천지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지난 2월 신도명단과 시설 현황을 누락하거나 허위로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천지 등 자금 56억 원 상당을 횡령하고 공공시설에 무단으로 진입해 만국회의 행사를 수차례 강행한 혐의도 있다.
A씨 등은 방역 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를 축소해 보고하는 등 허위 자료를...
방대본은 1월 20일부터 2월 17일까지를 해외유입 사례가 발생한 1기, 신천지예수교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왔던 5월 5일까지를 2기, 이후 산발적인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최근을 3기로 나눠 특성을 분석했다.
1기 확진자는 30명에 불과했지만, 2기 들어 1만77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3기에는 286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정...
신천지대구교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와 논의해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지속해서 혈장 공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천지대구교회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은 지난 13∼17일 5일간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신도 546명 가운데 부적합 인원 137명을 제외한 나머지 409명의 혈장을 모집했다.
이와 별도로 신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