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규 확진자 52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39명이다. 앞서 전날까지 31번째 확진자를 비롯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43명이었다. 이를 고려하면 총 82명의 확진자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인 셈이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16명이다.
이 원내대표는 "대구 지역이 특정 종교단체를 통한 전파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란 새로운 상황에 진입했다"며 "방역당국은 법적·행정수단을 총동원해 신천지를 포함한 철저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민주당은 대구·경북 시민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면서 "중국 우한 교민과 일본...
또 박 시장은 "대구 신천지교회가 지역 사회 감염의 온상이 되고 있다"며 영등포구, 노원구, 강서구, 서대문구 등 4곳의 신천지교회에 대해 폐쇄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박 시장은 "서울에서도 신천지교회에 참석했던 사람이 확진자로 확인됐다"며 "추후 안전이 확인되고 정상적인 예배활동이 가능하게 되면 교회 활동을 허용할 것...
이 중 35명이 '슈퍼 전파'가 발생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 신천지 교인 추가 전수조사에서도 409명이 "증상이 있다"고 밝혀 추가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날 우려가 커졌다.
이에 권영진 대구 시장은 시민 이동 자제를 요청하고 전체 어린이집 휴원도 권고했다.
21일 대구시와 경북도...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총 156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날 추가 발생한 확진자 52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총 39명에 달한다. 앞서 31번째 확진자를 포함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43명이었다. 이를 고려하면 총 82명의 확진자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인 셈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확진자가 확인된 지역은 대구 38명, 서울·경북 3명, 경남 2명, 충남·충북·경기·전북·제주·광주 각 1명씩이다.
중대본의 조사 결과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확진자가 39명이고, 청도 대남병원과는 1명이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21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인 31번 환자가 발열 증상이 난 지난 10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 휴가나 외출·외박을 한 장병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특정 군에서만 대구·경북지역으로 휴가를 다녀온 장병이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전해진다. 육·해·공군을 모두 합치면 규모는 더욱 커진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해군...
이들은 모두 같은 차량을 이용해 신천지대구교회를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에서 발생한 첫 확진자는 제주공항 인근 부대에서 취사병으로 복무 중인 해군 장병으로 휴가를 받아 대구를 방문했다.
21일 제주도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해군 장병 한 명이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장병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를 받아 고향인 대구를...
한편, 신천지대구교회는 교인 9000명 전체 명단을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전달하고 자가격리를 통보했습니다. 신천지는 예수의 십이사도 이름을 따라 전국에 12개 지파를 구성하고 있는데요. 대구·경북은 다대오 지파로 교인은 약 1만2000명에 달합니다.
◇'전 남편, 의붓아들 살해 혐의' 고유정, 1심서 무기징역…의붓아들 살해는 무죄?
제주지법 형사2부는...
31번 환자를 제외하고 42명은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교인이거나 그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17명은 의료기관 내 감염(청도 대남병원 15명, 새로난한방병원 2명)으로 추정되며, 31번 환자를 포함한 11명에 대해선 역학적 연관성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 지역사회는 그야말로 혼돈이다. 추가된 확진환자 중에는 대구시청...
새롭게 확진된 환자 중 21명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5명,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 1명, 청도 대남병원에서 13명, 그리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2명이다.
이 가운데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중에서는 사망자도 나왔다. 방역당국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서울에서 확진환자도 1명이 추가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대구의 첫 코로나19 환자이자 신천지교회 집단 감염의 감원으로 지목된 31번 환자(61·여)와 같은 날 교회를 다녀간 인원이 1000명 이상 확인되면서 이제는 개인이 아닌 종교시설이 ‘슈퍼 전파자’가 된 형국이다....
31번 환자를 제외하고 37명은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교인이거나 그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3명은 의료기관 내 감염(청도 대남병원 2명, 새로난한방병원 1명)으로 추정되며, 31번 환자를 포함한 9명에 대해선 역학적 연관성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 지역사회는 그야말로 혼돈이다. 추가된 확진환자 중에는 대구시청...
문 대통령은 "대구시 차원에서도 신천지 교회를 폐쇄하는 등 조치를 하겠으나, 뭔가 강력한 대책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런 대책을 빨리 실행하게끔 대구 문제에 발빠른 대응을 보여달라"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언급한 '발빠른 대응'은 음압병동 확충 등의 조치를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만약 강력한 조치가...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의 감염원으로 지목된 31번 환자(61·여)가 이달 초 경북 청도군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도군은 20일 병원(대남병원) 내 확진환자 2명이 추가 발생한 곳으로, 방역당국은 현재 31번 환자와 추가 환자들 간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31번...
주한미군은 9일부터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한 모든 장병은 의무적으로 자가 격리를 하도록 조치했으며, 모든 장병의 필수적이지 않은 대구 방문을 금지했다. 신천지대구교회는 주한미군 캠프 헨리 기지에서 불과 2km 거리에 있다.
미군 장병 가족이나 군무원 등 직원에게도 대구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대구 미군기지의 학교·아동 보육시설은 20일 모두 문을...
23명은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교인 및 접촉자이며, 2명은 청도 대남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5명에 대해선 방역당국이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서울 종로구에서 확인됐다.
중수본은 앞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대응인력과 시설을 추가로...
23명은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교인 및 접촉자이며, 2명은 청도 대남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5명에 대해선 방역당국이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1명은 폐렴 환자로, 서울 종로구에서 확인됐다. 종로 확진환자 추가로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은 이날부터 휴원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