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가좌보건지소와 북가좌1동주민센터를 이날부터 23일까지 폐쇄한다.
이 확진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로 19일 오후 1시께 같은 건물에 있는 가좌보건지소와 북가좌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용카드 영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대문구는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을 3월 6일까지 자가 격리하기로 했다.
속도전”이라며 “정부가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는지가 향후 승패를 결정짓는 관건이 될 것이다. 중앙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 총리는 감염자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대구교인을 집중 관리하고 병원 내 감염 양상이 나타난 청도대남병원은 기저 질환자나 고령자가 다수여서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31번 환자(61·여)가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확진환자 중 5~6명과 같은 감염원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2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31번 환자는 7일을 발병일로 보는데, 신천지교회 신도...
이들은 31번 확진자가 신천지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16일에 같은 교회를 찾았다. 예배 시간은 겹치지 않았다.
춘천시는 신천지에 협조를 요청해 시내 예배당 3곳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했으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예배 등 단체활동을 금지하도록 했다. 강원도도 춘천을 비롯해 도내 5개 시군의 신천지 시설을 폐쇄 조치했으며 역학조사관이 확진자 2명의 동선...
기자 회견에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은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신천지 대변인과 총회 산하 24개 부서장 중 주요 부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천지대구교회에서는 18일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연일 수십명의 환자가 쏟아지고 있다. 22일 오전 현재 169명까지 늘어났으며 전체 확진 환자 346명 중 절반에 이른다.
중수본은 현재 대구시와 대구 신천지교회 협조를 통해 대구지역 신도 9334명의 명단을 확보한 상태다. 1차로 확보한 4474명에 대해선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이 중 544명이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2차로 확보한 4860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이후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으며,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 부본부장은 “일반인에...
추가 확진환자 142명 중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자는 38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92명, 감염경로 미확진자는 12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에서 131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나왔다. 기타 지역에선 부산에서 2명, 경기에서 2명, 충북에서 2명, 대전에서 1명, 광주에서 1명, 전북에서 1명, 세종에서 1명, 제주에서 1명의 환자가...
추가 확진환자 146명 중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자는 38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92명, 감염경로 미확진자는 12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에서 131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기타 지역에선 부산에서 2명, 경기에서 2명, 충북에서 2명, 대전에서 1명, 광주에서 1명, 전북에서 1명, 세종에서 1명, 제주에서 1명의...
이 가운데 ‘슈퍼 전파’가 발생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3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날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청도 대남병원에서도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대구·경북에선 지난 18일 대구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명->18명->51명->83명 식으로 날마다 확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이 지역 신천지...
대량 전파가 시작된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자는 모두 46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신천지 관련 신규 확진자는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남, 경기, 광주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중이다.
이로써 이날 현재 국내 확진자 가운데 153명이 대구·경북에서 집단으로 발생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진단검사 대상도 크게 늘었다....
특히 신규 확진자 48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46명이다. 앞서 전날까지 31번째 확진자를 비롯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98명이었다. 이를 고려하면 총 144명의 확진자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인 셈이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17명이다.
대구신천지교회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가 이어지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8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 환자는 모두 204명이 됐다. 관련해 검사 인원도 473명이 늘어난 1536명이 됐다.
이날 퇴원자는 1명이 늘었고...
환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해 중대본은 현재 신도 4475명의 명단을 확인, 이 가운데 544명이 증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한편 확진 검사도 진행 중이다.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인 31번 환자는 이달 청도를 다녀온 것은 맞지만 대남병원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제주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내 신천지 교회가 폐쇄됐다. 제주도는 대구를 방문한 현역 군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신천지 교회를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이 현역 군인은 13~18일 고향인 대구를 방문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핵심 전파지역으로 꼽히는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을 거론,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19 대응 긴급 현안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주문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중대본의 조사 결과 신천지대구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와 관련이 있는 확진자가 39명이고, 청도 대남병원과는 1명이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방역당국은 이 같은 연결고리가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위기경보를 격상할 필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 중인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약 90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진다. 방역당국은 교인의 명단을 확인하는 대로 자가·시설 격리 시킬 방침이다.
21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 총리 주재 회의에서 지역전파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과 대구·경북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다.
박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