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창궐의 원인이 중국이 아닌 신천지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악조건 속에서도 문 대통령이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신천지 바이러스의 근원지가 되어 버린 대구와 경북 지역을 위해 무척 애쓰고 있다"며 "수많은 가짜 뉴스가 대통령, 질병관리본부 그리고 대한민국 각 부처를 힘들게 하고 있지만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문재인 대통령’...
27일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597명에서 731명으로 늘었다.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717명 중에도 대구·경북지역 환자가 542명(75.6%)에 달해 신천지 관련 환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민 10명 중 9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대구교회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등의 집단 감염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이들을 대상으로 강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실시한 ‘보건당국의 강제...
신천지로 촉발한 대구 코로나19 사태 초기 당시, 역학조사관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와 공분을 샀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역학 조사관이 늘어난 것도 이번 법안의 핵심 중 하나다.
약사와 보건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을 처방·제조할 때 환자의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검역법 개정안이 마련되면서 감염병이...
◇정부, 신천지 신도 21만2000명 명단 확보…"전국 지자체 전달
정부가 전국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해 증상이 있는 사람을 검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명단을 전국 지자체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정부는 신천지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한 채 제출했다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신천지교회가 스스로 전국 신도를 24만...
이 남성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고향인 대구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 중 신천지 신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수면 중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대구에 다녀온 이력 등을 봤을 때 ‘코로나19’ 관련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이날 화성시에는 첫 코로나19 양성...
특히 신천지 교회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대구에서는 분양시장 정상화가 당분간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미 대구에선 분양 일정을 늦추는 단지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지방은 확진자가 많은 대구를 중심으로 심각한 타격이 있을 수 있다"며 "다만 재건축ㆍ재개발 단지의 경우 금용...
A 씨는 아들의 차로 이동한 것 외에는 별 다는 외출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은 지난달 31일 군산에 사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달 20일 김제의 20대 남성, 21일 3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와 직장 동료 사이인 세 번째 환자는 대구에 방문했지만 신천지는 아니라고 밝혔다.
새로 발생한 환자 115명 중 82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서울 4명, 부산 8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8명, 충남 1명, 경남 9명이 각각 확진됐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2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24명이다. 이날 집계에 포함된 사망자 1명은 114번째 확진자인 46년생 남성 환자로,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이다.
12번째 사망자는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인 73살 한국인 남성으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26일 새벽에 사망했다. 신천지 교인 사망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남성은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으로 평소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어 폐렴으로 인한 치료가 어려웠던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이번 조치는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4시) 집계에서 국내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261명, 12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하루 새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23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고.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칫 ‘제2의 대구 신천지 사태’가 경기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며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다”며 “신천지 측이 명단을 제출할 때까지 더는 지체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 일선 조직도 코로나19로 마비되고 있다. 업무 특성상 불특정 다수를 접촉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특히 대구와 경북은 신천지 신도의 집단감염과 더불어 청도 대남병원 등 병원에서도 대규모 전파가 이뤄졌고, 의료진의 확진·자가격리도 대다수 발생했다.
현재 청도 대남병원을 비롯해 경북대병원, 대구 카톨릭대병원 등 대형 병원은 물론, 중소형 병원에서도 의료진 감염이 확인됐다. 이 때문에 의료 서비스 공백도 피할 수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방대본은 신천지 교인들에 대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더라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이나 응급실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사전에 콜센터나 보건소로 문의할 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강조했다.
한편, 확진환자 중 중증환자는 13명, 위중환자는 5명이 파악됐다. 곽진 방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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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사망…73세 신천지 교인 '국내 12번째 사망자'
대구시는 26일 "대구에서 3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73세 남성이 사망했다"며 "기저질환인 당뇨·고혈압을 앓던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구 지역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는 중증 환자는 3명으로, 계명대...
또 한국 내 감염자의 약 절반이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다고 SCMP는 지적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신천지는 중국에 약 2만 명 회원이 있으며 대부분 베이징과 상하이 다롄 창춘 선양 등 대도시에 살고 있다. 후베이성에 있는 한 기독교 목사는 “신천지 교인들은 열심히 활동했다”며 “일부는 코로나19가 발발하는 동안에도 계속 전도했다”고 밝혔다....
당시는 신천지대구교회를 다녀간 31번째 확진자가 나오기 전이었던 만큼 상황이 이 정도로 악화될 것을 예상하지 못해 나온 발언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방역 당국이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