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범행 전 만취상태였던 박씨는 자신의 집에서 갖고 온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뒤 112에 전화해 "내가 사람을 찔렀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과 성남 모녀 살인사건 모두 남녀관계에 의해 발생해 시민들에게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대구살인사건, 표창원 소장 분석
표창원 소장이 대구살인사건에 대해 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적인 분노 표출이며 사이코패스와는 다른 유형의 범죄라고 분석했다.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의 표창원 소장이 출연해 대구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표창원 소장은 "용의자가 교제 반대를 곧 자기 자신의...
대구살인사건
헤어진 여자친구의 부모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20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범행 사실을 발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자신과 교제하던 여성의 부모를 살해한 대학생 장모(25)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
대구 살인사건, 대구 중년부부 살인사건
'딸과 헤어지라'는 말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의 부모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20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자신과 교제하던 여성의 부모를 살해한 대학생 장모(25)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대구 살인사건, 대구 중년부부 살인사건
'딸과 헤어지라'는 말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의 부모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20일 경찰에 붙잡히면서 시민들이 경악을 금치못하고 있다.
20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자신과 교제하던 여성의 부모를 살해한 대학생 장모(25)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6시20분께 장 씨가 대구...
대구 중년부부 살인사건, 대구 살인사건
'딸과 헤어지라'는 말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의 부모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20일 경찰에 붙잡히면서 시민들을 경악케한 잔혹 범죄가 5월에 특히 집중되는 양상이다.
20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자신과 교제하던 여성의 부모를 살해한 대학생 장모(25)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대구 동부경찰서는 이 사건을 상해치사로 보고 수사하다 끝내 범인을 찾지 못하고 2005년 수사본부를 해체, 경찰은 유족과 시민단체가 검찰에 청원서를 제출하자 지난해 연말 재수사에 착수했다. 그럼에도 뚜렷한 진전을 얻지 못했다. 경찰은 뒤늦게나마 상해치사혐의가 아닌 살인혐의를 적용, 공소시효를 조금 연장했다. 살인혐의를 적용하면 김 군이 사망한...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교제를 반대한 데 불만을 품은 딸의 전 남자친구였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20일 자신과 사귀던 여성의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대학생 장모(25)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이 남성은 범행 직후 술을 마시며 홀로 아파트에 머물다가 귀가한...
살인사건도 일어났다. 4일 오후 11시께 충북 괴산군의 한 유흥주점에서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술을 마시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9시께에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 안산산재병원 지하 창고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경찰이 동대구역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특이점이 나오지 않아 계속 추궁하자 자신의 범행을 털어놨다.
게임중독 아버지 살인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게임중독 아버지, 정말 게임 때문일까?", "게임중독 아버지, 어떻게 부모가 저럴 수 있지?", "게임중독 아버지, 인간도 아니다. 너무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칠곡 계모' '울산 계모' 사건
'미필적 고의'가 '칠곡계모 살인사건' '울산 계모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한 형량 논란의 열쇠로 떠올랐다.
미필적 고의란 자신의 행동으로 어떤 범죄결과의 발생가능성을 인식(예견)했음에도 결과의 발생을 인용한 것을 말한다.
두 사건에서 모두 살인 의도가 있었는지가 형량 판단에 중요한 요소였다. 재판부는 두 계모 모두 살해 하기...
경북 칠곡에서 발생한 ‘의붓딸 학대 치사 사건’과 관련해 대구지법이 계모 임모(36)씨에게 징역 10년, 친아버지 김모(38)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울산지법은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박모(41)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고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설립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대구 검찰이 공소장을 변경하지 않기로 한 것은 이날 오후 울산지법의 '계모 학대 사건'에서 법원이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은 점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살인죄로 공소장을 변경한다 하더라고 울산지법의 판결처럼 살인죄가 인정되기 어렵다는 판단이 섰을 것으로 관측된다.
유사한 사건을 두고 이날 오후 선고를 내린 울산지법 역시 살인죄를...
울산지검은 숨진 아이의 갈비뼈 16개가 부러지는 등 폭행의 정도가 심한 점을 이유로 의붓어머니 박씨를 살인 혐의로 기소한 반면 대구지검은 의붓어머니 임씨를 기소하면서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숨진 A양이 임씨에게 폭행당한 뒤 장기 파열로 인한 복막염으로 이틀 지나 숨져 범행 당시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네티즌이나 일반 시민은...
그리고 '울산계모 사건'의 피의자에게 15년형을 선고한 재판부에 "살인했는데 어떻게 살인죄가 아니냐"며 다시 눈물을 쏟아냈다.
'칠곡계모 사건'의 친모도 같은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너무 답답한 건 그 여자가 그렇게(살인) 했다 하더라도 자기는 아이의 아빠인데, 아이들의 아빠인데... 어떻게 그 여자 살리자고 자기 딸한테...
한편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열린 이른바 '칠곡계모사건' 선고공판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며 계모 임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숨진 A양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친아버지(38)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칠곡 계모 징역 10년 판결에 네티즌들은 "칠곡 계모 징역 10년...
한편 이날 법정에서는 선고가 나자 이양 생모를 비롯한 방청객들이 일제히 눈물을 흘리며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고 징역 15년을 선고하는 것이 말이 되냐"며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역시 유사한 사건 선고공판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른바 칠곡계모 사건에 대한 판결도 논란이 됐다.
이날 대구지법은 검찰의 구형량(계모 20년...
이날 '의붓딸 학대 치사 사건인 칠곡계모사건'의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대구지방법원에는 시민 70여명이 몰려와 판결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 올해 실적 좌우할 ‘갤럭시S5’ 글로벌 론칭…선 주문만 1000만대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가 드디어 전 세계에 공식 출시된다. 특히 이번 갤럭시S5는 삼성전자의 성장 정체...
검찰은 지난달 1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번 사건은 숨진 의붓딸의 유일한 보호자인 피고인이 살인을 한 반인륜적 범죄”라며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같은날 대구지법에서 열린 칠곡계모사건의 판결에서는 계모 임씨와 친부 김씨가 각각 징역 10년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범행이후 피고인들의 태도, 범행을 숨기려는 의도 등...
이 회장은 이날 1심 선고를 마치고 대구지법 기자실에서 "검찰 측 구형보다 더 높은 형량이 내려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낮아졌다"며 "아동학대가 엄벌에 처해야할 범죄라는 것에 대한 의식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일본 등 외국의 경우 '칠곡 계모 사건' 같은 사례는 예외없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