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취임 예정인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하며 “방탄복을 입으려고 다급하게 국회로 들어갔다”고 비판했다.
홍 당선인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5년 내내 무자비한 보복 수사를 자행해 놓고 이제 와서 시작도 안 한 사건을 보복수사 한다고 난리를 친다”고 운을 뗐다.
홍 당선인은 “그동안 보복수사로 감옥에 갔거나 갔다 온...
“(연쇄살인사건 범인) 이춘재도 공소시효가 종료됐는데 거들에 나온 DNA로 범인을 검거하다 보니 억울한 윤씨 무죄를 입증할 수 있지 않았는가. 지금 이 조사도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개구리 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 성서초등학교에 다니던 아이 다섯 명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갔다가 11년 만에 마을 근처 와룡산에서 백골로...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이미 구속된 조씨와 친구 사이이며 이씨와도 평소 가깝게 지낸 지인이다.
전과 18범인 A씨는 마약 판매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지난해 5월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출소한 뒤 불구속 상태에서 계곡 살인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0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빠뜨리는 방식으로 살해하려 한 살인미수 범행에는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공범 여부를 확인한 뒤 지난 18일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5월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를 받았다. 최근 출소한 뒤에는 불구속 상태로 계곡 살인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를 받아 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국민 인사말 도중 소주병을 던진 40대 남성이 자신이 인민혁명당(인혁당)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은 24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도착해 대국민 인사말을 했다. 박 전 대통령이 인사말을 시작 한지 1분여 만에 소주병이 날아드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액체가 들어있던 소주병은 박 전 대통령 왼쪽 앞 3m 지점 바닥에...
“임신 9개월인데...”공무원 남편 불륜 폭로한 아내
임신 9개월인 아내를 둔 대구의 한 공무원이 신입 여직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내부 정보망을 통해 나왔습니다.
지난 12일 모 구청 내부정보망에는 ‘남편이 여자 후배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자신을 해당 구청 공무원 아내라고 밝혔습니다.
글쓴이는 “현재 임신...
다만 B씨가 사건 이후 C양이 받은 정신적 충격을 보듬고 C양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을 고려했습니다.
자녀 살해기도 후 극단 선택 시도 여성, 2심도 징역 4년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자녀들을 살해하려고 한 뒤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던 여성이 2심에서도 징역 4년을 받았습니다
12일 수원고법 형사1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D씨에게 원심과...
피해자 어머니에게 “소중한 것을 빼앗겠다”며 수차례 협박해온 것으로 알려져.7.대구 10대 형제 친할머니 살해 사건(8월)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18세, 16세 형제가 잔소리를 듣기 싫다는 이유로 친할머니(77세)를 살해한 사건. 주동자인 형은 늦게 귀가한 할머니의 온몸을 61차례나 찔러 살해.8.서울 송파구 전자발찌 연쇄 살인 사건 (8월)서울 송파구에서 성범죄 전과자...
재판부에 사건을 지켜본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 증인신문을 요청했다.
재판부가 양측의 요청을 수용하면서 다음 기일에는 석씨 측 증인 신문과 검사 측 양형 증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석씨에 대한 재판은 다음 달 8일 대구지법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월 구미시 한 빌라에서 3살 여아가 사망한 채 발견되며 아이를 양육하던 석씨의 딸 김씨(22)가 살인 등 혐의로...
2만 원이 없어 아버지를 유기해 존속살인죄로 재판받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대구지방법원은 지난 8월 한 20대 청년이 생활고로 간병하던 아버지를 방치해 죽게 한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기본소득을 비판하는 국민의힘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정책으로서 기본소득을 가장 빨리 도입한 분은 놀랍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다....
전자발찌 훼손 살인범...56세 강윤성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강윤성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2일 오후 경찰 내부위원 3명·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성범죄 등 전과 14범인 강윤성은 지난달 26일 오후 9시 30분께 집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한...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친모’ 석모 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는 13일 미성년자 약취, 사체은닉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석 씨의 결심공판을 심리했다.
검찰은 “범행이 지극히 반인륜적이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석 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석 씨가) 바꿔치기로 실종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옷 벗겨진 채 발견, 자살로 위장한 연쇄살인 사건을 재수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지난해부터 발생한 5건의 사건을 나열하며, 사건의 공통점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4일 충북 괴산군 소수면 한 사찰에서 60대 여성이 하의가 벗겨진 채 발견된 사건 △ 1월 25일 충남 공주시 논바닥에서...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서경환 서울회생법원장(55·21기)은 2014∼2015년 광주고법에서 세월호 사건 2심 재판을 맡아 이준석 선장에게 살인죄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017년 전국법관대표회의 상설화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법관대표회의를 상설화하는 내용의 대법원 규칙 초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승련(55·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 감금 살인사건’ 피의자들이 피해자로부터 상해죄로 고소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감금하고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가혹 행위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8일 “피의자들이 피해자의 고소에 앙심을 품고 3월 31일 지방에 있던 피해자를 서울로...
A 씨 가족들은 지난 4월경 대구에서 한 차례 실종 신고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가 있었던 A 씨는 3월 말 컴퓨터 학원을 간다며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경찰은 실종·고소 사건이 범행 동기와 관련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미 종결한 사건 처리 과정도 함께 살필 방침이다.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씨는 지난 9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음식물이 제공되지 않으면 아이가 사망할 것을 예견하고도 지난해 8월 빌라에 여아를 홀로 남겨둬 기아 등으로 숨지게 했다는 검찰 공소 사실을 인정했다. 당초 김 씨는 숨진 보람양의 친모로 알려졌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 유전자 검사 결과 김 씨의...
사망한 A 씨 아들은 평소 별다른 질병을 앓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넘긴 A 씨 사건을 다시 수사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사건이 일어난 사찰에 대해서도 수사했지만, 사찰 관계자가 숨져 수사를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60대 여성이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11일 대구지검 형사3부(이주영 부장검사)는 경북 한 사찰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63·여)씨를 구속기소 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경북 청도에 있는 한 사찰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아들 (당시 35)을 약 2시간 30분 동안 2천여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경찰은 외할머니 B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11일 오전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열립니다.
검찰, 성폭력 피해자 추행 혐의 변호사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성폭력 사건 피해자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호사에게 징역 4년형을 구형했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광주지법 형사3부 오연수 부장판사 심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