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감사원에 유감을 표명키로 하는 등 사립대 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된다.
감사원은 일단 등록금 문제가 국민이 관심을 갖는 사안인 만큼 사립대도 감사에 자발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이 재원 대책도 없이 등록금 완화 정책을 내놓는 등 혼선이 가중되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인 관동대 김영길 총장은 “사립대는 지난 3년동안 힘들지만 등록금을 동결해왔다”면서 “우리나라 등록금의 총계가 OECD 국가 중 2위로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1인당 교육비는 낮은 수준”이라며 “등록금을 완화하면서 고등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사립대의 반값...
대교협은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국가재정 지원이 우선"이라며 정치권 중심의 등록금 완화 논의에 반발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관련 TF를 구성해 등록금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교협은 특별위원회 중 '대학재정대책위원회'를 이끄는 한림대 이영선 총장을 위원장으로 고려대, 숙명여대, 연세대, 영남대, 이화여대, 한림대, 홍익대 등 7개...
한나라당이 추진중인 '반값등록금' 과 관련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를 중심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정책추진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대교협은 30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대학의 참여와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정치권 중심으로 진행되는 ‘등록금 부담 완화’ 논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대학의 참여와 자율성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대교협이 교과부 및 경제 5단체 지원을 받아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사업으로, 올해는 주요 IT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최근 5년간 관련 분야 매출액 상위 30위권 안팎 41개 업체를 대상으로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충실성,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간 일치도, 교육ㆍ연구 성과의 우수성 등에 대해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교협은 전국 시·도교육청, EBS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설명회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2012학년도 대입 전형계획 변경사항, 대학별 세부 시행계획 등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일 열리는 서울지역 설명회에는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입학처장들이 참석해...
2007년부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교과부・대교협은 올해 예산 351억원으로 60개 내외의 대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은 우선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입학사정관 채용을 위한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면서 선도대학, 우수대학,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 대학의 3개 유형으로 나누어 예산을 지원한다.
30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 이하 ‘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200개 대학의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 중 대입전형 간소화 등을 위한 주요 수정사항’을 15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12학년도의 대입전형 총수는 3678개에서 380개가 감소된 3298개로 10% 축소됐다.
대교협은 이번...
표절 검사 시스템의 대학별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에 대한 원문 분석을 통해 표절 여부를 검사하고 대교협 프로그램은 대학이 제공한 특정 `키워드'로 지원서류의 유사도를 검사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대교협은 자기소개서를 표절했거나 학원 등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의혹이 있는 학생 명단을 해당 대학에 통보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과 교직원이...
최종 모집인원은 대교협 대입상담센터(http://univ.kcue.or.kr) 및 개별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추가모집은 수시모집에 합격한 사실이 없거나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해야 가능하다. 지원횟수 제한은 없다.
산업대와 전문대학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대교협은 "추가모집은 짧은 기간에 원서접수...
이기수 회장은 다음 달 말 고려대 총장 임기가 만료되면서 대교협 회장직에서도 물러나게 된다.
김 총장은 20~2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정식 선출될 예정으로 임기는 이 회장 잔여임기인 3월1일부터 2012년 4월 7일까지다.
김 총장은 서울사대부고와 서울대 공대, 미국 미주리대 대학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대교협은 10일 모집단위별로 정원이 1~2명에 불과한 농어촌 출신자 전형이나 전문계고 특별전형에 10여명이 지원하는 등 이상 징후가 있어 지난달 말부터 자체 확인 조사를 벌인 결과 허수 지원이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연세대, 한양대 등 10여개 대학 입시에서 이런 현상이 공통으로 일어나 입시 브로커 등이 개입했을...
대교협은 10일 "모집단위별로 정원이 1~2명에 불과한 농어촌 출신자 전형이나 전문계고 특별전형에 10여명이 지원하는 등 이상 징후가 있어 지난달 말부터 자체 확인 조사를 벌인 결과 허수 지원이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연세대, 한양대 등 10여개 대학 입시에서 이런 현상이 공통으로 일어난 점에 비춰 입시 브로커 등이...
대교협은 21일 오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2011학년도 정시모집 대입 설명회에서 언어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이 90~91점, 수리 가형은 80~81점, 수리 나형은 88점, 외국어영역은 90~91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언어영역은 3~4점, 수리 가형은 9~10점, 수리 나형은 3점, 외국어영역은 1~2점 각각 떨어진 것으로, 그만큼 지난해보다...
대교협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지난 18일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특별전형 지원자에게 전형료(5만원)를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웃사랑(기회균형)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전문계 고교출신자전형 등 특별전형 지원자 전원이 전형료를 내지 않고 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도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에서 네 차례에 걸쳐 입학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대구, 부산 등지를 돌며 공교육기관 전문가들을 대동한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제도 도입은 입학사정관제의 확대로 전형의 공정성, 전문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입학사정관 질 관리를 엄격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대교협은 우선 내년에 약 1천명에게 자격증을 주고 이후 장기적으로 2000~3000명의 입학사정관 자격증 인력풀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학교측은 수능점수에 의한 대학의 서열화가 고착화할 수 있다고 우려해 대교협이 '교과부와 대책 모색'까지 거론하며 이례적으로 수시 배치표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대학들의 반발에도 주요 학원들이 수시 배치표를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배치표에 대학광고를 실을 수 있는 데다 학교ㆍ학과별 수준을 정하며 대학입시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