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나오지만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당 혁신을 병행하기 힘들다”며 현 지도부 비대위 추진을 옹호했다.
‘김종인 비대위’가 출범하기 위해서는 무산됐던 상임전국위를 다시 한번 개최해 당헌 개정을 통한 임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주호영 원내대표’라는 공식적인 창구가 만들어진 만큼 초ㆍ재선의 결집이 결국 통합당의 진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함께 선출된 주 원내대표는 곧 당선인 총회를 열어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입장과 당헌 개정 문제에 대해 의견을 모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주 원내대표는 "8월 31일까지 전당대회를 한다는 당헌이 개정되지 않은 상태라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비대위원장 내정자와도 상의해서 조속한 시일 내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당헌 개정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김종인 비대위는 전당대회까지 임기를 갖는 ‘관리형 비대위’ 역할을 하게 됐다.
그러나 김 전위원장 측은 "4개월짜리 비대위원장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 전 위원장 측근인 최명길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김 내정자는) 오늘 통합당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통합당이 28일 당헌 개정을 위한 상임전국위를 개최하진 못했지만 비대위 구성 의결을 위한 전국위는 개최해 ‘김종인 비대위’는 구성했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에 대한 반대 기류가 영남권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 김종인 비대위는 출범 전부터 힘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재적 639명 중 과반 이상인 330명이 참석한 전국위를...
이번 당헌 개정은 비상대책위원회의 임기 제한을 없애려는 것으로,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추대되는 것에 대비한 것이다.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비대위원장직 수락 조건으로 임기 제한 없는 비대위원장을 요구한 바 있다.
상임전국위 개최가 불발되면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 출범도 불투명해졌다.
정 의장은 다만 "상전위...
종료된 후 소집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된 때까지"라고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 일자와 관련한 한시적 부칙을 전국위에서 수정해 원래 비대위 규정에 적용되도록 당헌당규 개정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해 28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차례로 개최한다.
김 대변인은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모여서 하지 않고 전 당원 투표를 5월 10∼11일 진행한다"며 "5월 12일에 새 지도부가 인사드리는 것을 목표로 비대위가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민주당은 전당대회 준비와 관련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황교안 "무소속 출마자 복당 금지"…홍준표 "선거 지면 그대도 아웃"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자의 경우 복당을 영구적으로 허용하지 않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행위"라며 "국민 명령에...
개정안은 기탁금 하향 내용뿐만 아니라 정당의 당헌·당규에 따라 공천을 신청했으나 해당 정당의 추천을 받지 못해 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은 예비후보자는 기탁금을 반환하도록 했다.
아울러 정부가 절반 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공공기관 상근 직원은 선거운동 금지 대상 등에서 제외했다. 선거운동으로 보지 않는 의례적인 문자 메시지 전송의 범위에는...
원래 자민당 총재는 재선까지만 가능했지만, 지난해 자민당 당헌이 개정돼 아베 총리는 3선까지 하게 됐다.
내각제인 일본에선 집권당의 총재가 총리가 되는데, 아베 총리는 2012년 집권 이후 계속 총재직을 맡고 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과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은 최근 아베 총리의 총재 4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내비쳐 주목을...
당헌, 당규상 청년, 여성 도전자에게는 10∼25%, 정치신인에게는 10∼20%의 가산점이 주어지는데, 양측이 경쟁할 경우 정치신인의 가점을 최저점으로 해 청년·여성 도전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한 것이다.
특히 민주당은 청년의 국회 진출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자 '진입 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이 같은 맥락에서 청년 도전자의 경선 비용 부담을 줄이기로...
그는 2016년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20대 국회 초반에 비례대표 50%, 지역구 30% 여성 공천을 의무화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여성 50% 공천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선관위 등록을 무효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는 올해 발생한 체육계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안도 내놨다. 정부가 체육계 여성지도자 30% 할당제 실현을 위한 고용 확대 정책을...
대한애국당은 홍 의원이 합류하면 곧바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명 개정위와 당헌·당규 개정위를 구성해 당명을 ‘신 공화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홍 의원의 탈당은 비단 국회의원 한 명의 당적 변경 이상의 주목을 끌었다. 탈당 배경이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의 ‘친박계 물갈이’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과 무관하지 않아서다.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현역...
대한애국당은 홍 의원이 합류하면 곧바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명 개정위와 당헌·당규 개정위를 구성해 당명을 ‘신 공화당’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정치권에서는 홍 의원의 탈당과 친박 신당의 등장이 보수 정치권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 지 주목하고 있다. 홍 의원의 탈당이 한국당의 내년 총선 공천에서 ‘친박계 물갈이’ 가능성이 거론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24일 한국당에 따르면 이달 초 활동을 시작한 당헌·당규 개정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 초안을 보고했다. 비대위는 26일 이들 안건을 의원총회에 올려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당은 강력범죄나 파렴치 범죄, 부정부패 범죄 등으로 기소되는 즉시 당원권이 정지되고, 당내 선거에서...
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은 전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당헌·당규개정 특별위원회 명단을 의결했다.
당헌·당규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용태 사무총장이 맡는다. 이어 김성원 조직부총장, 김석기 사무부총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최교일·김종석·유민봉 의원과 최병길 비대위원, 정기용 변호사 등이 위원 명단에 포함됐다.
위원회는 오는 5일 오전...
김 위원장은 "원내대표 경선이 끝나면 열심히 사람을 찾으러 다니려고 한다"며 "당헌·당규를 개정하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는 데 두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비대위의 임무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당협위원장 교체와 관련해서는 "외부인사(외부 조직강화특별위원)들의 뜻을 최대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에 앞서 전국대의원대회에서는 촛불 혁명과 판문점 선언, 한반도 신경제지도, 혁신성장 등을 반영한 강령·당헌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됐다.
남은 관전 포인트는 신임 당 대표다. 행사 시작 1시간여 전부터 당 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은 캠프 간 장외 응원전을 펼쳤다. 앞서 송영길 후보는 세대교체·통합론을, 김진표 후보는...
자유한국당이 현행 최고 법인세율을 20%로 낮추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이른바 ‘초(超)대기업’ 세 부담 강화를 골자로 하는 법인세 인상안을 지난 연말 통과시킨 바 있다. 새 법인세법이 적용된 지 3개월 만에 한국당이 ‘법인세 인하’ 카드를 꺼내들면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12일...
이에 친문계 의원들은 “연판장을 돌려서라도 추 대표의 룰 개정을 저지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당 내홍의 뇌관으로 떠오른 내년 지방선거 ‘공천 기준’이 어떤 방식으로 매듭지어질지 주목된다.
추 대표는 21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발위 최고위 통과를 강조했다. ‘지방선거에 대비한 당헌·당규 등 제도 보완’이라는 정발위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