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2일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근로자 A(57)씨가 공장 내 대형 용기(도금 포트)에 빠져 숨졌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2017년 12월 20대 근로자가 설비 정기보수를 하던 중 갑자기 작동한 설비에 끼여 숨지는 등 2007년부터 최근까지 30여명이 각종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앞서 지난 2일 충남 당진시에 있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근로자 B(57)씨가 금속을 녹이는 대형 용기에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당시 포트 내부 온도는 46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지 약 사흘 만인 이날 예산공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노동부는 현대제철에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사고 원인 및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낙상 사망사고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놨다.
2일 현대제철은 이날 1냉연공장 도금공정 작업을 하다 사망한 근로자에 애도를 표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 및 원인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쯤 충남 당진시 소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고용노동부가 2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낙상 사망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쯤 충남 당진시 소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도금생산부 기술사원 1명(정규직)이 고온의 대형 도금 용기(고체의 도금제를 액체로 만들기 위해 가열하는 데...
KG동부제철은 14일 국내 도료사와 함께 선행연구를 거쳐 바이오매스 컬러강판 기술ㆍ품질 안전성 검증을 마친 뒤 지난주 당진공장에서 제품 시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바이오매스 도료 적용 컬러강판 시생산’에 성공한 표면처리강판 제조사는 KG동부제철이 유일하다.
KG동부제철에 따르면 선도장 PCM(Pre-Coated Metal) 컬러강판에 사용되는 도료의...
현대제철은 이번 9% 니켈강 품질인증을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사업 자재 공급사 자격을 획득해 LNG 저장 탱크 제작에 필요한 철강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한국가스공사 설계로 진행되는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강재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조선용 LNG 저장 탱크 소재 공급에 이어 육상용 LNG 플랜트 시장까지 사업...
총 사업비는 4000억 원 규모로, 충남 당진에 플랜트를 건설한다.
연간 10만 톤 규모의 폐플라스틱 원료를 처리해 고순도 청정수소 제품을 연간 2만2000톤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수소 2만2000톤은 수소차 15만 대가 1년간 운행(연간 1만4000km 운행 기준) 가능한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소 생산을 위해 최근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실증 테스트 중인 이산화탄소...
LG전자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충남 당진에 있는 KG동부제철당진공장에 단일 현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 피크 저감용 ESS를 구축했다. 박성희 KG동부제철 대표이사,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안혁성 LG전자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준공식을 열었다.
피크 저감용 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 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의 'FCEV 비전 2030'에 발맞춰 당진제철소의 부생가스를 재활용해 수소 전기차와 발전 분야 등에 수소를 공급한다.
현대제철의 수소공장은 코크스(석탄가루를 고열 처리해 만든 덩어리) 가스를 구성하고 있는 타르와 황, 벤젠 등을 걸러내 수소로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소의 순도는 99.999%이다. 이는 수소 중의 수소인 파이브나인으로...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와 순천공장, 세아제강은 군산공장에서 근무할 안전 책임 직원을 최근 채용했다.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소하리 공장)과 수출용 완성차 선적 작업이 이뤄지는 평택항의 중대재해 예방 담당자를 뽑았다. LS일렉트릭과 현대오일뱅크는 아예 담당 업무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명시해놓고 관련 인력을 모집했다.
회사의 안전보건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충남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인근 수소 공장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를 한 번에 최대 340㎏의 수소를 운반할 수 있는 수소 전용 특수차량 '튜브 트레일러'를 투입해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충전소에 공급하고 있다.
수소 유통과 인프라 운영 사업도 점차 늘려 2030년까지 수소 출하센터를 9곳으로 확대하고 전국 총 360곳 이상의 충전소에...
최근 현대제철에선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일부 노조원이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50일 넘게 불법 점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강 교수는 “우리나라가 전반적인 국가 경쟁력 순위에선 10위대 초반인데, 노동 분야만 국한하면 100위 밖으로 벗어난다. 그만큼 우리가 후진적이라는 얘기”라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원책은 부실하다. 올해 4월부터 정부 여당은...
올해 8월 23일부터 당진제철소 협력사 노조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불법점거하면서 불거졌던 갈등이 약 50여 일만에 해결됐다.
현대제철은 13일 오전 당진제철소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입회하에 사내 협력사, 협력사 노조 등 3자 간 특별협의를 개최했다.
협의에서 3자는 현재의 불법점거 농성 상황 해소와 공장 정상화를 골자로 하는 안에 합의했다....
비정규직 노조가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50일 넘게 점거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제철은 사면초가에 빠졌다.
1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전날 회의를 열고 현대제철 노조가 제출한 노동쟁의 조정신청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중노위 결정으로 현대제철 노조는 쟁의행위에 나설 권리를 손에 넣게 됐다.
현대제철 5개 지회...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 수소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석유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의 공급과 수소전소터빈 발전소 건설을 위한 부지를 제공한다.
두산중공업은 100% 수소를 연소하는 연소기를 포함한 80MW 중형급 수소전소터빈을 개발, 공급한다.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홍현성...
점거 과정에서 당진제철소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건물 내 시설도 파손했다.
법원이 지난달 비정규직 노조에 퇴거 명령을 했지만, 노조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노조는 현대제철 본사가 협력사 직원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해 초 현대제철은 지분 100%를 출자한 자회사 3곳을 설립해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7000명을 정규직으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점거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조는 법원의 퇴거명령에도 불법점거를 풀지 않고 있다. 급기야 현대제철의 고객인 현대중공업의 울산 현장에는 쇠(후판)가 모자라게 됐다. 배를 만드는 데 차질이 생기자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후판을 나르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가게에 빵이 없어진 것도 같은 이유다.
법의 통제가 미치지 못하는 곳이 백주에 이...
기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광양~평택ㆍ당진 구간에 각각 연 130만 톤과 180만 톤의 코일을 개별 운송해 왔다.
이번 복화운송을 통해 양사는 연간 각 12만 톤을 상대방 선박으로 운송하게 됐다.
이로써 포스코 코일로로선이 월 2항차, 현대제철 전용선이 월 1~2항차가량 운항횟수가 줄어든다.
이는 소나무 54만 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와 맞먹는 연간 3000톤가량의...
지난 4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30톤의 형석대체품을 사용해 철강재 생산에 성공했다.
해당 신기술은 지난 6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1차 평가, 8월 국립환경과학원 최종 평가를 거쳐 8월 31일 최종 승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2016년 7월 재활용 환경성 평가 제도가 신설된 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했다.
아울러 그동안 기술적, 제도적 한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