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충남 당진공장의 전기로는 옛 동부제철이 원료 자립을 목적으로 2009년 7월 준공했으나, 전 세계적인 철강 공급과잉으로 2014년부터 가동을 멈춘 상태다.
이에 따라 KG동부제철은 9월 KG그룹 계열사 편입 이후, 경영체질 개선 및 석도강판, 칼라강판 등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로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번 전기로 매각에는 해외 4개사가 예비...
현대제철은 23일 당진장학회와 협약을 맺고 충남 당진 지역 학생들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을 조성, 2020년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5억 원의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지정 기탁하게 된다.
이날 당진시청에서 진행한 기탁 협약식에는 당진장학회 이사장인 김홍장 당진시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현대제철 테크쇼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2일부터 사흘간 당진제철소에서 진행된다.
슬로건에는 협력사와 신규업체가 기술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기술이 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테크쇼에는 지난해보다 11개사가 증가한 75개 업체가 참여해 전용 부스를...
노조는 이날 오후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전국 6개 공장 조합원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파업은 17일까지 이어진다.
노조 측은 7월 31일부터 7차례에 걸쳐 사 측과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이견 차를 줄이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12만 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15%를 상여금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 측은 업황악화...
동부제철은 23일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77% 오른 1만51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0일 회사는 칼라설비 라인 2기 신설을 위해 655억 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4.1% 규모다.
이와 함께 주주이익 제고를 목적으로 동부당진항만운영과 동부인천스틸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결정
△동부제철, 동부당진항만운영 흡수합병
△키위미디어그룹, 5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현대건설, 1조378억 규모 공사수주 해지
△하이골드8호 11월 8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
△팍스넷,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담보제공 계약
△현진소재, 이창규ㆍ김동화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
△오스템임플란트, 세무조사로 415억 추징금 부과
△엘아이에스...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올초 브리더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조업정지 10일을 사전 통지 받은 바 있다.
철강업계는 지자체의 이 같은 결정에 크게 반발했다. 국내에 있는 12개의 고로(포스코 9개, 현대제철 3개)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전 고로가 정지 명령을 받을 경우 10조 원...
현대제철은 2012년부터 슬래그 아스콘 개발을 시작했으며 2013년 7월 당진제철소 사내도로에 천연골재와 슬래그를 구분 시공해 3년 이상 장기 내구성을 평가했다.
2015년 7월에는 충남지역 생태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국책과제로 선정돼 당진, 서산, 아산 등 지자체 도로 2km 구간에 시험적으로 도로 포장에 사용해 슬래그 아스콘 품질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G동부제철은 당진공장의 신설 연구소가 완공되는 즉시, 기존 인천공장 내에 있는 연구소 인력 및 시설을 이전해, R&D 일원화에 나설 계획이다.
곽 회장은 “KG동부제철은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등 저력과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남들과 다른 새로운 길을 두려움 없이 간다면 반드시 철강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가 될 수...
아스콘 전문 기업 SG는 지난달 29일 현대제철과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기술연구소에서 ‘슬래그 아스팔트 콘크리트 기술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제철에서 출원한 ‘산화 슬래그를 이용한 아스팔트 콘크리트(특허등록 제10-1837857호)’에 대한 ‘전용실시권’ 협약으로 SG와 현대제철은 고강도 슬래그 아스콘 사업을...
올해도 각 공장별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안전·복지 등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진행중이다.
지난 4월 25일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노동조합 이경연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 10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손수 만들어 선물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광양항은 제철·석유화학산업, 자동차‧컨테이너화물 처리, 해운·항만 물류 연구개발(R&D) 등의 집적을 통해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아시아의 로테르담 모델로 개발한다. 로테르담항(네덜란드)은 과거에 비해 물량은 감소했으나 에너지화물 유치, 스마트화, 지능화, 친환경 등으로 유럽의 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천항, 평택‧당진항, 새만금신항...
아울러 지난 5월부터 신규 가동한 당진제철소 소결 배가스 청정설비(SGTS)를 통해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있다. 또 SGTS 3기가 모두 가동되는 오는 2020년 6월이후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8년기준 2만3292톤에서 절반 이하인 1만톤 수준으로 감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성능·고수익성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활동도...
11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당진제철소 내 소결공장에 신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SGTS(Sinter Gas Treatment System: 소결로 배가스 처리장치)를 본격 가동하며 미세먼지 배출량을 대폭 줄였다.
소결공장은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곳이다. 현대제철은 신규 설비 가동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020년 배출 허용기준(충남도...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최근 현대제철이 충청남도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열흘 조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심위는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본회의를 열고, "제철소 공정 특성상 조업이 중단되는 경우 중대한 손해를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긴급하다"며 현대제철의 집행정지 신청을...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현대제철이 충청남도의 '당진제철소 열흘 조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심위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본회의를 열고 "제철소 공정 특성상 조업이 중단되는 경우 중대한 손해를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긴급하다"며 "제반 사정을 고려할 때 법상 집행정지 요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