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왕 중대본 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직의 스케줄 변경으로도 가능한 부분이고, 진료지원인력(PA)이 그 부분을 어느 정도 보완하고 있기 때문에 (병원들이) 시범사업 참여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신청한 것”이라며 “그 부분을 심사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분당서울대병원은 해당 시스템이 24시간 가동될 수 있도록 전문의 및 전문간호사 당직 체계를 구축해 이번 달부터 실제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 주치의 간의 협진은 물론, 간호인력 간의 자문 제공 및 필요시처방(PRN 오더)에 대한 협의도 언제든 가능해진다.
이번 원격 중환자실 사업은 병원의 의료IT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간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해...
이어 “한국 의료 생태계는 필수과일수록 고위험, 고난도, 당직 근무를 소화해야 하는 불공정한 상태”라며 “정부는 의대 증원이 어떻게 이런 불공정한 의료 생태계 교정에 기여하는지 뚜렷하지 않고, 단순히 ‘낙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회장은 “환자도 의사도 모두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 의사 수가 100만 명이 돼도 수도권과 지방의 의사...
비대위는 "4월 교수들에게 '주 52시간 근무' 등 적정 근무 권고안을 배포한 후 이행 상태를 확인한 결과 당직 등으로 근무 시간 조정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부 교수들은 '번아웃'(탈진) 직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 원장단과의 조율, 예약 변경, 환자 불편 등을 고려해 6월 중순 이후 금요일 휴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교수들은 당직 등으로 교수 근무시간 조정이 쉽지 않으며, 일부 교수들이 번아웃 직전에 도달했다는 상황을 공유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향후 근무시간 재조정 방안이 논의됐다.
최용수 비대위원장(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교수)은 “주 1회 금요일 휴진 시에도 당연히 응급실, 중환자실, 응급수술 및 시술 등은 유지되며, 정규 수술 및 시술과 외래...
그는 “당원이 100만 명이 넘고 당비가 연간 180억 원이 넘는데 당원과 소통하는 전담 당직자가 없다는 고민도 하고 있다”고 했다.
강성 민주당 지지층이 국회 의사결정에까지 관여하면서 “이 대표가 양날의 검을 쥐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팬덤은 이 대표의 정치적 자산이지만 이 대표의 정치적 입지를 흔들 수도 있다는 이유다.
야권 관계자는 “민주당이 지나온...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내일부터 중증‧응급환자를 집중치료하는 상급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 군의관 120명을 추가로 파견하겠다"며 "의사분들의 당직 부담을 완화하고 야간‧휴일 환자 대응을 위해 필수진료과목별 순환당직제 실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비대위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으로 내년까지 비상 진료 시스템의 장기화가 예상된다”며 “교수의 당직 후 휴진 보장, 외래환자 수 조정,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한 경증 환자의 타 기관 전원 등을 계속 추진해 전체적인 업무량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과 전공의는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어 현시점에서 복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조 위원장은 “설문조사에는 후보자와 당직자 과반이 넘게 참여했다”면서 “구체적인 숫자는 보고받지 못했으나, 대표성은 확보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설문조사를) 공개할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특위는 설문조사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이번 총선을 지휘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그널을 줬음에도 나 의원이 ‘당직을 내려놓을 필요는 없다’라고 하자 5일 뒤에는 기후환경대사로 임명했다. 그래도 당 대표 도전의사를 굽히지 않자 전당대회를 코앞에 둔 2023년 1월 그가 발표한 저출산대책을 대통령실에서 “개인 의견”이라고 일축했고, 이를 신호로 집단구타가 시작됐다. 김재정 의원, 장예찬 당시 청년재단 이사장 등 윤핵관들이 공개적으로 나...
원내 제3당인 조국혁신당 역시 이날 판교에서 ‘라인사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대표와 당직자들이 오후에 독도 방문을 예고하는 등 ‘반일 프레임’을 부각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2일 호준석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또다시 반일 감정을 고조시키는 것으로 해결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민주당은 국익보다 당리당략을...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은 비대위원 등 주요 당직 내정자를 발표했다.
신임 비대위원으로는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엄태영(충북 제천·단양)·유상범(강원 홍천· 횡성·영월·평창) 의원과, 원내대변인인 전주혜 의원을 내정했다. 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당선자도 포함됐다.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은 3선 고지에 오른 정점식(경남 통영...
추 원내대표는 국회 입성 이후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고, 당에서는 19대 여의도연구원장(2017년), 당 전략기획부총장(2019년), 원내수석부대표(2021~2022년) 등 주요 당직을 맡아 핵심 정책 기획에 관여한 이력이 있다.
대통령실과 수직적 당정관계를 해소하는 것 또한 추 원내대표 앞에 놓인 난제로 꼽힌다. 추 원내대표는...
이후 각 대학의 상황에 맞춰 당직 후 휴진과 진료 재조정으로 주 1회 휴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의비에는 원광대, 울산대, 인제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경상대, 한양대, 연세대, 강원대, 계명대, 건양대, 부산대, 건국대, 제주대, 이화여대, 고려대, 전남대, 을지대, 가톨릭대 등 전국 19개 의대가 참여하고 있다. 19개 의대 산하 51개 병원이 모두 휴진에...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고, 당에서는 19대 여의도연구원장(2017년), 당 전략기획부총장(2019년), 원내수석부대표(2021~2022년) 등 주요 당직을 맡아 핵심 정책 기획에 관여한 이력이 있다.
추 신임 원내대표는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친윤(친윤석열) 인사로 분류된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정부는 수련병원에 당직비를 포함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군의관·공중보건의를 파견 중이다. 하지만 병원들은 직원들의 급여 지급이 어려워질 정도로 사정이 악화했다며 우려하고 있다.
한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필수의료의 위기는 사실상 상급종합병원의 위기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장·단기 계획을 포함하는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당에서는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과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거쳤다.
추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은 현재까지 출사표를 던진 송석준·이종배 의원 등 다자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남은 후보 등록 마감 시간까지 '친윤계 핵심'으로 불리는 이철규 의원의 출마 여부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 마감은...
전의비는 “교수들의 계속되는 당직과 과중한 업무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대학병원에서 4월 30일과 5월 3일 휴진에 참여했다”라며 “5월 10일에는 전국적인 휴진이 예정돼 있으며, 이후 각 대학의 상황에 맞춰 당직 후 휴진과 진료 재조정으로 주 1회 휴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 위원장은 “제가 단독 당직자가 아니라 위원회의 위원장이기 때문에 위원회가 구성된 다음에 협의를 해야 한다”며 “이 문제는 당헌당규 개정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의견들을 열린 상태에서 모아서 당헌당규 개정 요건에 맞으면 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위원장은 당의 정체성도 재정립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 민주...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은 ‘급성심근경색증’ 발생 시 ‘스텐트 삽입술’이나 ‘풍선 확장술’ 등을 통해 막힌 심장혈관을 뚫어주는 시술로, 응급·당직 시술이 잦고 업무 난도가 높은 대표적인 내과계 고위험·고난도 의료행위다.
박민수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현행 행위별 수가제 한계로 적정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한 중증 심장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