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제주도 당사를 찾아 당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은 제주 지역 청년 비례대표 배정과 이른바 ‘스타 장관’의 제주 출마를 요청했다.
인 위원장은 14일 오전 제주시 연동 국민의힘 제주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제주도당 당직자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곳에서 출마하시는 분들도 아주 공평하고(할 수 있도록), 하나의...
조 사무총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여성·청년 몫 원내·외 인사가 두루 포진했지만 비명계를 중심으로 '친명 일색'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의원은 페이스북에 "총선기획단이 아니라 친명기획단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구성"이라며 "조 사무총장은 본인 의사대로 이 대표...
이 위원장이 사무총장직에서 자진 사퇴한 지 보름 만에 새 당직을 맡게 된 것이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이 같은 결정에 당 관계자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라고 탄식했다. 비윤계인사를 끌어안는 척하면서 실질적으로 내년 공천 실무를 담당하는 요직에 친윤계 인사를 앉혔다는 이유에서다. ‘김기현 2기 체제’ 인선 당시에도 경북 재선이자 친윤인 이만희 의원을 임명해...
한편, 조만간 발표를 앞둔 지명직 최고위원·정책위의장 인선에 탕평 인사 여부나 이 대표 사법 리스크 수사·재판 결과 등은 잠시 잦아든 계파 갈등의 뇌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요 당직 계파 안배는 이 대표의 통합 의지를 보다 직접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된다.
이 대표는 내일(26일) 전·현직 원내대표 9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당내 현안에 대한...
일각에선 이 대표야말로 말뿐인 통합에 그치지 않으려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초선 의원은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도 출마 준비 중인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를 검토한다는 게 실제로 이뤄지면 전형적인 구밀복검”이라며 “이 대표가 공천학살 불안감 해소를 위한 주요 당직 개편 등을 선행할 필요가 있고, 그래야 언행일치”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별도 구성“신진 인사 적극 영입, 확정성 보여줄 것”제3지대 외연 확장 시도 얘기 솔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2기 당직 인선을 단행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쇄신책을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다. 이번 선거 결과가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실망한 중도층이 대거 이탈한 데 따른...
국민의힘은 정책위의장·사무총장단·지명직 최고위원 등 임명직 당직을 교체하면서 '김기현 2기 체제'를 띄웠다. 계파색이 옅은 수도권 인사를 배치하고 영남 색채를 희석했다는 평가다. 다만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한 데다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경북을 기반으로 둔 이만희 의원이 맡은 것은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총선을 앞두고 먼저...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안과 관련 김성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뉴시스가 촬영한 이 사진에는 조 최고위원장이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지명직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 임명안’을 김 부원장에게 보냈다. 김 부원장은 “황당하네 김기현 대표...
이번 인선은 앞서 보궐선거 참패 사흘 만인 14일 박대출 전 정책위의장·이철규 사무총장 등 임명직 당직자들이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유 의원은 계파색이 옅고, 당내에서는 비윤계로 분류된다. 유 의원은 과거 유승민 전 의원의 당내 대선 경선 캠프 직능본부장을 맡아 유승민계 인사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김 대표가 취임 당시 강조했던 '연포탕' 인사가...
국민의힘은 16일 최고위원회의와 화상 의원총회를 연달아 열고 이 같은 신임 당직자 인선안을 확정했다. 당 조직과 예산을 총괄하는 사무총장 자리엔 TK 출신 재선의 이만희 의원이, 당 정책을 발굴하는 정책위의장 자리엔 수도권 3선 유의동(경기 평택시을)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유 의원에 대한 인준을 완료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김예지...
강화하고, 국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윤 원내대표가 전했다.
당 지도부는 당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등 전날 총사퇴한 임명직 당직자들의 후속 인선에 대해 수도권·충청권 인사들을 배치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의총 직후 "인선은 통합형, 그리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진 배치된 형태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했고, 김기현 대표는 이를 수용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지 사흘 만이다. 김 대표는 주말 사이 후임 인선에 돌입했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 대표는 수도권·중원 출신의 의원들에게 주요 당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위기론’이 불거졌던 만큼 이들을 전면에 세워 당을 쇄신하겠다는 의지로...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공지를 통해 “당의 안정과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진사퇴한 인사는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단(김병민 조수진 김가람 장예찬)을 제외한 지도부 전원이 해당한다. 모두 김 대표가 임명한 당직자들이라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12일 국민의힘 지도부 일부 인사들은 이번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임명직 당직자 전원의 일괄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3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최고위원들 간 개별 면담에서도 지도부가 쇄신 의지가 있다는 것을 강도 높게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사무총장의 사임으로 다른 임명직 당직자들의 사의 표명이...
野진교훈-與김태우, 尹·李 대리전 양상민주당 '컷오프 인사' 캠프 대거 합류주요당직자·보좌진 차출…캠프 구성 임박보선서 리더십 강화·대여공세 동력 기대
더불어민주당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사활을 건 총력전을 벼르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전략공천한 진교훈 전 검찰청 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특사를 통해 복권된...
앞서 민주당 원내외 인사 44명이 참여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일본 정부가 '24일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전날(22일) 회의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100시간 긴급 행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달 말까지 '비상행동 기간'으로 정하고 야당·시민단체·국제기구 등과 연대한 일본·윤석열 정부 규탄...
김 위원장은 “수차례 의원직을 역임하고, 의회직과 당직을 두루 맡으면서 정치발전에 헌신하신 분들, 현역 의원은 아니지만 다시 출마를 준비하는 분들 중 이제는 후진을 위해 용퇴를 결단하실 분들은 당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간의 논란으로 받았던 비판을 암시하듯 “명치를 향한 칼 끝이 정말 아팠지만 그래도...
김 대표를 비롯해 이철규 사무총장 등 7명의 핵심 당직자들로 구성된 방미 대표단은 미 국무부·NSC(국가안전보장회의) 관계자 등 미국의 각계 조야 인사들과 만나 그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비롯해 밥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민주), 밴 홀런 동아태 소위원장, 하원 외무군사위원회 소속 등 친한파 의원 12명...
혁신위원장 인사 부적절 논란과 상임위원장 임명 지연으로 난제가 쌓여있던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상임위원장 인선 기준을 발표하면서 조금씩 매듭을 풀어가는 모양새다. 다만 이르면 이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됐던 혁신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선 결론이 나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자당 몫 상임위원장 인선 기준을 마련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수석대변인은 천안함 장병들과 유족분들은 물론 국민을 향해 대못을 박았다”면서 “권 수석대변인은 진심으로 사죄하고 수석대변인직에서는 사퇴해야 마땅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그릇된 인사와 당직자의 망언에 대해 국민과 천안함 용사들 앞에 사과하고, 천안함을 대하는 왜곡된 인식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