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당정대 협의에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향후 전기요금 조정이 숙제다. 한전이 요청한 kWh당 3원 인상만으로는 막대한 적자를 메울 수 없다. 한전은 지난달 산업부에 연료비 연동제 조정...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정대 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탄력세 완화에 대해) 정부와 충분히 논의했는데 여러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세 부담 완화는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에 따른 것이지만, 오히려 물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물가를 잡기 위해 재정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어 최근 법인세 등 세율을 올리는 선진국들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대 협의에서 “특별히 당부드릴 건 우리 사회에 각종 규제들이 민생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 규제개혁 없이는 경제혁신과 위기 극복은 불가능하다는 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가 신설되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중심 경제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되는 등 새...
그러면서 "윤 정부 출범 한 달이 넘도록 물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고위당정대 회의는 없었다"며 "두 차례 경제장관 회의도 실효성 없는 대책뿐이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지적하며 "대통령은 총력을 다 해달라는 원론적인 구호만 외치고 있고 정부는 고통스러운 민생 현실을 방치하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는 29일 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대 회의’를 열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대표·권성동 원내대표·성일종 정책위의장,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이진복 정무수석·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 대표와 총리...
‘친윤’ 정치인 모임인 ‘민들레’라는 당정대 모임에 대해선 “어떤 취지의 모임인지 딱히 와닿지 않는다”며 “사조직을 구성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그 취지에 맞게 친목을 다지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 과시하듯 총리나 장관 등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애초에 정부에 대해서도 부당한 압박을 가하는 것이고 국민들이 좋게 볼 이유가 하나도...
8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대 협의에서 신인호 국가안보실 2차장은 모두발언에서 “3축 체계를 중심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실질적으로 무력화할 대책을 임기 내에 강구해나가겠다”며 “윤석열 정부는 과거와 같이 도발이 있으면 회의만 하고 아무런 실질적 조치를 하지 않은 정부와 다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 내용에 대해선 함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