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당정 협의 없이 설익은 정책이 발표돼 국민 우려와 혼선이 커질 경우 당도 주저 없이 강한 비판의 목소리 낼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1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달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80개 품목에 안전 인증이...
이 과정에서 수직적인 당정관계 문제도 거론됐다.
박 당선자는 이와 관련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방식에 대해 국민의 문제 제기가 있었기 때문에 당이 건전하게 견제하는 역할은 했어야 되는데, 그 부분에 있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고 실망시켜 드린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는 관계설정에 있어서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만찬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석실은) 저출생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 표현의 하나”라며 “구체적인 인선 일정이 나온 건 아니다. 각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적임자를 찾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구성하겠다. 아직은 출발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출생 문제는 국가 지속가능성이 달린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며 “기존 수석실 내에서...
그러면서 “당정 간에 논쟁이 치열하게 붙을 부분은 붙고 또 협조할 건 협조하는 게 정부와 여당과의 ‘건강한 긴장 관계’”라며 “(건강한 긴장 관계가) 특히 국민이 보시기에는 가장 바람직한 당정 관계인데 추 대표가 그런 역할을 충실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는 “시장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대통령실과 수직적 당정관계를 해소하는 것 또한 추 원내대표 앞에 놓인 난제로 꼽힌다.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으로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친윤(친윤석열)'부 상황실장을 맡아 ‘친윤’계로 분류된다. 이에 윤 대통령과 가까운 그가 제대로 된 쓴소리 하기 어려운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추 원내대표는 앞서...
3명의 후보들은 당내 소통 강화와 통합, 건전한 당정관계 정립을 약속했다.
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은 예결위·기재위·운영위 간사를 비롯해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역임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야당과의 협상과 타협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당정 관계 재정립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2021년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차지했던 민주당과의 협상에서 7개...
당, 정부, 대통령실 관계에 대해서는 "잘못됐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제는 우리가 보완하고, 재설정을 해서 보다 더 원활하게 소통하고 당정대가 서로 국민 뜻에 부응하는 보다 책임지고 유능한 모습으로 재탄생해야 된다"고 했다.
대통령실에 쓴소리할 수 있겠냐는 사회자 질문에 송 의원은 "공직 생활을 하면서부터, 저에게 주어진 소임과...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당정 관계에 대한 입장과 대야 투쟁 전략이 최대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총선 참패로 흐트러진 당 전열을 정비하는 동시에 수직적이라고 비판받은 당정 관계를 재정립하는 역할이 요구받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원내 협상을 이끌어야 하는 난제도 안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당선인들에게 보낸 문자...
한편 당 총선 백서 TF는 이날 첫 회의에서 '공천·공약·조직 및 홍보·전략·여의도연구원·당정관계 및 현안' 등 6개 평가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 기획과 향후 일정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각 소위는 5~8명으로 구성, 위원당 2개씩 소위에 참여한다.
각 소위는 곽규택(공천 평가)·정승연(공약 평가)·김진모(조직 평가)·호준석(홍보 평가)...
또 “선당후사를 위한 건설적 당정관계를 구축할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중도층-수도권-청년층으로 확장력을 가진 전국정당으로 우뚝 세우고,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당으로 혁신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당후사를 위해 민심을 받들고 민심을 담아내기 위해서 전당대회 룰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당이...
한 총리는 "국민과 국회와 언론과 시민사회단체(NGO)를 포함해 모두의 협력을 우리가 끌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데 대한 아주 절실한 인식을 하면서 특히 국회에서 협치적 관계를 만듬으로서 우리 국정에 있어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국민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5년은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느냐...
이날 오전 7시 57분께 경부선·전철 1호선 의왕역~당정역 사이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구간에는 전동열차 선로 및 일반열차선로 등 총 2개의 선로가 있는데, 사고가 난 전동열차 선로는 사고 수습으로 인해 통행이 불가했다. 이에 전동열차와 일반열차 모두 일반열차선로를 이용하고 있어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됐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총선 참패의 원인 중 하나로 정권심판론이 지목되는 만큼 대통령실과의 수직적 당정 관계를 벗어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 체제로 갈 경우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장을 겸임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 경우에는 5월 말 22대 국회가 개원한 뒤 6월 이후에 전당대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윤 권한대행은 15일에는 조경태...
새 당대표는 중도층 외연 확장과 당정관계 재정립을 위해 수도권에서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승부를 벌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한 명으로 떠오른다. 서울 동작을을 탈환한 나경원 전 원내대표, 경기 분당갑에 당선된 안철수 의원, 인천에서 5선 반열에 오른 윤상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안 당선인은 △의대 증원 1년 유예 △의대 증원 정책 책임자 경질 △건설적 당정관계의 구축 등 세 가지를 요구하며 “우선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하고 단계적 증원 방침을 정한 뒤 국민의 분노에 화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물론 의사들도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정부도 증원의 전제 조건으로 필수 의료 인력 및 의사 과학자 확보 방안, 지방 의료 발전을 위반...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상했던 대로 국민의힘이 대패했다. 이 예상은 2월 6일 윤석열이 필정패(필수의료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그 순간 나왔다”면서 “국힘의 패배를 바라면서도 대패를 바라지 않았다. 개헌선은 지켜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환호하는 의사는 없다.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오히려 근심이...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승리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국정 기조를 바꿔서 민생에 보다 더 밀착된 행동들을 해야 한다”며 “당정 관계를 건설적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서울 동작을 당선자인 나경원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집권여당의 앞날이 매우 위태롭다”며 “우리 정치가 잃어버렸던 큰 정치, 넓은 정치의 철학을 회복하고 국민이...
한편 윤석열 정부 중간 평가격인 선거에서 철퇴를 맞은 국민의힘은 지도체제 변화를 넘어 당정관계 재정립 등 강한 쇄신이 불가피하게 됐다. 당장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인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표권한대행을 맡아 조기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시나리오가 제기된다.
단독 과반...
그는 패배의 가장 큰 원인으로 당정 관계를 꼽았다. 김 위원은 “국민의힘 가장 큰 문제가 소통이 안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언제든지 고꾸라질 수 있고 고꾸라지는 게 어떻게 보면 명약관화한 것”이라며 “한목소리, 두 목소리, 세 목소리, 네 목소리가 나와야 고꾸라질 때 대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새 지도부 선출부터 당정관계 개편 등 고강도 쇄신 요구가 분출할 것으로 보인다.
정권 심판론을 내걸고 압승한 민주당 이재명 체제는 더욱 공고화할 전망이다. 10석 이상 원내 제3당을 이끌게 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야권 잠룡의 반열에 올랐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